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8일 K리그 K2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부천FC는 김천 원정에서 믿었던 수비진이 또 다시 무너지며 1-4 대패를 당했다. 3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7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초반 3연승과 함께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던 부천이지만, 고스란히 밑천을 드러내며 본래 있어야 할 자리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에이스 MF 박창준을 비롯한 상당 수 간판 선수들을 떠나보낸 뒤 젊은 피 위주로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만큼 당분간 중위권에서 험난한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새로 영입한 두 용병 FW 하모스, 카릴이 K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상태에서 믿었던 DF 닐손 주니어마저 잦은 실수를 연발하고 있기도 하다. 22세 신성 FW 안재준(3골 2도움)의 성장세는 충분히 고무적이지만, 그것만으로 부천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무래도 불투명한 상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1승 6무 3패로 강세가 두드러졌지만, 이랜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3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FA컵 원정에서 0-6 대참사를 당했던 악몽이 생생하기는 했지만, 당시 부천이 2군급 라인업을 가동했다는 점은 어느 정도 감안해줘야 한다.

서울 이랜드는 아산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FA컵 포함 2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11위, 꼴찌 천안보다 승점 4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하위권 탈출을 위해 이번 부천전에서 반드시 승점을 따내야 하는 입장이다. 홈 기준으론 컵 포함 3연승을 질주 중인 반면 원정에선 아직 공식경기 1승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경기내용 면에서도 홈보다 원정에서의 답답함이 두드러진다는 평가. FW 호난이 아산전을 통해 복귀하긴 했지만 아직 K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이고, 다른 무엇보다 중원의 핵 MF 츠바사(전 대구)가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점은 치명상에 가까운 타격으로 다가온다. 새로 영입한 MF 브루노(3골)가 적응기 없이 제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고는 하나, 박충균 신임감독의 공격축구가 완성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선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7무 9패로 부진했지만, 부천 원정에선 2승 3무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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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부천: MF 고경민(주전급/불투명), DF 감한솔(주전/불투명).

이랜드: FW 헤난(주전급/불투명), 반또안(백업/불투명), 이정문(백업/불투명), MF 츠바사(핵심전력/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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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공수 양면에 걸친 경기력이 침체되며 부진이 장기화될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부천이다. 단, 이랜드 역시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 전력누수 여파가 여전히 가볍지 않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FA컵 6-0 대승을 재현해내기는 여러모로 어렵다고 본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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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이랜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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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K리그 K2 < 충북청주 충남아산 > 분석

충북 청주는 전남 원정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개막전 승리 후 6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들었다. 2023 시즌 개막 후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10위까지 추락해 있는 상황. 결과 대비 경기내용은 나쁘지 않은 상태지만, 수비 밸런스 불안으로 인해 최윤겸 감독의 공격축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래도 새로 영입한 용병듀오 FW 조르지(2골 1도움)-파울리뉴(2골 1도움)의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 홈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공산이 크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주중경기를 통해 반등할 가능성도 낮지만은 않다고 봐야 할 듯. 일단 조르지와 파울리뉴의 기량이 진국임에 틀림없어 보인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기존 부상자들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반면 MF 홍원진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지난 시즌 3부에서의 홈 성적은 5승 4무 6패로 부진했으며, 아산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충남 아산은 홈에서 서울 이랜드를 2-0으로 완파하고 FA컵 포함 3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9위, 10위 청주보다 승점 2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청주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점 3점을 챙길 경우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에이스 FW 두아르테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강원으로부터 긴급 수혈한 FW 고무열까지 데뷔전을 치렀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고무열은 이랜드전 교체출전 이후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인 바 있어 팀의 새로운 주포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지난 시즌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통째로 날려먹긴 했지만, 김병수 감독 시절 강원의 주포 역할을 책임지며 두 시즌 15골을 기록했던 고무열인 만큼 2부 무대에선 정상급 클래스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다는 소식.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7무 9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청주와의 원정 맞대결은 이번 경기가 통산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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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청주: FW 라즈(백업/불투명), DF 이민형(주전/불투명).

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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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수비불안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채 경기력 대비 결과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는 충북 청주다. 아산이 홈에 비해 원정에서 약한 면모를 나타내 왔다고는 하나, 두아르테 복귀-고무열 데뷔 호재를 감안하면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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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아산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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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K리그 K2 < 경남FC FC안양 > 분석

경남FC는 부산 원정에서 철벽수비의 힘을 과시하며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2023 시즌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한 끝에 3위 자리를 수성 중인 상황. 선두 안양과 승점 2점 차에 불과한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즌 초반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던 FW 원기종(3골)의 부상 이탈은 여전히 뼈아픈 타격이지만, 새로 영입한 FW 글레이손(2골 1도움)이 빠르게 팀의 주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그 뒤를 받치는 MF 카스트로(2골 1도움)의 초반 폼도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윌리안-티아고-에르난데스 3인방이 펄펄 날아다니던 시절 만큼은 아니더라도 상위팀 레벨의 공격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0승 3무 7패로 준수한 편이었으며, 안양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FC안양은 부천 원정에서 의외의 난타전을 펼친 끝에 4-2로 승전보를 울렸다. 기분 좋은 리그 3연승 행진과 함께 선두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지난 시즌 리그 18골을 합작했던 FW 아코스티-MF 김경중-백성동 3인방을 모두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이우형 감독이 발빠르게 공격진의 새 판을 짜는데 성공하며 쾌속행진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 얼마 전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주포 FW 조나탄(5골)은 결국 퇴출 통보를 받고 말았다는 소식. 팀 공격의 절반이나 다름없는 조나탄 이탈 공백은 조만간 안양에게 치명상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부천전에서는 조나탄 없이도 대량득점을 폭발시키는 저력을 발휘했으나, 리그 최소실점 1위(2골)의 철벽수비를 자랑하는 경남 상대로는 답답한 흐름을 맞이할 공산이 크다고 봐야 할 듯. 조나탄의 원톱 역할을 가장 자연스럽게 대체할 수 있는 FW 김륜도가 지난 해 안양 입단 후 아직도 데뷔골을 넣지 못한 상태이기도 하다. 당분간 공격진에게 높은 신뢰는 금물이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8승 6무 6패로 준수한 편이었지만, 경남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3-2 승, 0-1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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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경남: FW 원기종(핵심전력/불투명), MF 이광진(주전/불투명), DF 박광일(주전급/불투명).

안양: FW 조나탄(핵심전력/퇴출), DF 윤준성(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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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포 조나탄이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켜 퇴출 조치를 당한 안양이다. 리그 최소실점 1위의 경남 상대로 답답한 흐름을 맞이할 공산이 크다고 본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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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경남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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