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A매치 국제친선 < 가나 vs 스위스 > 분석
가나는 아프리카 최종예선 G조 선두를 차지하며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로 돌아왔다.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서도 2017년 대회 4강 이후 별다른 실적을 내지 못하는 등 오랜 침체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기안, 보아텡 등이 전성기를 누리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에 비해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세간의 혹평을 뒤집기 위해서라도 이번 스위스전을 통해 자신들을 증명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전 GK 월러콧은 부상으로 이번 월드컵에 불참한다는 소식. 2옵션 GK 오포리에게 골문을 맡겨도 당장 큰 문제가 일어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J.아유(A매치 20골)가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시즌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다는 점, 에이스 MF A.아유(A매치 23골) 역시 노쇠한 상태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스위스의 두터운 수비진을 뚫고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가나계 잉글랜드 공격수 FW 허드슨-오도이(첼시)를 합류시키지 못한 것이 여러모로 뼈아프게 작용할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같은 조의 한국 입장에선 확실히 가나가 1승 사냥감이라고 봐야 할 듯. 스위스 상대로는 2000년대 들어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스위스는 이탈리아 상대로 극적인 막판 뒤집기를 연출하며 C조 선두로 월드컵 본선 직행티켓을 확보했다. 이로써 5회 연속 본선 진출이란 금자탑을 쌓아올리게 된 상황. 단, 자국에서 열렸던 1954년 대회 이후 좀처럼 16강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가나전부터 폼을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스위스 역시 MF 추버를 비롯한 일부 주력들이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지만, 사실상 정예 스쿼드에 가깝다고 봐야 할 듯. 주포 FW 세페로비치(A매치 25골)가 갈라타사라이 이적 후 리그 무득점으로 침묵 중이라는 점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반면 FW 엠볼로(A매치 11골)는 모나코로 이적한 뒤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상태이며, 백전노장 MF 샤키리(A매치 26골)도 미국 MLS 무대에서 건재함을 과시 중에 있다. 중원 사령관 MF 자카(A매치 12골) 역시 소속팀 아스널에서 최상의 2022-23 시즌을 보내고 있음을 떠올리면 객관적 전력, 흐름 및 기세 면에서 가나보다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산전수전 다 겪은 백전노장들의 풍부한 경험 및 관록에도 큰 힘이 실린다. 아프리카 팀과의 맞대결은 2012년 튀니지전 2-1 승리 후 이번 경기가 10년 만이다. 참고로 이번 평가전은 중립장소 UAE 아부다비에서 펼쳐진다.
# 주요 결장자
가나: GK 월러콧(주전/부상).
스위스: MF 추버(주전급/부상), 보타니(백업/부상), DF 음바부(백업/부상), 로톰바(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스위스의 6:4 우세를 예상. 8년 만에 월드컵 본선무대로 돌아왔음에도 불구, 전성기 시절보다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나다. 팀 공격의 절반이나 다름없는 아유 형제의 최근 폼이 좋지 못한 상태이기도 하다.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고른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스위스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스위스 승(추천:★★★★☆).
- 핸디캡: 스위스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라스트is토토◀ 17일 A매치 가나 : 스위스 (결장… 의 댓글 (7개)
삭제된 사용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