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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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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EPL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VS 노팅엄

※ 레스터 시티 FC (잉글랜드 1부 20위 / 무패패패패)

최악의 흐름이다.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를 기록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전력이다. 구단 수뇌부들은 로저스 감독에게 많은 시간을 부여하지 않고 있으며, 흐름이 계속된다면 경질의 가능성도 매우 높겠다.

수비 쪽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리그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22실점을 허용 중. 당연히 리그 최다 실점 팀이다. 로저스 감독은 라인을 꽤나 높게 끌어 올리는 적극적인 기조를 지향하는데, 이로 인해 수비 뒷공간이 자주 열리고 있다. 특히, '주장' 에반스(DF)는 '34세'로 스피드면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직전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신입 센터백' 파에스(DF)는 잉글랜드 무대의 템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중. 심지어 '주력 우 풀백' 페레이라(DF)는 장기부상을 당해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노팅엄도 존슨(FW)과 같은 빠른 발을 지닌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 결장자 : 페레이라(DF / B급), 버틀랜트(DF / C급), 프라엣(MF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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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팅엄 포레스트 FC (잉글랜드 1부 19위 / 승패패패패)

이번 시즌 승격한 팀으로, 마찬가지로 흐름이 좋지 않다. 앞선 8월 중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따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어지는 리그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며 기세가 꺾인 상태.

객관적인 전력 상 원정에서는 3백과 함께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펼치는 중. 다만, 수비 쪽 개개인의 집중력, 능력 부족으로 인해 실점이 매우 잦은 편이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는 '핵심 수비수' 니아카테(DF) 뿐만 아니라 리차즈(DF), 맥케나(DF)와 같은 주력 수비수들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 '3선 자원' 쿠야테(MF)를 내려서 쓰고 있으나 임시 방편일 뿐이다. 레스터시티의 노련한 1선 바디(FW)를 상대로 다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팀 전체를 갈아 엎을 정도의 새로운 선수들을 다수 영입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 수비 위치를 잡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으며, 매끄러운 역습도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 이번 일정에서도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니아카테(DF / A급), 리자즈(DF / B급), 망갈라(MF / B급), 맥케나(DF / A급)

※ COMMENT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흐름이 좋지 못한 상태. 수비 쪽은 완전한 궤멸 수준으로 연일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여기에 레스터시티는 로저스 감독의 다소 난해한 전술이 고쳐지지 않고 있으며, 노팅엄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간의 호흡이 맞지 않는다. 양 팀 모두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이 낮겠다. 이런 경기는 홈팀의 승률이 높고 오버 선택지도 겸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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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프리메라리가 해외축구

라요바예카노 VS 엘체

※ 라요 바예카노 (스페인 1부 12위 / 패패승패패)

시즌 초반 흐름은 준수한 편. 앞선 리그 6경기에서 2승을 따내며 중위권에 안착해 있는 상태. 지난 시즌 승격한 전력이지만 나름대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홈에서는 나름대로 50%대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는 타입. 중원에서 버티고 있는 발렌틴(MF) - 코메사나(MF) - 트레호(MF)의 조합은 하위 팀들을 상대로 힘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의 전력이다. 전체적인 득점력이 다소 부족하기는 하지만 '핵심 우측 윙어' 팔라존(FW, 최근 4경기 2골)이 꾸준히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는 중. 엘체의 좌측 신입 수비인 페르난데즈(DF)도 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선수로, 이번 일정에서도 상대의 좌측을 공략한다면 득점이 가능하겠다.

- 결장자 : 살비(FW / B급), 차바리아(DF / C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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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체 CF (스페인 1부 20위 / 무패패패패)

시즌 초반 매우 좋지 못한 흐름이다. 앞선 리그 6경기에서 1무 5패를 기록 중. 특히나, 원정에서는 3연패를 달리고 있을 만큼 약세를 보이고 있다.

