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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의 분석 ★ 카타르월드컵 26일 2경기 정확한 강승부 구간 ★언오바 접근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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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피파 랭킹 8위)


세네갈을 잡아내고 8년만에 월드컵 첫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노페르트(GK / 헤렌벤)의 활약이 아니었더라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을 정도로 경기 내용적으로는 세네갈에게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스쿼드에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하다는 평가. 전방의 영향력이 매우 떨어졌다. 정통 9번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어 많은 찬스를 잡았음에도 조기에 경기를 가져올 수 있는 찬스를 무위로 돌리는 모습이었는데, 특히 우측면에서 행해지는 빌드업은 거의 못 써먹을 수준이었다는 것이 중론. 그래도 숏패스 위주의 빌드업이 효율적으로 문전까지 행해졌다는 점은 긍정적이었던 점으로 볼 수 있으나, 다득점을 장담하기에는 각포(AM / 아인트호벤)를 제외한 선발 공격 선수들의 폼이 좋았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지난 경기에서는 상대의 마무리 능력 부족으로 무실점 경기를 치렀으나, 반 할 감독이 지휘한 16경기 중 무실점 경기는 6경기에 그쳤을 정도로 실점 억제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난 경기에서도 노페르트 골키퍼의 기대 이상 활약이 아니었더라면 실점 가능성은 꽤 높았을 것.


◈에콰도르 (피파 랭킹 44위)


카타르를 쉽게 유린하면서 기분 좋게 1차전을 마무리 지었다. 네덜란드를 상대로 최소 승점 1점을 따낸다면 16강 진출도 꿈은 아닌 상태. 지더라도 최대한 득실차에서 이득을 보기 위해 수비적으로 나서면서 저득점 양상으로 경기를 몰아갈 가능성이 크다. 카이세도(CM / 브라이튼)을 위시한 중원의 압박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것입니다. 네덜란드가 지난 경기의 라인업과 다른 라인업을 짤 수 있습니다는 변수는 있지만, 데용에게 가해지는 부하가 매우 심했고 압박에 중원이 고전하는 양상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 압박으로 턴오버를 유발한 뒤 발렌시아(FW / 페네르바체)에게 빠르게 전개하는 모습이 주로 나올 것입니다. 다만 마크맨을 번번히 놓치던 카타르의 5백과 달리, 반다이크를 위시한 네덜란드의 수비력은 에콰도르 선수들이 개인 기량으로 쉽게 이길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1경기와 같은 성과는 쉽지 않을 것. 에콰도르는 득점력이 늘 발목을 잡아왔다. 2022년 에콰도르가 치른 경기 중 멀티골을 기록했던 경기는 지난 카타르와의 경기가 유일했습니다. 대신 무실점 경기는 7경기나 있어, 저득점 양상의 경기로 상대를 옭아매는 능력은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잉글랜드 (피파 랭킹 5위)


네이션스리그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으나, 이란을 6-2로 대파하면서 전력 차이는 쉽게 메워지지 않음을 증명했습니다. 전반부터 스코어를 크게 벌리면서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했고, 벤치 자원들도 실험하는 등 여러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텐백을 사용하는 이란을 쉽게 파훼하면서 강팀을 상대로 ‘드러눕기’를 하는 것은 이제 통하지 않음을 증명했습니다. 케인(FW / 토트넘)이 중앙까지 내려오면서 연계에 집중해 측면 자원들의 파괴력을 살리는 모습이었고,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득점 없이도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 기본적으로 개인 기량에서 웬만한 팀은 앞설 수 있기 때문에 측면 자원들의 정교한 역습과 일대일 싸움으로 몰고간다면 충분히 다득점 양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는 것을 증명한 셈. 특히 상대 오른쪽 풀백인 데스트가 이전 경기에서 경고를 받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수비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측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드컵에서는 미국에게 좋지 못한 기억이 많다. 1950년에는 역대 월드컵 최대 이변 중 하나인 패배를 당하기도 했고, 2010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골키퍼의 실수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피파 랭킹 16위)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스쿼드의 젊은 나이와 기동성을 이용해 주도권을 잡는 경기가 되었지만, 경험 부족을 드러내면서 불필요한 신경전을 펼치는 등 미숙한 모습을 보인 것이 흠. 웨일스의 노련함과 정교한 패스워크, 위치선정에 제대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경험이 적다는 점이 의외로 크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케니(CM / 유벤투스)가 불필요한 신경전으로 퇴장을 당할 뻔 하기도 했으며, 데스트(DF / 밀란)은 전반 중반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할 뻔 하기도 했습니다. 핵심 미드필더와 수비수가 카드를 받은 상황이라 적극적인 수비를 주문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일대일 능력에서 강점이 있는 잉글랜드 중원과 측면 자원들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을지 의문. 탈압박 능력은 상대적으로 모자란 편.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경기 당 턴오버가 가장 많은 팀이 미국이었다. 압박의 시퀀스도 좋지 못해 전방압박의 성공률이 좋지 못하고, 이로 인해 수비시에는 상대 공격에게 공간을 상당히 많이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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