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9일 K리그 K1 < 수원FC 대전시티즌 > 분석
수원FC는 광주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수원 삼성과의 더비매치 승리(2-1) 직후 2연패 늪에 빠졌다. 현재 순위 9위, 꼴찌 제주와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상황. 하위권 탈출을 위해 이번 주말 홈경기에서 2승째를 올려야만 하는 입장이다. 단, FW 양동현, MF 정재용 등의 부상 공백이 여전한 상태에서 DF 잭슨마저 징계로 추가 이탈하는 등 전력누수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가볍지 않은 악재로 다가온다. DF 박주호, 신세계 등이 복귀했다고는 하나, 베스트 11에 가까운 정예 라인업을 재가동하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관측된다. 에이스 FW 이승우를 필두로 한 공격진도 지난 시즌만 못한 모습으로 일관 중에 있어 대전의 수비적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9승 4무 7패로 순위 대비 준수했으며, 대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2023 시즌 개막 후 1패조차 당하지 않은 채 4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2위 포항과 승점 2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경기 승리 포항-서울과 치열한 2위 다툼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성 감독 휘하에서 2부 시절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공격축구를 구사 중이라는 점, 홈이 아닌 원정에서도 1승 1무로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까지 상승세 흐름을 이어갈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중원의 핵 MF 주세종이 손흥민처럼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복귀를 신고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지난 시즌 2부 19골을 몰아쳤던 FW 티아고(2골)가 1부 팀들 상대로도 막강 파괴력을 내뿜는 등 '제2의 말컹'으로 거듭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수원FC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2 패, 2-2 무, 2-1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수원FC: FW 양동현(백업/불투명), MF 정재용(주전/불투명), 니실라(백업/불투명), 루안(백업/불투명), DF 잭슨(주전/징계), GK 유현(주전급/불투명).
대전: MF 주세종(핵심전력/불투명), 임은수(주전급/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대전 하나 시티즌의 6:4 우세를 예상. 여전히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은데다, 이승우를 필두로 한 간판 공격수들이 의외의 컨디션 난조에 신음하고 있는 수원FC다. 2023 시즌 개막 후 무패행진을 질주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인 대전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대전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4월 9일 K리그 K1 < 전북현대 인천유나이티드 > 분석
전북 현대 모터스는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통한의 1-2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내용이 전반보다 후반에 좋지 못했다고는 하나, 충분히 비길 수 있었던 경기를 버저비터 실점과 함께 패하고 만 상황. 시즌 초반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8위까지 추락했음은 물론, 운조차 따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김상식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인천전을 통해 반등하지 못할 경우 경질설 쪽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FW 이동준, MF 아마노가 지난 주말 복귀를 신고한 반면 MF 백승호, DF 김진수의 복귀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DF 박진섭은 이번 주부터 훈련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누수 여파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새로 영입한 FW 하파엘 실바와 안드레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등 공격진의 폼은 여전히 좋지 않아 보인다는 평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8무 3패로 준수한 편이었으며, 인천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광주전 대참사(0-5)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내지 못했다. 인천 역시 2023 시즌 개막 후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7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단, 적어도 전북보다는 전반적인 경기내용이나 팀 분위기, 기세 등이 훨씬 낫다는 평이다. 에이스 FW 에르난데스가 장기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제 컨디션을 회복했음은 물론, 토트넘 출신 윙어 MF 음포쿠 역시 팀에 무난히 녹아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다만 무고사 이적 후 정통파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고 가짜 9번 전술을 가동하던 초창기에는 나름 재미를 봤으나, 최근 들어서는 공격진이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래도 전북 원정에선 역습 위주로 공격을 풀어야 한다는 점에서 에르난데스-제르소-음포쿠 삼각편대의 빠른 스피드가 말을 하게 될 전망이다. 백업진의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7무 4패로 승률 5할 이상이었지만, 전북 원정에선 4무 6패로 10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는 등 오랜 징크스에 신음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전북: MF 백승호(주전/불투명), DF 김진수(주전/불투명), 박진섭(주전급/불투명).
인천: FW 지언학(백업/불투명), MF 이동수(백업/불투명), DF 김대중(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김상식 감독 휘하에서 경기력이 개선될 여지가 많지 않아 보이는 전북이다. 인천 역시 최근 부진하다고는 하나, 에르난데스-제르소-음포쿠 3인방의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전북 수비진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여지가 많다고 본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인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4월 9일 K리그 K1 < 강원FC 제주유나이티드 > 분석
강원FC는 수원 원정에서 끈질긴 뒷심을 발휘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병동 신세로 전락했음에도 불구, 최용수 감독의 수비 전술 및 끈질긴 승부근성이 말을 하며 3연속 무승부로 버텨내고 있는 상황. 아직 1승조차 올리지 못한 채 10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태지만, 열악한 팀 사정 대비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지난 주말에 FW 디노, MF 양현준이 나란히 복귀를 신고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이번 홈경기에서 한층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에이스 FW 김대원이 요근래 제주전 3골 4도움으로 킬러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양현준은 아직 코뼈 골절상에서 완벽히 회복하지 못했음에도 불구, 안면 보호마스크를 쓰고 출전을 강행할 예정이란 소식이다. 디노 역시 장기부상 후유증에 신음 중인 만큼 공격진이 본 궤도에 올라서기까진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3무 7패로 승률 5할 이상이었으며,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4승 4무로 8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등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무너지며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2023 시즌 개막 후 1승조차 올리지 못한 채 꼴찌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지난 시즌 리그 25골을 합작했던 FW 주민규-제르소 콤비를 떠나보냈을 뿐 아니라, 초반부터 줄부상 악재가 발생하며 부상병동 스쿼드를 운용 중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남기일 감독을 비판하기엔 팀 사정이 너무 열악해 보인다는 평이다. 그래도 백전노장 MF 구자철이 부활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에서 신입용병 FW 유리(1골 1도움), 헤이스(1골)가 무난히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반면 MF 최영준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은 대부분 결장 예정이거나 복귀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최대 1군 멤버 8명이 결장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9승 3무 7패로 강세가 돋보였지만, 강원 원정에선 2무 3패로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강원: FW 이정협(주전급/부상), DF 임창우(주전/불투명), 케빈(주전급/부상).
제주: FW 진성욱(백업/부상), MF 최영준(핵심전력/부상), 이창민(주전/불투명), 링(주전/불투명), DF 임채민(주전/불투명), 정운(주전/불투명), 연제운(백업/불투명), 전성진(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강원FC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아직도 시즌 첫승을 올리지 못한 두 팀 간의 맞대결이다. 강원이 디노-양현준 복귀와 함께 스쿼드가 정상화되고 있는 반면 제주는 여전히 부상병동 스쿼드를 운용 중인 상황. 제주가 강원 상대로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약세를 보여 왔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강원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강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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