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루과이 (피파 랭킹 14위 / 팀 가치 : 449.70m 유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이어 남미예선 3위를 차지하면서 체면치레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타바레스 감독이 탈락 위기에 놓이자 디에고 알론소 감독을 발빠르게 선임했고, 이게 통하면서 위기를 빠르게 수습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국을 대비해 치렀던 이란과의 경기에서는 0-1로 지면서 체면을 구기기도 했습니다.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가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비 명단 중 춘추제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비중이 60%나 되는데, 절반이 넘는 비중을 가진 팀은 한국과 우루과이 밖에 없습니다. 일정 부담이 적은 상황이기 때문에 엔트리 운영에 있어서는 상당히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우루과이 결장자 : 스투아니(FW / B급)
● 한국 (피파 랭킹 28위 / 팀 가치 : 165.03m 유로)
2010년 이후 선수들의 기량이 가장 좋은 대표팀을 꾸렸다는 평가. 다만 부족한 전술 다양성으로 인해 경기력적인 면에서 팬들에게 아주 큰 만족도는 주고 있지 못한 편입니다. 특히 압박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는데, 월드컵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기는 했지만 UAE에게도 약점을 파훼당하면서 1-3으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최종 예선의 절반을 중동에서 치른 상황이고, 중동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현지 적응에 따로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우루과이 단락에서 설명했듯이, 50%가 넘는 선수들이 춘추제 리그 소속이기 때문에 일정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한국에게는 엔트리 운영에 있어서 숨통을 틔울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 한국 결장자 : 이용(RB / A급), 남태희(MF / B급)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우루과이의 승리를 점칩니다. 일단 한국의 플랜인 빌드업 축구가 우루과이의 강한 압박과 훌륭한 중원 퀄리티를 이겨낼 수 있을지는 의문. 한국이 탈압박 능력은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고, 강한 압박을 시도하는 팀을 만났을 때는 수비가 차례차례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일반 승/무/패] 우루과이 승
[핸디캡 / -1.0] 무승부
[언더오버 / 2.5] 언더
월드컵) 우루과이 대한민국 [11.24] 경기분석 의 댓글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