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1일 EPL 프리미어리그 < 본머스 리버풀 > 분석
본머스는 아스널 원정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후반 조커로 투입된 아스널 윙어 넬슨을 제어하는데 실패한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는 평가. 울버햄튼전 승리(1-0) 직후 2연패 수렁에 빠져들며 꼴찌로 추락한 만큼 이번 홈경기를 통한 반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아스널전 경기내용이 요근래 최상이었다는 점은 충분히 고무적이지만, 리버풀 역시 맨유를 7-0으로 대파하고 팀 사기가 절정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도리어 고전할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MF 태버니어(3골 4도움)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레르마(3골)는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아스널전 경기내용이 기대 이상이었던 만큼 거의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널전 활약상이 나쁘지 않았던 주포 FW 솔란케(3골 4도움)가 친정팀 리버풀 상대로 리그 8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을 깨고 부활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지 여부도 매우 중요한 관건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4무 5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리버풀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전반기 0-9 대패 포함 내리 7연패를 기록 중이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두고 침체됐던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켰다. 경기내용도 본머스전 9-0 대승과 함께 올 시즌 최상의 퍼포먼스였다는 평가. 현재 순위 5위, 4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본머스전 승리 시 챔스 진출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다음 주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챔스 16강 2차전을 치러야 한다는 점, 홈 1차전 2-5 스코어를 뒤집어야 한다는 점은 상당히 큰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맨유전에서 보약을 먹고 주중경기 없이 1주 간 휴식을 취해둔 만큼 로테이션을 돌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FW 디아스(3골 2도움), MF 티아고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맨유전 선발 라인업에 굳이 변화를 줄 이유는 없어 보인다. 1월에 영입한 전 PSV 에이스 FW 학포(4골 2도움)가 맨유전 당시 가짜 9번으로 선발 출격하여 엄청난 맹활약을 펼쳤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EPL 무대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던 FW 누녜스(8골 3도움) 역시 맨유전 멀티골 포함, 최근 4경기 4골을 몰아치며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3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본머스 원정에선 2016-17 시즌의 3-4 패배 후 내리 3연승(4-0, 4-0, 3-0)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본머스: MF 태버니어(핵심전력/부상), 레르마(주전/불투명), 브룩스(백업/부상), 스타니슬라스(백업/부상), DF 비냐(주전/불투명), 켈리(주전급/부상), 자바르니(백업/부상).
리버풀: FW 디아스(주전/부상), MF 티아고(핵심전력/부상), 아르투르(백업/불투명), DF 고메즈(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리버풀의 6:4 우세를 예상. 맨유전 7-0 대승과 함께 팀 사기가 절정에 도달해 있는 리버풀이다. 이번 본머스전 승리 시 4위 토트넘과 승점 동률을 이룰 수 있기도 하다. 본머스 상대로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강세를 보여 왔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다음 주 챔스 레알전을 앞두고 무난히 승리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리버풀 승(추천:★★★★☆).
