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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리그] 12월16일 뉴캐슬제츠 : 브리즈번로어 해외축구 경기분석⭐️

▶️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

(호주 1부 6위 / 승패패패승)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센트럴코스트를 2-1로 꺾고 후반기 시작을 좋게 끊었다. 공격진의 활약이 상당히 돋보였는데, 미켈타제(FW / 직전 경기 1골)와 부하기에르(RW / 직전 경기 1골)이 모두 득점을 기록했으며, 2선과 1선 자원들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모습. 초기에 선제골을 넣고 잠그기와 간헐적인 역습을 선보이는 모습이었는데, 오닐(CM)이 공수연결고리 역할과 수비 저지선 역할을 잘 해주면서 MOM에 등극하는 성과도 있었다.

다만 후반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실점을 허용하는 약점이 개선되지는 않았다. 올 시즌 후반 시작 이후 10분 이내에 실점한 경기만 4경기가 있고, 11골 중 5골을 후반 시작 이후 10분 이내에 허용하는 모습. 올 시즌 수비라인 개편이 심했고, 월드컵으로 인해 중간에 흐름이 한 번 끊긴 상황이라 실전에서 수비진들이 호흡을 맞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한 골 정도의 실점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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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없음

▶️ 브리즈번 로어 FC

(호주 1부 10위 / 패무무승무)

네 경기 연속으로 패배가 없는 흐름. 그러나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은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라인을 내리고 대응하기 때문에 공격진이 상대 골문까지 전진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오스틴(FW / 8경기 4골)의 결정력은 상당히 올라온 모습이지만, 공격진에 투자하는 선수의 수가 적다는 것도 상대적으로 공격진이 돋보이지 못하는 이유. 뉴캐슬제츠의 수비라인이 정돈되지 않은 틈을 노릴 수는 있겠지만, 한 골 이상의 가능성을 점치고 싶지는 않다.

수비 조직력은 생각보다 건재한 편. 올 시즌 퍼킨스(CB) 정도를 제외하면 수비진 변화가 적었고, 퍼킨스도 당장 주전 멤버로 활약하는 것이 아니라 출전 시간을 조절하면서 서서히 팀에 녹아들도록 하고 있다. 뉴캐슬제츠보다는 수비진의 조직력이 우세한 흐름을 탈 수 있는 셈. 수적으로도 상대 공격수를 제어할 수 있도록 후방에 신경을 많이 쓰는 타입이기 때문에, 실점 가능성을 높게 점치기에는 어렵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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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2월16일 울산모비스 : 원주DB 국내프로남자농구 경기분석⭐️

▶️ 울산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원정에서 KCC를 잡아냈다. 이번 시즌 12승 8패를 기록하며 2위를 지키고 있다. 게이지 프림의 활약은 이제 상수다. 매 경기 꾸준히 20점은 기대할 수 있는 레벨이다. 여기에 득점이 특정 선수에게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현대모비스다.

▶️ 원주DB 

원주DB는 직전 경기에서 캐롯을 꺾으며 긴 연패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던 경기. 두경민이 23점을 기록하며 부활을 선언했다. 여기에 최승욱도 21점을 보탰다. 김종규가 16점을 기록한 부분 역시 고무적이다. 다만 여전히 외국 선수들에 대한 고민은 존재한다. 새롭게 합류한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은 아직 적응을 마치지 못한 상태다.

▶️ 경기분석

결국 외국 선수 활약의 차이를 무시할 수 없는 경기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이라는 확실한 자원이 있는 반면 DB는 그렇지 못하다. 다만 DB가 앞선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내며 상승세로 이어갈 수 있는 타이밍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DB가 쉽게는 물러나지 않을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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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12월16일 KB손해보험 : OK금융그룹 남자배구 경기분석⭐️

▶️ KB손해보험

니콜라는 빠졌지만 직전 경기 KB는 국내선수들이 똘똘 뭉치면서 긴 여패를 끊을 수 있었다. 황경민이 KB로 트레이드 된 이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동안 부진했던 한성정도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세터도 황택의에서 신승훈을 주전 세터로 1세트부터 출전시킨 변칙 작전 또한 통했다. 물론 리시브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 OK금융그룹

금융그룹은 나흘을 쉬고 오늘 경기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직전 한전과의 경기에서도 레오 한명이면 충분히 족했던 경기였다. 1세트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만큼 경기 초반부터 폼이 너무 좋았으며 곽명우 세터도 레오의 폼이 너무 좋자 굳이 다른 선수에게 공을 올릴 이유가 없었다. 물론 OK가 살기 위해서는 조재성과 차지환이 활약이 필수이지만 이날 만큼은 레오 하나면 충분했다.

▶️ 경기분석

공격 지표에서 두 팀은 차이가 많이 난다. 금융그룹은 대한항공 다음으로 공격성공률이 좋은 팀이며 수비 지표가 조금 좋지 않지만 공격으로 나쁜 수비 지표를 커버 해주는 팀이다. 리시브도 손해보험보다 앞서있다. 직전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던 손해보험이지만, 오늘 경기는 과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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