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1일 UECL 컨퍼런스리그 < 피오렌티나 레흐포즈난 > 분석
피오렌티나는 레흐 포즈난과의 컨퍼런스리그 8강 원정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번 홈 2차전을 통해 3골 차 이상의 대패만 당하지 않으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 공식경기 15연속 무패의 가파른 상승세, 공격진의 고른 호조, 레흐 포즈난과의 뚜렷한 전력 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2차전 정황에 신경쓰지 않고 평소처럼 공격축구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단, 모로코의 월드컵 4강 주역이자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해 온 MF 암라바트는 부상으로 이번 2차전에 결장한다는 소식. MF 이코네, 브레칼로 역시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암라바트의 빈자리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소화 가능한 MF 만드라고라가 대체할 예정이며, 이코네와 브레칼로가 모두 빠진 우측 윙어 자리는 FW 쿠아메 혹은 MF 보나벤투라가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층이 두텁고 공격 옵션이 다양하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FW 요비치(리그 4골/컨퍼런스 6골), 카브랄(리그 7골/컨퍼런스 6골)이 나란히 동대회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동대회 본선 홈경기에선 조별리그부터 4승 1무로 5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 레흐 포즈난과의 홈 맞대결은 2015-16 시즌 유로파리그 1-2 패배 후 이번 경기가 8년 만이다.
홈 1차전에서 1-4 대참사를 당한 레흐 포즈난은 원정 2차전을 통한 역전극을 노린다. 3골 차로 이겨야 연장승부가 가능한 만큼 최대한 빠른 타이밍에 선제골을 사냥해야 하는 상황. 자신들의 안방에선 비야레알을 3-0으로 무너뜨리기도 하는 등 특유의 한 방을 갖고 있는 레흐 포즈난이긴 하지만, 원정에서 그러한 퍼포먼스가 가능할지 여부에는 아무래도 강한 의문이 남는다. 전 알크마르 감독 판 덴 브롬이 무언가 특별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로나 의심 증세로 1차전에 결장했던 MF 치타이쉬빌리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1차전과 거의 동일한 선발 라인업 가동이 예상된다. 주포 FW 이샤크(리그 11골/컨퍼런스 5골)가 최근 8차례 공식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못하는 등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는 점은 상당히 커다란 고민거리로 다가온다. 반면 23세 신성 MF 쉬코라스(리그 8골/컨퍼런스 5골)는 폴란드 대표팀의 지난 월드컵 엔트리에 발탁된 뒤에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피오렌티나 원정 기준으론 2015-16 시즌 2-1 승리 후 8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 주요 결장자
피오렌티나: MF 암라바트(핵심전력/부상), 이코네(주전/부상), 브레칼로(백업/부상).
L.포즈난: MF 치타이쉬빌리(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피오렌티나의 7:3 우세를 예상. 원정 1차전 4-1 대승으로 인해 편안한 마음으로 홈 2차전에 임할 수 있게 된 피오렌티나다. 레흐 포즈난이 원정에서 무리한 공세를 취할 경우 도리어 무너질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피오렌티나 승(추천:★★★★☆).
- 핸디캡: 피오렌티나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4월 21일 UECL 컨퍼런스리그 < 알크마르 안더레흐트 > 분석
알크마르는 안더레흐트와의 컨퍼런스리그 8강 원정 1차전에서 0-2 충격패를 당했다. 준결승 진출을 위해 이번 홈 2차전을 2골 차 이상의 대승으로 장식해야만 하는 상황. 일단 최대한 빠른 타이밍에 선제골을 넣고 1골 승부 흐름을 만들어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에이스 FW 카를손(리그 6골/컨퍼런스 2골)이 부상 재발로 2차전 결장이 확정됐다는 점은 뼈아픈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들어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팀내 비중이 낮아진 상태라고는 하나, 라치오와의 16강전 당시 1골 3도움 포함 맹활약을 펼쳤던 카를손의 존재감을 떠올리면 일정 수준 전력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각편대의 한 축이 떨어져나감에 따라 FW 파블리디스(리그 12골/컨퍼런스 3골)-오드고르(리그 9골/컨퍼런스 2골)가 평소보다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MF 더 비트, DF 마르틴스-인디, 데케르 등의 부상 공백도 여전하다는 소식. 동대회 홈경기에선 올 시즌 조별리그부터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며, 안더레흐트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더레흐트는 홈 1차전에서 알크마르를 2-0으로 완파하고 비야레알과의 16강전에서 일으킨 이변 기세를 고스란히 이어갔다. 이번 2차전에서 1골 차로 패하더라도 준결승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상황. 선제골을 먼저 넣을 경우 알크마르를 곤경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선수비 후역습 전략에 사활을 걸게 될 전망이다. 안더레흐트의 황금기였던 1980년대 초반 UEFA컵 우승 한 차례(1982-83), 준우승 한 차례(1983-84) 이후 모처럼 유럽 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는 의지도 남달라 보인다. 단, 중원의 핵 MF 페어슈런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통보받았다는 소식. 지난 1차전과 마찬가지로 MF 아쉬메루가 그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지만, 빌드업의 정교함 면에선 큰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는 상태다. 반면 1월에 입성한 뒤 팀의 주포로 빠르게 자리 잡은 FW 슬리마니(리그 7골/컨퍼런스 1골)의 최근 폼이 절정이라는 점에는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알크마르 원정은 2011-12 시즌 유로파리그 0-1 패배 후 이번 경기가 11년 만이다.
