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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의 분석 ★ 카타르월드컵 12월 2일 월드컵 12시경기 조합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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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피파 랭킹 41위)


2연패를 당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은 확정. 그러나 다음 월드컵 공동개최국으로서, 월드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떨어지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확률은 매우 높다. 2차전에서는 월드컵 첫 골을 넣은 만큼, 3차전에서는 첫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큰 경기 경험이 너무나도 부족한 상태. 상대 중원에 정교한 패스워크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중원 퀄리티에서 격차가 생각보다 큰 모습. 알폰소 데이비스가 대표팀에서는 중앙에 배치되면서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태주고는 있지만, 에너지 레벨 대비 정교함이 밀리는 모습을 자주 연출하고 있는 것이 문제. 이 단점은 문전 앞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벨기에 전에서도 경기 적으로는 압도했음에도 골을 넣지 못하면서 벨기에에게 카운터를 맞고 침몰한 바 있다. 탈락이 확정된 터라 긴장이 다소 풀린 상태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기대를 너무 갖지는 않는 것이 좋을 것. 강한 압박을 주로 삼는 팀이라 뒷공간 노출이 꽤 잦은 팀. 최근 치른 10번의 A매치에서 2골 이상 실점한 경기가 절반인 5번에 달하고 있다. 최근 모로코가 치른 10번의 A매치에서,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한 차례 밖에 없었다.


◈모로코 (피파 랭킹 22위)


조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아직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에서 패배를 하더라도 크로아티아가 벨기에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경기만 치러준다면 조 2위를 확보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36년만에 2번째 16강에 진출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인 셈. 캐나다보다 노련미가 상당하다는 것이 장점. 지예흐(RW / 첼시), 마즈라위(RB / 바이언)가 대표팀에 복귀하면서 개인 기량에서도 전임 감독인 할릴호지치 시절보다 플러스 요인이 있다. 다만 지예흐가 올 시즌 클럽에서 보여주고 있는 폼이 꽤 실망스러운 터라 공격이 잘 안풀릴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하고, 이 경우에는 바로 무승부를 노리는 작전으로 갈 확률이 높다. 최후방 수비가 약화되는 ‘닥공’ 양상은 만들지 않을 것. 최근 모로코가 치른 10번의 A매치에서,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한 차례 밖에 없었다.




◈크로아티아 (피파 랭킹 12위)


캐나다를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키면서 모로코 다음으로 16강 진출 확률이 높은 국가. 벨기에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결과만 내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고, 패배 시에도 캐나다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2차전에서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전방의 화력이 살아났다는 것이 고무적인 성과. 크라마리치(FW / 호펜하임)가 멀티 득점을 기록했고, 우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리바야(RW / 스플리트)도 득점을 기록하면서 1차전에 다소 부진했던 전방 영향력이 꽤 살아나는 모습. 다만 2차전에서는 큰 대회 경험의 차이가 꽤 큰 모습이라, 베테랑들이 가득한 벨기에를 상대로는 전방 영향력이 2차전과 같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유럽 예선에서 크로아티아의 최다 득점자였던 페리시치(LW / 토트넘)와 모드리치(CM / 레알 마드리드)의 골은 3골에 불과했다.


◈벨기에 (피파 랭킹 2위)


 

모로코에게 일격을 당했고, 팀의 에이스인 데브라이너(CM / 맨시티)가 ‘우리는 너무 늙어서 우승하기 어렵다’고 인터뷰를 하고, 베르통헌(CB / 안더레흐트)가 ‘우리가 공격을 못하는 것도 늙어서지?’라고 응수하는 등 팀 분위기가 매우 좋지 못한 상태.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어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라 처한 조별리그 상황도 썩 좋지 못하다. 공격진이 모로코의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 아자르(LW / 레알마드리드)는 체중 문제는 다소 해결했지만,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전성기 시절의 전진성을 잃어버렸던 모습. 인터뷰가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인 것은 사실이지만, 수비진도 노쇠한 상황인 것도 확실한 약점. 캐나다의 어린 선수들은 큰 무대의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한 반면 노련한 모로코의 공격진은 카운터로 벨기에의 수비진을 쉽게 뚫어냈다. 모로코보다도 큰 무대 경험이 많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도 카운터를 조심해야 하는 상황임에는 확실한 상태. 유로 2020에서 벨기에 선수단은 가장 평균 나이가 높았다. 16강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선수단 평균 연령이 30대를 넘어가기도 했고, 높은 라인을 이용하는 수비진들이 뒷공간을 수비하는 데 어려움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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