- 핸디캡: 리버풀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3월 12일 EPL 프리미어리그 < 에버턴 브렌트포드 > 분석
에버턴은 3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다시 18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잔류권의 리즈(17위)와 승점 동률인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강등권 탈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과거 번리를 이끌었던 다이치 감독 부임과 동시에 선두 아스널을 침몰(1-0)시키며 부활의 전주곡을 울렸던 에버턴이지만,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로 그 기세를 꾸준히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특히 공격진의 골 결정력 난조 및 창의성 부재가 여전한 상태인 만큼 홈에서 꾸준히 이기는 축구를 반복할 수 있을지 여부에도 의문이 남는다. 이러한 시점에 주포 FW 칼버트-루윈이 복귀한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라고 볼 수 있지만, 100%에 가까운 컨디션으로 선발 출격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봐야 할 듯. 중학생도 넣을 수 있을 만한 찬스조차 날려먹고 있는 전 브라이턴 FW 무페(1골 1도움)의 경우 사실상 실패작으로 간주되고 있다. 여러모로 1월에 FW 고든(3골)을 뉴캐슬로 떠나보낸 것이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2무 7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브렌트퍼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브렌트퍼드FC는 풀럼 상대로 3-2로 승리, 리그전 기준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1월 이후 1패조차 당하지 않은 채 9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7위 풀럼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에버턴전 승리 시 중상위권 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패기간 동안 맨시티(2-1)와 리버풀(3-1)을 잡고 토트넘(2-2)과 아스널(1-1) 상대로도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등 강팀 상대 경쟁력이 최고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반면 요근래 리즈(0-0), 크리스탈 팰리스(1-1)전 무승부 전적이 말해주듯, 한 수 아래의 중하위팀 상대로 도리어 답답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약팀들이 밀집수비로 버틸 때 주포 FW 토니(15골 3도움)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높아진다는 점, 맨유로 떠난 MF 에릭센과 같이 창의적인 패스로 좁은 틈을 파고들 수 있는 미드필드 자원이 없다는 점 등을 브렌트퍼드가 답답해지는 원인으로 손꼽을 만하다. 다이치 감독 휘하에서 전형적인 두 줄 수비 전략을 구사하는 에버턴과의 상성관계는 그리 좋지 못하다고 볼 수 있을 듯. 훈련 도중 부상으로 쓰러진 20세 신성 FW 루이스-포터가 2달 아웃을 통보받은 반면 MF 온예카, DF 얀손은 풀럼전을 통해 복귀를 신고한 상태다.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6무 3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에버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0 승, 1-4 패(컵), 3-2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에버턴: FW 칼버트-루윈(주전/불투명), MF 타운젠트(주전급/부상), DF 페터슨(주전/부상), 미콜렌코(주전/불투명).
브렌트포드: FW 루이스-포터(백업/부상), GK 스트라코샤(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포 칼버트-루윈 복귀가 임박한 에버턴이지만, 100%에 가까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기까진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브렌트퍼드 역시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이라고는 하나, 올 시즌 원정에선 2승밖에 없는데다 수비가 강한 중하위팀 상대로 답답한 모습을 자주 보여 왔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브렌트퍼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3월 12일 EPL 프리미어리그 < 리즈 브라이턴 > 분석
리즈 유나이티드는 FA컵 포함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2월 왓포드를 2018-19 시즌 FA컵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그라시아 감독을 부임시키는 승부수를 던졌으나, 소튼전 1승(1-0)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 현재 순위 17위, 강등권의 에버턴(18위)과 승점 동률인 만큼 이번 주말에 반등해야 하는 입장이다. 비엘사 감독 시절부터 유지해오던 닥공의 DNA를 버리고 그라시아식 실리축구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과도기를 보내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두 줄 수비에 바탕을 둔 그라시아 감독의 실리축구가 이기는 경기로 이어지기 위해선 주포의 높은 득점력 및 결정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하는데,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인 FW 로드리고(10골)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는 점이 뼈아픈 악재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상태다. 이번 주부터 훈련을 재개한 로드리고의 복귀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2옵션 FW 뱀포드, 전 페예노르트 FW 시니스테라 역시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악의 경우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브라이턴을 상대하게 될 전망이며, 로드리고-뱀포드 동반 결장 시 지난 첼시전에 이어 1월 신입생 FW 루테르(전 호펜하임)를 원톱으로 앞세울 것이 유력시된다. 그래도 그라시아 감독 휘하에서 수비 조직력이 빠르게 재정비됐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4무 4패로 승률 5할이며, 브라이턴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무 3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은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FA컵 포함 2연승으로 풀럼전 패배(0-1) 직후 곧바로 반등하는데 성공한 상황. 현재 순위 8위, 6위 뉴캐슬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리즈전 승리 시 유로파리그 진출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지난 웨햄전에서 공격진의 막힌 혈이 뚫리며 모처럼 다득점을 폭발시켰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2월 이후 부상 및 부진에 신음하던 FW 웰벡(2골 2도움) 역시 복귀하자마자 부활포를 쏘아올린 상태이며, 18세 신성 FW 퍼거슨(3골 2도움)도 팀의 새로운 주포로 각성하기 시작한 모습이다. 퍼거슨은 피지컬과 저돌성 대비 세밀함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지만, 데 제르비 감독이 워낙 전폭적으로 기회를 몰아주고 있는 모습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램프티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반면 웨햄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MF 마치는 이번 주말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소식. 램프티 결장 시 멀티 DF 펠트만이 우측 풀백 역할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3무 3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리즈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2 패, 1-0 승, 1-1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리즈: FW 로드리고(핵심전력/불투명), 뱀포드(주전급/불투명), 시니스테라(주전급/불투명), 퍼킨스(백업/불투명), MF 포쇼(백업/부상), DF 댈러스(주전/불투명).
