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6일 잉글랜드 리그컵 노팅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노팅엄 포레스트는 울버햄튼과의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가까스로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맨유와의 준결승전을 통해 1989-90 시즌 우승 이후 33년 만의 정상탈환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된 상황. FA컵 조기탈락으로 인해 오는 주말에 공식경기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인 만큼 주중 홈 1차전 총력전이 예상된다. 단, 월드컵 휴식기 이후 전력누수 여파가 도리어 악화됐다는 점, 리그에서 강등권과 승점 4점 차로 잔류를 안심할 만한 단계가 아니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100% 제 힘을 발휘하기가 쉽지만은 않다고 봐야 할 듯. 주포 FW 아워니이(리그 4골)가 부상으로 이탈한 와중에 그 대체자로 영입한 FW 우드마저 컵경기에는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이기도 하다. 올 시즌 리그 1골밖에 넣지 못하는 등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는 FW 데니스가 최전방 공격을 책임지게 될 전망이다. 두 맨유 출신 MF 린가드, GK 헨더슨이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점도 뼈아픈 악재이자 전력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맨유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6연패 포함, 1994-95 시즌의 2-1 승리 후 오랜 기간 무승을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라바오컵 8강에서 찰튼 애슬레틱을 3-0으로 완파하고 무난히 준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2016-17 시즌 우승 이후 6년 만의 정상탈환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 텐하흐 감독이 이번 준결승 1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카라바오컵 우승을 통해 무관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한 만큼 주중에 총력전을 펼칠 것이 확실시된다. 이왕 준결승까지 올라왔음을 감안하면 주말 FA컵보다 주중 카라바오컵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하다. FW 산초는 여전히 부상 중인 상태이며, FW 마샬(리그 3골)과 DF 달로트의 주중경기를 통한 복귀도 쉽지 않아 보인다는 소식. 일부 언론들은 1월 신입생 FW 베호르스트가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이 경우 올 시즌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각성 중인 FW 래시포드(리그 9골)는 왼쪽 측면에서 활약하게 될 듯. MF 카세미루의 징계 복귀도 분명 반가운 희소식이다. 동대회 원정에선 내리 5연승을 질주하는 동안 첼시(2-1), 맨시티(1-0), 브라이턴(3-0)을 연거푸 침몰시키는 등 유달리 강한 면모가 눈에 띈다. 노팅엄 원정은 1998-99 시즌의 8-1 대승 이후 이번 경기가 2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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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노팅엄: FW 아워니이(주전/부상), 우드(주전급/출전불가), MF 쿠야테(주전/부상), 린가드(주전급/부상), DF 니아카테(주전/부상), 볼리(주전/부상), 비앙코네(백업/부상), 리차즈(백업/부상), GK 헨더슨(주전/부상).

맨유: FW 산초(주전급/부상), 마샬(주전급/불투명), MF 판 더 베이크(백업/부상), DF 달로트(주전/불투명), 튀앙제브(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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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무관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카라바오컵 준결승전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예고한 맨유의 텐하흐 감독이다. 부상병동 노팅엄이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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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맨유 승(추천:★★★★☆).

- 핸디캡: 맨유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