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9일 EPL 프리미어리그 < 브라이턴 vs 노팅엄 > 분석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은 주말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요근래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0-2 완패를 당했다. 3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7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포터 감독이 첼시로 떠난 뒤 사수올로와 샤흐타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데 제르비 감독을 부임시켰으나, 아직은 과도기적 시기를 보내고 있는 듯한 모양새다. 단, 닥공 성향으로 유명한 데 제르비 감독이 포터 전임감독 시절의 전술에 크게 손을 대지 않고 있다는 점, 에이스 MF 트로사르(5골 1도움)를 필두로 한 공격진의 폼이 여전히 나쁘지 않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조만간 반등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일본 국가대표 MF 미토마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MF 음웨푸가 심장 문제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등 선수층이 다소 엷어져 있다는 점은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리버풀 출신 베테랑 MF 랠라나에게 첫 선발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언급해둔 상태다. 지난 시즌 26골로 벨기에 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FW 운다프(전 위니옹)의 선발 출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중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5승 7무 7패로 다소 부진했지만, 노팅엄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울버햄튼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리그 8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여름 폭풍영입으로 화제를 모았음에도 불구, 꼴찌까지 추락하며 최악의 전반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쿠퍼 감독을 경질하지 않고 도리어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인맥축구'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쿠퍼 감독이 9월 A매치 이후 수비 안정화에 올인하며 2경기 2실점만을 허용하고 있으나, 반대로 공격이 답답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양쪽 풀백 DF 로지(전 AT 마드리드), 오리에(전 토트넘/비야레알)마저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MF 오브라이언 역시 코로나 의심 증세로 인해 당일 결과에 따라 출전여부가 판가름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층이 더블 스쿼드나 다름없을 정도로 두텁다고는 하나, 조직력이 미완성인 상태에서 추가 전력누수가 발생했다는 점을 무시해선 안될 전망이다. 팀의 주포 역할을 놓고 경쟁해야 할 FW 아워니이(지난 시즌 분데스 15골), 데니스(지난 시즌 EPL 10골)가 나란히 부진하다는 점도 커다란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원정 성적은 10승 7무 6패로 준수한 편이었지만, 브라이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2 승, 0-1 패, 0-3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브라이턴: MF 모데르(주전/부상), 미토마(백업/부상), 음웨푸(백업/은퇴), DF 판 헥케(백업/부상), 콜윌(백업/부상).
노팅엄: MF 오브라이언(주전/불투명), 콜백(백업/부상), DF 니아카테(주전/불투명), 로지(주전/불투명), 오리에(주전급/불투명), 리차즈(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의 6:4 우세를 예상. 데 제르비 감독 부임 이후 과도기적 시기를 보내고 있는 브라이턴이지만, 노팅엄의 최근 부진 및 추가 전력누수 여파는 그 이상으로 심각한 상태다. 홈팀의 반등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브라이턴 승(추천:★★★★☆).
- 핸디캡: 브라이턴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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