브라이턴: MF 모데르(주전/부상), 랠라나(주전급/부상), DF 램프티(주전/불투명), 콜윌(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의 6:4 우세를 예상. 그라시아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뒤 빠르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리즈다. 팀의 1-3옵션 공격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이기도 하다. 웨스트햄을 4-0으로 대파하며 공격진의 막힌 혈이 뚫린 브라이턴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브라이턴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3월 12일 EPL 프리미어리그 < 레스터시티 첼시 > 분석
레스터 시티는 FA컵 포함 4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토트넘전 대승(4-1) 직후 귀신같이 급내리막을 타며 15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강등권과 승점 2점 차로 좁혀진 만큼 이번 홈경기를 통해 반등하지 못할 경우 로저스 감독 경질설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배수의 진을 치고 연패 탈출을 위해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MF 틸레망스, DF 크리스티안센에 이어 MF 반스(8골 2도움)마저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에이스 MF 매디슨(9골 5도움)의 컨디션이 아직 100%와 거리가 있다는 점, 주포 FW 바디(1골 4도움)가 노쇠화로 인해 리그 1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첼시의 수비적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맨유 출신 베테랑 DF 에반스가 복귀한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다. 상처 입은 공격진에선 FW 이헤나초(3골 4도움)가 평소 이상의 역량을 보여줘야 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3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첼시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첼시는 주중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FW 하베르츠가 PK 실축 이후 재시도 판정 끝에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드라마틱하게 8강 진출권을 획득한 상황. 다소간 판정 논란이 있긴 했지만, 경기내용 면에서도 요근래 최상의 모습을 보였다는 평이다. 포터 감독이 벼랑 끝에서 생명연장에 성공했음은 물론, 챔스 8강 진출이란 큰 목적을 달성해냄으로써 상승세로 빠르게 돌아설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이번 레스터전 승리 시 제대로 상승기류에 올라탈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스털링(4골 2도움), DF 제임스가 추가 이탈한 반면 MF 캉테, 마운트, DF 아스필리쿠에타의 경우 이르면 이번 주말 복귀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1월 폭풍영입을 통해 더블 스쿼드를 구축해둔 만큼 전력누수 여파가 치명타로 다가오진 않을 전망이다. 로테이션 가동 시 주중 도르트문트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무드릭, MF 지예흐, 풀리식, 갤러거, 로프터스-치크, DF 찰로바 중 2-3명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도르트문트전 2골이 스털링의 헛발질 이후 행운의 슛 1골, 하베르츠의 PK 실축 이후 재시도 끝에 1골이었던 만큼 공격진의 결정력 및 득점력에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달려 있는 상태라고 봐야 할 듯. 1월 승부카드로 영입한 FW 펠릭스(전 AT 마드리드)의 조속한 데뷔골 사냥이 요망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4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레스터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컵), 0-2 패, 3-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레스터: MF 틸레망스(주전/부상), 반스(주전/불투명), DF 저스틴(주전/부상), 크리스티안센(주전급/부상), 버트랜드(백업/부상).
첼시: FW 스털링(주전/불투명), 오바메양(백업/부상), 브로야(백업/부상), MF 캉테(핵심전력/불투명), 마운트(주전/불투명), DF 시우바(주전/부상), 제임스(주전/부상), 아스필리쿠에타(주전급/불투명), GK 멘디(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첼시의 6:4 우세를 예상. 주중 챔스에서 극적인 8강 진출에 성공하며 단번에 침체됐던 분위기를 반전시킨 첼시다. 하베르츠가 마침내 부활 조짐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레스터의 4연패 부진 및 추가 전력누수 여파 등을 종합하면 첼시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첼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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