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4일 세리에A 볼로냐 크레모네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

​

1월 24일 이탈리아 세리에A < 볼로냐 크레모네 > 분석

​

​

​

볼로냐는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 패배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지난 주말 우디네세전 역전승(2-1)과 함께 11위 탈환에 성공한 상황. 10위 피오렌티나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홈경기를 잡아낼 경우 대망의 10위권 재진입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주포 FW 아르나우토비치(8골)의 부상 공백이 여전한 상태에서 2옵션 FW 산소네마저 추가 이탈했다는 점, 백전노장 MF 메델 역시 부상 재발로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최전방 원톱 자리에는 3옵션 FW 지르크제이(1골)가 포진할 예정이며, FW 오르솔리니(3골 1도움)-바로우(2골 1도움) 역시 양날개 위치에서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득점 가담을 주문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크레모네제가 라인을 내려 버틸 경우 답답한 흐름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3무 2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크레모네제 상대로는 2005-06 시즌 세리에B(2부) 시절 홈 1-1 무, 원정 2-2 무 이후 17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크레모네세는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8강 진출권을 따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알비니 감독을 경질하고 발라르디니 감독을 부임시키자마자 리그 선두팀을 침몰시키는 대이변을 일으킨 상황. 팔레르모, 칼리아리, 라치오, 제노아 등을 이끌며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감독을 데려온 만큼 이대로 꼴찌의 반란을 이어가게 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볼로냐에도 잠시 몸담았지만, 실패를 맛봤던 발라르디니 감독이 전 소속팀 상대로 강력 부메랑을 겨눌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나폴리 원정에 불참하며 휴식을 부여받았던 FW 데세르스(3골 1도움), MF 아스카시바르, DF 페라리, 질리오네는 모두 복귀한다는 소식. DF 치리체스 역시 부상에서 회복한 상태이며, 피오렌티나로부터 긴급 수혈한 MF 베나시도 이번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그 대신 DF 로코쉬빌리, 헨드리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지만, 요근래 가장 정상적인 선발 라인업을 가동하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무 5패로 현재까지 무승이며, 볼로냐 원정은 2005년 1-1 무승부 이후 이번 경기가 18년 만이다.

​

# 주요 결장자

볼로냐: FW 아르나우토비치(핵심전력/부상), 산소네(주전급/부상), MF 메델(주전/부상), 비냐토(백업/부상), DF 데 실베스트리(주전급/부상), 보니파지(주전급/부상).

크레모네제: MF 에스칼란테(주전급/명단제외), 아첼라(백업/부상), DF 로코쉬빌리(주전/부상), 헨드리(주전급/부상), GK 라두(주전/명단제외).

​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발라르디니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나폴리를 코파 이탈리아에서 침몰시킨 크레모네제다. 감독 교체효과가 뚜렷하다는 점, 이번 경기를 리그 첫승 기회로 간주하고 있을 공산이 크다는 점, 볼로냐가 주포 아르나우토비치 포함 주력들 공백에 신음 중이라는 점 등을 종합하면 이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크레모네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