홈에서와 달리 원정에서는 평균 30%대의 점유율을 유지할 만큼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다. 다만, 저자세의 운영 치고는 수비 개개인의 퀄리티와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 이로 인해 리그 모든 원정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좌-우 풀백' 페르난데즈(DF)와 라이올라(DF) 모두 이번 시즌 라리가 무대를 새롭게 경험하는 전력들. 라리가 특유의 기술적인 윙어들을 막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필 라요도 팔라존(FW)이라는 걸출한 윙어를 보유하고 있는 팀. 심지어 '주력 수비수' 베르두(DF)도 징계로 나설 수 없다. 이번 일정도 수비 쪽에서 균열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피델(MF / B급), 파스토레(MF / C급), 베르두(DF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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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8득점 7실점 (동률)

2. 라요 바예카노 이번 시즌 홈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3. 엘체 CF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3전 0승 0무 3패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100%)

​※ COMMENT

라요는 홈에서 나름대로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으며, 하위 팀들을 상대로는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반면 엘체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의 수비 불안과 함께 리그 꼴찌를 달리고 있는 전력이다. 특히, '좌-우 풀백'들이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한 모습. 라요도 다득점을 터뜨리는 기조가 아니다. 언더를 겸하는 방법도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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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베로나 VS 우디네세

※ 헬라스 베로나 FC (이탈리아 1부 18위 / 패무승패패)

시즌 초반 페이스는 매우 떨어지는 편. 앞선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으로 쳐져 있다. 해당 1승도 꼴찌인 삼프도리아에게 거둔 승리(2-1)이며 반대로 상위 팀들에게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백을 사용하는데, 웅크리고 있다가 한 순간 '좌-우 윙백'을 포함해 다수의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하는 타입. 다만, 이러한 적극적인 전진은 공격을 나가다가 볼이 끊기게 되면 재역습을 당한다는 맹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나, 공격의 짜임새도 그다지 훌륭하지 않은 편. 앞선 리그 두 경기 모두 무득점으로 일관했으며, 직전 피오렌티나와의 경기(0-2 패)는 단 1개의 유효슈팅만을 기록할 정도였다. 반면 상대 팀 우디네세는 시즌 초반 짜임새 있는 3백을 선보이는 중. 전체적인 밸런스와 전력은 비교할 수준이 아닌 관계로 이번 일정도 패배할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코폴라(DF / A급), 파라오니(MF / B급)

※ 우디네세 칼초 (이탈리아 1부 5위 / 승승승승승)

초반 페이스는 매우 좋다. 개막전에서 AC밀란에게 2-4로 패했고, 이어지는 2R 살레르니타나와의 경기에서도 0-0 무승부에 그쳤다. 다만, 8월 말 몬차와의 2-1 승리를 시작으로 리그 5연승을 기록 중. 직전 경기에서는 인테르를 3-1로 잡아내기도 했다.

신임 소틸 감독의 확실한 컨셉이 돋보인다. 3백을 바탕으로 하지만 '좌-우 윙백' 뿐만 아니라 센터백들까지도 높은 위치까지 전진시키는 공격적인 운영을 펼치는 중. 특히나 '좌측 윙백' 우도지(DF, 최근 5경기 2골)와 '우측 스토퍼' 베캉(DF, 최근 7경기 1골 1도움)가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중. 여기에 '주력 투 톱' 데올로페우(FW, 최근 4경기 4도움)와 베투(FW, 최근 5경기 4골)의 호흡도 지난 시즌보다 더욱 좋아진 모습. 엘라스베로나도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전력으로, 이들의 특성을 역이용한다면 필히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다.

- 결장자 : 부타(DF / B급), 마시나(DF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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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엘라스베로나는 초반 불안한 수비와 함께 좀처럼 승점을 따내지 못해 강등권으로 쳐졌다. 반면 우디네세는 확실한 컨셉을 바탕으로 연승 행진을 달리며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소틸 감독의 약진이 돋보이는 중. 여기에 우디네세가 3경기 연속 오버(2.5 기준)가 나올 정도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오버 선택지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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