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6일 K리그 K1 핵심 분석

4월 26일 K리그 K1 < 전북현대 대전시티즌 > 분석

전북 현대는 제주 원정에서 서로 퇴장을 주고받는 혈투 끝에 2-0 승리를 거뒀다. 수원FC전 패배(0-1)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내며 다시 7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4위 대전보다 승점 4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만 하는 입장이다. 승리 시에는 단번에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반면 비기거나 패할 경우에는 당분간 중위권 탈출이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배수의 진을 치고 총공세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여전히 부상 중인 주포 FW 조규성에 이어 그 대체자 FW 하파 실바마저 제주전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최근 홈팬들의 집중 포화를 얻어맞고 있는 김상식 감독 역시 퇴장 징계로 벤치에 앉을 수 없는 상태다. 어느새 3옵션으로 밀려난 FW 구스타보가 최전방 원톱 자리를 책임지게 될 듯. MF 송민규가 제주전에서 2호골 포함, 맹활약을 펼치며 부활 조짐을 나타냈다는 점에는 충분히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DF 김진수, 박진섭 역시 이번 주 복귀가 유력하다는 후문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8무 3패로 준수한 편이었으며, 대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4승 1무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대구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FA컵 포함 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순위 4위, 3위 서울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3위권 재진입을 위해 이번 전북 원정에서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홈에서는 그야말로 극강의 면모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의 경기력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을 최대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단, 부상에서 회복한 DF 서영재에 이어 DF 안톤이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점, K리그2 무대에서 정상급 기량을 발휘했던 FW 티아고(4골 2도움)-레안드로(1골 2도움) 콤비가 1부로 올라와서도 변함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 등에는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국가대표 출신 MF 주세종이 부상을 떨쳐내고 복귀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원정 성적은 9승 4무 7패로 준수한 편이었지만, 전북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1-2 패, 1-3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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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전북: FW 조규성(핵심전력/불투명), 하파엘(주전급/징계), DF 김진수(주전/불투명), 박진섭(주전급/불투명).

대전: MF 임은수(주전급/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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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전북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제주전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음은 물론, 송민규가 마침내 부활포를 쏘아올리며 공격진에 숨통이 열리기 시작한 전북이다. 그럼에도 전북의 홈경기에 높은 신뢰는 금물이라고 봐야겠으나, 대전 역시 원정에서는 크게 힘을 쓰지 못하는 추세인 만큼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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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전북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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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K리그 K1 < 수원FC 대구FC > 분석

수원FC는 인천 원정에서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결과 대비 경기내용도 준수했다는 평가. 시즌 초반 의외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깊은 슬럼프 조짐을 나타냈으나, 4월 9일 대전과의 홈경기 역전승(5-3)을 기점으로 특유의 공격축구가 되살아나기 시작했다는 평이다. 리그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6위까지 치고 올라간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상위권 팀들을 거세게 추격할 수 있을 전망이다. FW 김현(지난 시즌 8골), MF 정재용(지난 시즌 6골)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당초 우려와 달리 MF 무릴로와 윤빛가람이 성공적으로 공존하고 있다는 점, FW 라스(4골 3도움)에 이어 FW 이승우까지 부활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 등에도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9승 4무 7패로 순위 대비 강세가 돋보였지만, 대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FC는 홈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을 1-0으로 제압하고 리그 3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8위, 6위 수원FC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상황. 이번 경기 승리 시 하위권 탈출과 동시에 분위기를 크게 반전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에이스 FW 세징야(3골 1도움)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대전전 PK 결승골 포함,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세징야 복귀와 함께 FW 에드가(1골 1도움)의 폼도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만큼 수원FC 원정에서 무득점으로 묶일 가능성은 비교적 낮아 보인다. MF 페냐, GK 오승훈이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DF 홍철의 복귀는 반가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난 시즌부터 부진하던 GK 최영은이 대전전 당시 슈퍼세이브를 연발하며 오승훈의 공백을 기대 이상으로 잘 메워주고 있다는 점에도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단,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10무 7패로 크게 부진했으며, 수원FC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3-4 패, 2-2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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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수원FC: FW 김현(주전급/불투명), 양동현(백업/불투명), MF 정재용(주전/불투명), 루안(백업/불투명), GK 유현(주전급/불투명).

대구: MF 페냐(주전/부상), GK 오승훈(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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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특유의 공격력이 되살아나며 부활의 전주곡을 울리기 시작한 수원FC다. 단, 대구 역시 에이스 세징야가 복귀하자마자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 수원FC만 만나면 공격진이 평소 이상의 역량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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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대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