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슈투트가르트 의 대결
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를 탔다.
상대도 우니온베를린-쾰른이라는 만만찮은 상대였는데,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희망적인 부분을 꽤 많이 볼 수 있을 듯.
우니온베를린을 상대로는 5-0이라는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즌 초반부터 수비적인 문제가 지속되어 왔고,
알론소 감독 부임 이후에도 그랬다는 점을 고려하면 꽤 놀라운 기록.
중앙을 수비적으로 구성한 것이 포인트로 꼽히는데, 오도이(MF)를 전방으로 올리고 3선을 팔라시오스-안드리히(CM)로 바꾼 것이 효과를 보았다.
두 선수가 볼 경합에서 도합 7번의 경쟁 중 6번을 성공시키면서 저지선 역할을 충실히 했고, 중앙이 안정되다보니 프림퐁(RB)등 측면에서도 마음 놓고 오버래핑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효과가 큰 상황입니다.
여전히 알론소 감독의 공격 플랜은 명확하다.
오도이(MF / 이전 경기 드리블 3회 성공)의 탈압박으로 상대의 수비를 부순 후,
전환으로 빈 공간을 공략하는 것.
아직 최전방 홀로첵(FW / 최근 2경기 1골 1도움)과 쉬크(FW / 최근 7경기 0골)의 폼이 정상이 아니라는 점은 아쉽지만 양 측면에서의 활발한 전진성과 전환을 바탕으로 다득점을 만들어내는 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모습입니다.
기복이 심한 모습이지만 나름대로 승리를 챙기면서 강등권에서 다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길때는 화려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기록한 3번의 승리 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성공시킨 바 있습니다.
다만 올 시즌 원정에서는 승리가 없다.
홈/원정 경기력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데, 홈에서는 본인들이 주도하는 경기가 꽤 나오고 있으나 원정에서는 수세적인 경우가 잦다.
공격 찬스가 홈에서만큼 잘 나오고 있는 상황은 아니고, 귀라시(FW / 리그 4골)에게 향하는 패스의 양도 홈보다는 원정에서 적은 모습.
레버쿠젠을 상대로도 경기 주도권을 쥘 가능성은 낮게 보아야 하는 상황이라, 슈투트가르트가 많은 공격 찬스를 잡을 가능성은 적다.
수비에서는 문제가 꽤 있습니다. 특히 전반 초반에 실점하는 빈도가 높다는 점.
최근 치른 4번의 경기에서 모두 전반 실점을 허용했고,
그 중 3번은 전반 5분 이내에 골이 나왔다.
전반 초반에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끌려가는 경기 양상이 꽤 잦게 나오고 있는 상태.
레버쿠젠이 보통 후반에 승부를 거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실점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레버쿠젠의 우세가 유력한 경기다.
최근 레버쿠젠이 중앙을 수비적으로 바꾸면서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추었다는 점을 고려했다.
슈투트가르트가 원정에서는 본인들이 주도하는
경기를 잘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는 점도 이유.
게다가 슈투트가르트의 ‘코어라인’ 결장이 있기 때문에
슈투트가르트가 전력이 100%인 상황도 아니다.
레버쿠젠에게 꽤 많이 기우는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슈투트가르트 오즈메이커 1급 … 의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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