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9일 K리그 승강PO < 김천상무 vs 대전시티즌 > 분석
K리그1 11위 팀 김천 상무는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강등 위기로 몰렸다. 이번 홈 2차전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강등 철퇴를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 상대 팀 대전이 올 시즌 내내 홈에서 강한 면모를 나타내 왔다고는 하나, 윌리안-카이저 없이 1차전을 치렀음을 떠올리면 충격패를 당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이번 2차전에는 적어도 둘 중 한 명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연속 고전하게 될 우려감도 작지 않은 상태다. 다행히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다는 소식.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폐지된 만큼 1골 차로 이길 경우 연장승부로 돌입할 예정이다. 대전의 기세 및 전력을 감안했을 때 2골 차 완승은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에서 연장으로 가는 경우의 수를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 MF 권창훈을 비롯한 베테랑들이 큰 경기 위기의 순간에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정규리그 홈 성적은 5승 5무 9패로 다소 부진했지만, 대전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홈 1차전에 임했음에도 불구, 김천을 2-1로 제압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번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대망의 승격에 골인할 수 있는 상황.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변신한 이후 이적시장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온 대전인 만큼 최상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2차전에 임하게 될 전망이다. 1차전에 부상 및 컨디션 문제로 결장했던 FW 윌리안(리그 13골)-카이저(4골)는 2차전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단, 이민성 감독은 두 용병 공격수의 2차전 출전 가능성을 언급해둔 상태이며, 적어도 둘 중 한 명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즌 막바지에 FW 레안드로(리그 9골)가 부활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공격진의 결정력 면에선 김천보다 뒤처지지 않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정규리그 원정 성적은 9승 4무 7패로 준수한 편이었으며, 김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0 승, 1-1 무, 1-2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김천: -
대전: FW 윌리안(핵심전력/불투명), 카이저(주전/불투명), DF 이종현(주전/부상), 권한진(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1차전에 임했음에도 불구, 김천을 제압하는데 성공한 대전이다. 라인을 내려 버틸 경우 수비진이 평소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여지가 많기도 하다. 윌리안-카이저 중 적어도 1명의 복귀가 유력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대전이 승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대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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