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2일 K리그 K1 < 수원FC vs FC서울 > 분석
수원FC는 수원 삼성과의 원정 더비매치에서 0-3 완패를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올 시즌 잔류가 확정되자마자 요근래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만 상황. 올 시즌 순위도 사실상 7위로 확정된 만큼 최종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태다. 단, 홈에서의 시즌 마지막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지난 수원 삼성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초반부터 부담없이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와 관련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수원 더비 내용 및 결과가 모두 최악이었던 만큼 선발 라인업에 3-4명 정도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라스(8골 7도움), MF 정재용(6골 2도움), DF 곽윤호, GK 박배종 등을 선발로 앞세우게 될 듯.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열망하는 에이스 FW 이승우(14골 3도움)의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은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9승 4무 6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서울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FC서울은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하며 5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꼴찌 성남에게 홈에서 패하는 대망신을 당했음은 물론, 잔류 확정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리고 만 상황. 경기 직후 홈 서포터들에게 격렬한 항의를 받았을 정도로 성남전 충격패 후유증이 심각한 수위에 도달해 있는 모습이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9위, 10위 수원 삼성과의 승점 차가 2점으로 좁혀진 만큼 무조건 승리해야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을 전망이다. 참고로 올 시즌부터는 K리그1 10위 팀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만 한다. K리그2 소속팀이 11개 팀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DF 윤종규가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점은 뼈아픈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반면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인 FW 일류첸코(9골), MF 기성용, DF 오스마르 등은 중요한 순간에 이름값을 다해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류첸코의 골감각이 여전히 좋다는 점에도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8무 6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수원FC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1-1 무, 3-4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수원FC: MF 니실라(주전급/불투명), DF 김상원(백업/부상), GK 유현(주전급/부상).
서울: FW 지동원(주전급/부상), MF 고요한(주전급/부상), DF 이한범(주전/부상), 윤종규(주전/징계), 김진야(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FC서울의 6:4 우세를 예상. 성남전 충격패와 함께 잔류를 확정짓지 못한 서울이다. 단, 수원FC 역시 잔류가 확정된 직후 무기력한 완패를 당했다는 점, 두 팀의 동기부여 차이 및 기성용-오스마르를 비롯한 서울 베테랑들의 관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정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서울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10월 22일 K리그 K1 < 김천상무 vs 수원삼성 > 분석
김천 상무는 대구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다이렉트 잔류에 실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현재 순위 11위, 9위 서울과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지고 만 상황. 올 시즌부터는 10위 팀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해야 하는 만큼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잔류가 불가능해진 상태다. 10위 수원과는 승점 3점 차, 다득점에서 3골 차로 앞서 있어 막판 뒤집기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는 하나, 10위와 11위의 차이가 미미하다는 점에서 동기부여가 저하되는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리어 이번 최종전에서 로테이션을 돌린 뒤 오는 26일 대전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힘을 집중시킬 가능성도 낮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승강 플레이오프가 단판승부가 아닌 홈&어웨이 방식으로, 그것도 3일 간격으로 치러질 예정이기도 하다. 다행히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다는 소식.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5무 8패로 다소 부진한 양상이며, 수원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수원 삼성은 수원FC와의 홈 더비매치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잔류 희망을 되살리는데 성공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10위, 9위 서울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최종전에서 김천을 잡아내고 서울이 수원FC 원정에서 패할 경우 극적인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 전망이다. 결코 비현실적인 시나리오가 아닌 만큼 김천과 달리 최상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승리 사냥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MF 최성근은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징계로 수원 더비에 결장했던 MF 정승원은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이병근 감독의 FW 오현규(13골)-안병준(6골) 투톱 카드가 지난 수원 더비에서 제대로 먹혀들었음을 떠올리면 동일한 4-4-2 라인업 가동이 예상된다. 최근 원정 4경기 3승 1패로 안방을 떠났을 때 도리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단,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4무 9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김천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0-1 패, 1-1 무, 1-1 무(컵)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김천: -
수원: MF 최성근(주전/불투명), 한석종(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수원 삼성의 6:4 우세를 예상. 김천의 경우 11위가 거의 확정된 반면 10위 수원은 최종전 승리 시 극적인 잔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태다. 김천이 다음 주중에 펼쳐질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대비하여 로테이션을 돌릴 공산이 크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수원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10월 22일 K리그 K1 < 성남FC vs 대구FC > 분석
성남FC는 서울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7경기 연속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일찌감치 꼴찌로 강등이 확정됐음에도 불구, 갈 길 바쁜 서울의 발목을 잡아채며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려둔 상황. 홈에서의 시즌 최종전에서 연승을 신고할 경우 다음 시즌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조금이나마 되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꼴찌가 확정된 만큼 부담없이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치게 될 듯. 시즌 도중 부임하여 과감한 전방압박 전술을 구사해 온 정경호 감독대행 역시 더욱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서울전 내용 및 결과가 모두 기대 이상이었음을 떠올리면 MF 팔라시오스(1골 3도움)를 가짜 9번으로 앞세우는 4-3-3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중반부 당시 공격진을 하드캐리하던 MF 구본철(5골 3도움)이 14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이라는 점은 큰 아쉬움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5무 10패로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수준이며, 대구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5무 7패로 12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FC는 김천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지었다. 현재 순위 8위, 10위 수원보다 승점 4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더 이상 남은 목표가 없는 상태인 만큼 최종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일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에이스 FW 세징야(12골 6도움)는 잔류가 확정된 직후 구단 측에 휴식을 요청한 상태이며, 시즌 막판 강행군을 거듭해 온 일부 주전 멤버들도 근육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정황상 그간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해 온 일부 백업 및 신예들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1.5군으로 나오는 경우의 수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듯. 만약 세징야에 이어 MF 고재현(13골 2도움)마저 벤치로 내려가거나 아예 휴식을 부여받을 경우 평소보다 공격력이 큰 폭으로 저하될 우려감이 짙은 상태다. 이 점에 반드시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9무 7패로 리그전 기준 무승이지만, 성남 원정에선 3승 2무로 5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성남: FW 박용지(주전급/부상), 이종호(백업/불투명), MF 밀로스(주전급/불투명), DF 김민혁(주전/부상).
대구: FW 세징야(핵심전력/불투명), MF 페냐(주전/부상), DF 김진혁(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잔류가 확정된 직후 에이스 세징야가 휴식을 요청하는 등 1.5군 가동이 유력해 보이는 대구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에서 무승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단, 성남 역시 대구전 12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무승부를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성남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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