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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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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 UEFA 챔피언스리그 해외축구

리버풀 VS 레인저스

※ 리버풀 (잉글랜드 1부 9위 / 승무패승무)

과거의 영광은 어디로 갔는가. 직전 브라이턴경기마저(3-3 / 무) 수비의 허술함으로 승점 1점밖에 챙기지 못했다. 헨더슨(CM) – 파비 (CDM) – 티아고(CM) 조합의 에너지 레벨이 감소하며 예전만큼의 압박 강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라인을 높이 올리며 좌우 풀백의 공격 참여 등 ‘수비 리스크’를 안고 있기에 이번 일정 역시 무실점 경기를 기대할 수 없겠다.  단, 최근 꾸준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공격진의 반등은 위안인 점이다. ‘핵심 중원’ 티아고(CM)의 복귀 이후 상대 밀집 수비에도 어렵지 않게 득점을 기록하는 상황. 다만, ‘에이스’ 살라(FW)의 부진은 빨리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 결장자 : 케이타(CM / B급), 존스(CM / C급), 체임벌린(CM / C급)

※ 레인저스 (스코틀랜드 1부 2위 / 패패패승승)

조별 리그내 하위 전력으로 리그 성적과 별개로 2연패, 7실점을 허용, 상대 팀과의 전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핵심 수비’ 사우타(CB), 헬렌더(CB)의 부상 이탈 외에도 직전 나폴리(3-0 / 패)경기에서 샌즈(CB)가 퇴장 당한 상황. 수비진은 ‘궤멸’ 상태다. 공격진에도 ‘에이스’ 하지(CAM), 오포보르(CM)가 부상 이탈하며 ‘핵심 1선’ 콜락(FW / 최근 8경기 8골)도 자국 리그에서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있다. 불안한 리버풀 수비진 상대로 일격을 가할 순 있지만 전반적인 부상 악재로 승리를 기대하긴 어렵겠다.

- 결장자 : 하지(CAM / A급), 오포보르(CM / B급), 샌즈(CB / A급), 사우타(CB / A급), 헬렌더(CB / A급), 

※ COMMENT

최근 불안한 리버풀임에도 홈 이점과 전력 차이를 고려할 때 홈 팀의 가능성이 높다. 특히 레인저스는 전반적인 선수단의 부상 이탈로 전력이 말이 아닌 상황. ‘핵심 중원’ 티아고(CM)를 필두로 어렵지 않게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 단, 극단적인 전술 운영으로 열린 뒷공간을 활용해 레인저스가 '한방'정도 먹일 수도 있지만 리버풀도 그걸 상회하는 득점을 기록할 것이다.

10월5일 UEFA 챔피언스리그 해외축구

아약스 VS 나폴리

※ 아약스 (네덜란드 1부 2위 / 승승패패무)

10월 2일 이글스와의 경기마저 잡아내지 못하며 (1-1 / 무) 최근 3경기 1무 2패를 기록 중인 상황. 화려한 시작을 알리던 초반모습은 어디로 갔나 싶다. 높은 라인으로 인해 노출되는 수비 배후 공간은 상대 공격진의 주된 ‘공략 대상’이다. ‘핵심 중원’의 기동성 문제가 발목을 잡으며 강한 압박을 펼치는 상대 중원에게 밀릴 가능성이 크다. 물론 베르바인(FW), 브로비(FW)를 필두로 한 속도전으로 1골 정도의 득점 가능성은 존재하나 김민재(CB) – 라흐마니(CB) 조합 역시 속도 전, 공중 볼의 강점이 있는 채널들로 다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다. 

- 결장자 : 카플란(CB / C급), 산체스(RB / C급), 이하타렌(CM / C급)

※ 나폴리 (이탈리아 1부 1위 / 승승승승승)

아약스와 정반대로 엄청난 초반 기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현재 공식경기 10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할 정도로 공-수 안정적인 밸런스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공격진의 꾸준한 득점력이 눈에 띈다. ‘코어 라인’의 안정적인 중원 장악력과 좌우 풀백의 공격참여 등 다양한 공격 방식을 선보이는 상황. 특히 ‘핵심 1선’ 폴리타노(FW)가 부상 복귀하며 득점 생산성에 한층 도움이 될 것이다.  수비진의 경기력 역시 빼먹을 수 없다. ‘핵심 수비’ 라흐마니(CB) – 김민재(CB)는 제공권 다툼과 좌우 풀백의 수비 배후공간 커버 등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펼치는 상황. 중원 장악력을 통해 쉽게 실점 장면이 생성되지 않는 모양새다. 단, 카운터 어택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 결장자 : 오시멘(FW / A급) 

※ COMMENT

나폴리는 현재 별다른 약점이 없다. 특히 ‘핵심 수비’ 라흐마니(CB) – 김민재(CB) 조합은 리그 최상위 티어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는 상황. 아약스의 다소 노쇠화 된 ‘코어 라인’과의 기동성 차이에서 우위를 점하며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점친다. 단, 아약스 역시 베르바인(FW), 타디치(FW)등 역습에 특화된 자원들로 주의해야겠다.

10월5일 UEFA 챔피언스리그 해외축구

포르투 VS 레버쿠젠

※ 포르투 (포르투갈 1부 3위 / 패승패무승)

포르투는 조별예선 2경기 패배로 주춤햇지만 점차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공격진의 화력이 인상적인데 부상 복귀한 ‘핵심 1선’ 타레미(FW / 최근 8경기 5골 3도움)가 에바니우송(FW / 최근 8경기 4골 1도움)과 절정의 득점력을 기록 중 이다. 붕괴된 레버쿠젠의 수비진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없겠다.  다만, 직전 브라가(4-1 / 승)경기에서 ‘핵심 수비’ 페페(CB)가 부상 이탈했다. 다행히 카모(CB), 마르카노(CB / 35세)가 공백을 메꿀 것으로 전망되나 이들의 느린 주력과 조직력 문제는 고려해야겠다. 특히 극단적으로 역습 패턴을 펼칠 레버쿠젠과의 전술 상성을 고려하면 1골 정도의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결장자 : 페페(CB / A급), 오타비노(CM / B급)

※ 레버쿠젠 (독일 1부 17위 / 패무승무패)

최악의 초반을 보내고 있는 레버쿠젠이다. 직전 바이에른 뮌헨(4-0 / 패)경기를 포함 8경기 1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17위로 추락했다. 확실히 수비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한 모습. 압박의 강도가 약해지는 후반전 열세를 보이며 실점한 16골중 9골이 후반 실점이다. 설상가상으로 포르투는 득점한 20골중 11골이 후반 득점으로 엄청난 뒷심을 보여주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공격진의 득점력도 처참하다. 현재 ‘에이스’ 비르츠(CAM), 벨라라비(FW)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방에서 풀어줄 수 있는 채널이 전무하다. 현재의 측면 위주의 빌드업 전개로 ‘핵심 1선’ 시크(FW)는 전방에 고립되며 별다른 활약이 없는 모습으로 득점 생산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듯 현재의 부실한 수비진과 처참한 득점력을 고려하면 선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 결장자 : 비르츠(CAM / A급), 벨라라비(FW / B급), 팔라시오스(CM / B급)

※ COMMENT

포르투는 ‘핵심 1선’ 타레미(FW)가 복귀하며 지난 조별예선 2경기때와 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선수들의 호흡도 좋아지며 상대 밀집 수비에도 어렵지 않게 득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레버쿠젠은 수비진 붕괴 상태로 특유의 압박 전술이 쉽게 벗겨지며 실점 억제가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다. 홈 이점과 공-수 페이스를 고려할 때 포르투의 승리가 유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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