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6일 K리그 K1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4월 16일 K리그 K1 < 강원FC 인천유나이티드 > 분석

강원FC는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2023 시즌 개막 후 1승조차 올리지 못한 채 11위로 추락해 있는 상황. 절호의 첫승 기회로 간주됐던 제주전에서 도리어 패배를 당한 만큼 이번 인천전을 통한 분위기 반전이 요망된다. 지난 시즌 리그 20골을 합작했던 FW 김대원-MF 양현준 콤비가 부진한 상태에서 FW 이정협 부상에 디노의 컨디션 난조까지 겹쳤다는 점을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손꼽을 만하다. 공격진의 폼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어 이들의 분발이 최우선적으로 요망된다. DF 임창우가 지난 주말 복귀를 신고한 반면 FW 이정협, DF 케빈은 여전히 부상 중이라는 소식. 당분간 디노의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 선발 기회를 몰아줄 것으로 예상된다.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MF 갈레고가 선발보다 조커로 나올 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3무 7패로 승률 5할 이상이었지만, 인천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북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3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지속했다. 현재 순위 10위, 11위 강원보다 승점 2점 차로 앞선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상황. 하위권 탈출과 동시에 강원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 승리가 요망된다. FW 에르난데스-제르소가 버티는 공격진의 최근 폼은 강원보다 뚜렷하게 나은 상태지만, 올 시즌 내내 원정만 떠나면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K리그 정상급 스피드와 돌파력을 겸비한 에르난데스와 제르소의 역습능력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토트넘 출신으로 주목받았던 신입용병 MF 음포쿠의 경우 아직 K리그 무대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백업진의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7무 4패로 준수한 편이었으며, 강원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1-0 승, 0-0 무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로 이번 경기는 중립장소가 아닌 강원의 또 다른 홈구장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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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강원: FW 이정협(주전급/부상), DF 케빈(주전급/부상).

인천: FW 지언학(백업/불투명), DF 김대중(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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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이정협 부상에 디노-김대원-양현준 부진이 겹쳐들며 수준 이하의 공격력으로 일관 중인 강원이다. 단, 인천 역시 원정만 떠나면 힘을 쓰지 못하는 추세인 만큼 무승부를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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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인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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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K리그 K1 < 대전시티즌 울산현대 > 분석

대전 하나 시티즌은 주중 FA컵 3R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4-1로 대파하고 16강 무대에 안착했다. 단, 지난 주말 수원FC 원정에선 퇴장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3-5 역전패를 당하고 만 상황. 현재 순위 4위, 3위 서울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빠르게 반등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선두 울산 상대로 이변을 일으킬 경우 단번에 상승기류에 올라타게 될 전망이다. 중원의 핵 MF 주세종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반면 DF 안톤은 지난 경기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멀티 DF 임덕근이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내려가 안톤의 빈자리를 커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2부 19골을 몰아쳤던 FW 티아고(4골 1도움)가 팀의 새로운 주포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는 점, 그 외 공격진의 폼이 고르게 좋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2부 시절의 홈 강세를 1부로 올라와서도 재현 중인 만큼 울산 상대로 녹록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홈 성적은 12승 7무 1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울산 상대로는 2015 시즌의 2-1 패배 후 8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울산 현대는 홈에서 수원 삼성을 2-1로 잡고 2023 시즌 개막 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선두, 2위 포항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3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이번 대전 원정에서 7연승을 신고할 경우 K리그 통산 3번째로 시즌 개막부터 7연승을 신고한 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일찌감치 독주체제의 발판을 다져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공세적으로 승점 3점을 노릴 것이 확실시된다. 대전과 달리 주중 컵경기를 치르지 않고 1주 간 휴식을 취해둔 상태이기도 하다.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다는 소식. 새로 영입한 용병들 가운데 기대치가 딱히 높지 않았던 MF 루빅손(4골 1도움)이 K리그 무대를 강타하는 수준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루빅손의 초반 활약에 자극받아 FW 아담, MF 와타루, 보야니치 등의 폼이 덩달아 올라올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0승 6무 3패로 우승팀다운 강세가 돋보였으며, 대전 원정은 2015 시즌의 0-0 무승부 이후 이번 경기가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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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대전: MF 주세종(핵심전력/불투명), 임은수(주전급/불투명), DF 안톤(주전/징계).

울산: FW 박주영(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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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울산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1부로 올라온 뒤에도 2부 시절의 홈 강세를 고스란히 재현해내고 있는 대전이다. 단, 디펜딩 챔피언 울산의 6연승 기세가 워낙 매섭다는 점, 대전 수비진의 핵심 자원들이 부상 및 징계로 이탈한 상태라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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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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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K리그 K1 < 대구FC 광주FC > 분석

대구FC는 주중 FA컵 3R에서 연장혈투 끝에 천안 시티를 2-1로 제압하고 16강 무대에 안착했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지난 주말 서울전 완패(0-3)와 함께 9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6위 광주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입장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에이스 FW 세징야(2골 1도움)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주말 복귀가 가능해졌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로 다가온다. 선발이 아닌 교체로 나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겠으나, 주중 컵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전념했던 만큼 선발 출전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고 봐야 할 듯. 새로 영입한 FW 바셀루스가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돌파를 선보이는 등 빠르게 K리그 적응을 완료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6무 5패로 순위 대비 강세가 돋보였지만, 광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광주FC 역시 주중 FA컵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2-1로 잡고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리그전 기준으론 지난 주말 포항전 패배(0-2)와 함께 6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4위 대전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상위권 재도약을 위해 이번 주말 반등이 요구된다. 문제는 에이스 MF 엄지성(1골 1도움)과 함께 헤이스의 대체자로 영입한 FW 토마스, 알크마르 출신 DF 티모 등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산드로(지난 시즌 2부 7골)의 부진까지 겹친 상태임을 감안하면 대구의 수비적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반면 알바니아 국가대표 MF 아사니(4골 1도움)가 인천전(5-0) 해트트릭 포함, 빠르게 K리그 적응을 완료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엄지성-토마스-티모 3인방의 이번 주말 복귀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지난 시즌 2부에서의 원정 성적은 9승 9무 2패로 준수했으며, 대구 원정에선 내리 3연승(6-4, 4-1, 2-1)을 기록하는 등 유달리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단, '대구 킬러'였던 펠리페-엄원상이 모두 팀을 떠난 상태임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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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대구: MF 페냐(주전/부상), DF 홍철(주전/부상).

광주: FW 토마스(주전급/불투명), MF 엄지성(핵심전력/불투명), DF 이으뜸(주전/부상), 티모(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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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대구FC의 6:4 우세를 예상. 가장 최근의 홈경기에서 전북을 완파(2-0)했을 뿐 아니라,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을 털고 복귀할 예정인 대구다. 광주가 대구 원정 3연승으로 강세를 보여 왔다고는 하나, 펠리페-엄원상이 활약하던 시절 만큼 대구와 좋은 상성관계를 나타낼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 여파까지 감안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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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대구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