# 주요 결장자
알크마르: FW 카를손(핵심전력/부상), MF 더 비트(핵심전력/부상), DF 마르틴스-인디(주전/부상), 데케르(주전급/부상), 판회스덴(백업/불투명), GK 베스터펠트(백업/부상).
안더레흐트: MF 페어슈런(핵심전력/부상), 트레벨(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알크마르의 6:4 우세를 예상. 단, 에이스 카를손이 부상 재발로 또 다시 전열에서 이탈한 알크마르다. 1차전 0-2 스코어를 뒤집기가 쉽지많은 않다고 본다. 2차전은 알크마르가 1골 차로 이기고 준결승은 안더레흐트가 올라가는 시나리오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알크마르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4월 21일 UECL 컨퍼런스리그 < 웨스트햄 헨트 > 분석
웨스트햄은 헨트와의 컨퍼런스리그 8강 원정 1차전에서 악전고투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지 못했다. 이번 홈 2차전에서 스코어에 관계없이 이기기만 하면 준결승으로 향할 수 있는 만큼 정황은 딱히 불리해 보이지 않는 상황. 단, 현재 리그 15위로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라는 점, 지난 주말 아스널과의 홈 더비매치(2-2) 혈투 여파가 가볍지 않아 보인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헨트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다소 의문이 남는다. 오는 주말 본머스 원정에서 잔류권 사수여부를 놓고 데스매치를 치러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리그 잔류에 우선순위를 둘 수밖에 없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시즌 아웃을 통보받은 FW 스카마카(리그 3골/컨퍼런스 3골) 외에 백전노장 DF 오그본나가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본래 주전 멤버인 DF 주마가 아스널전에 이어 2연속 선발 출전을 강행하더라도 딱히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체력 및 집중력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동대회 홈경기에선 조별리그부터 내리 4연승을 기록 중이며, 헨트와의 홈 맞대결은 이번 경기가 통산 처음이다.
헨트는 웨스트햄과의 홈 1차전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카라바흐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혈투를 펼칠 때만 하더라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이스탄불과의 16강 2차전(4-1)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EPL의 웨햄 상대로도 호각의 승부를 연출해낸 상황. 이러한 돌풍의 중심에는 단연 '제2의 오시멘' FW 오르반(리그 9골/컨퍼런스 5골)의 급성장이 자리 잡고 있다는 평이다. 나이지리아 출신 20세 신성 오르반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양발 슈팅력, 오차 없는 골 결정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어 이번 2차전에서도 웨햄 수비진을 크게 위협하게 될 전망이다. 오르반이 기존 간판 공격수인 FW 사이페르스(리그 19골/컨퍼런스 5골)와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는 점, 한국 U-23 대표 MF 홍현석(리그 5골/컨퍼런스 1골)도 새해 들어 좋은 폼을 유지 중이라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반면 젊은 피 위주의 수비진이 유럽 대항전 원정에서 경험부족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은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1승 2무 2패로 홈에 비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 잉글랜드 원정은 2016-17 시즌 유로파리그 토트넘전 2-2 무승부 이후 이번 경기가 6년 만이다.
# 주요 결장자
웨햄: FW 스카마카(주전급/부상), 오그본나(백업/징계).
헨트: FW 레마이치(주전급/부상), MF 휠재거(주전/부상), 마레흐(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제2의 오시멘' FW 오르반을 필두로 한 헨트 공격진의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다는 점에 반드시 유의해야 하는 경기다. 웨햄의 경우 자국리그에서 강등 위기로 몰려 있기도 하다. 조심스레 헨트의 이변 가능성을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헨트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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