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28일 EPL 핵심 분석

4월 28일 EPL 프리미어리그 < 에버턴 뉴캐슬 > 분석

에버턴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끈질긴 수비 저항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5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9위로 추락하고 만 상태지만, 수비진이 모처럼 클린시트를 이끌어내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해둔 상황. 앞으로 6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잔류권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진 만큼 잔류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일단 무승기간 동안에도 첼시(2-2), 토트넘(1-1) 상대로 강팀킬러 성향을 발휘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MF 오나나, 두쿠레, DF 콜먼 3인방도 적시에 부상 및 징계로부터 돌아온다는 소식. 다이치 감독 특유의 두 줄 수비가 다시금 제 기능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뉴캐슬 상대로 녹록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DF 홀게이트의 징계 공백은 DF 고드프리 혹은 미나가 무난히 대체해줄 예정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3무 8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뉴캐슬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토트넘을 6-1로 대파하고 애스턴 빌라전 패배(0-3)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최근 7경기 6승 1패의 호조와 함께 3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5위 빌라보다 승점 5점 차로 앞서 있는 만큼 이번 에버턴전을 잡아낼 경우 챔스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잔류를 위해 무조건 버텨내야 하는 에버턴 못지않게 이번 주중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높아 보인다. MF 생막시맹(1골 5도움)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수비진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해 온 DF 셰어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결장 시 DF 라셀이 중앙 수비진의 한자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셰어 특유의 롱패스에 의한 빌드업, 기습적인 공격가담 등은 DF 보트만이 어느 정도 보완해줄 수 있으므로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 역대 최고액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FW 이삭(10골)이 토트넘전 멀티골 포함, 요근래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이라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6무 3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에버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2 무, 2-0 승, 0-1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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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에버턴: MF 타운젠트(주전급/부상), DF 홀게이트(주전급/징계), 비나그레(백업/부상).

뉴캐슬: MF 생막시맹(주전/부상), DF 셰어(주전/불투명), 크라프트(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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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에버턴이 강등 위기로 몰려 있음은 물론, 다이치 감독 부임 이후 강팀 상대로 유달리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무시해선 안될 전망이다. 아스널을 잡고 첼시, 토트넘과도 비겼던 에버턴이 뉴캐슬 상대로도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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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에버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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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EPL 프리미어리그 < 사우스햄튼 본머스 > 분석

사우스햄튼은 아스널 원정에서 요근래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3-3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꼴찌지만, 앞으로 6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잔류권보다 승점 6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아직 잔류를 포기할 만한 단계는 아닌 만큼 이번 주중 홈경기에서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오는 주말 일정이 뉴캐슬과의 원정경기로 매우 험난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15위 본머스와의 홈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포 FW 애덤스(5골 3도움)가 부상을 떨쳐내고 복귀한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선발이 아닌 조커로 나오더라도 후반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원 소속팀 아스널 상대로 출전이 불가능했던 MF 메이틀랜드-나일스가 복귀한다는 점에도 나름 힘이 실린다. 반면 1월의 승부카드로 영입했던 2m 거인 공격수 FW 오누아추(지난 시즌 벨기에리그 21골)가 EPL 무대에서 고전하며 아직도 데뷔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큰 아쉬움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2승 4무 10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본머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본머스는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0-4로 무너지며 2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는 15위지만,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다시 4점으로 좁혀지고 만 상황. 꼴찌 소튼과의 맞대결에서 행여 패하기라도 할 경우 다시금 강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토트넘을 원정에서 3-2로 무너뜨릴 때까지만 하더라도 잔류 안정권에 무난히 안착하는 듯 보였으나, 지난 웨햄전 대패와 함께 분위기가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는 점은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주중 원정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로 버텨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말 웨스트햄전 도중 햄스트링을 움켜쥐고 쓰러진 MF 로스웰은 주중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며, 임대 신분의 DF 스티븐스는 원 소속팀 상대로 출전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의 빈자리는 MF 쿡, DF 세네시로 대체하게 될 듯. 3월을 기점으로 살아나는 듯 보였던 주포 FW 솔란케(5골 6도움)의 결정력 기복이 여전하다는 점도 본머스의 막판 행보를 불안하게 만드는 마이너스 요인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2무 10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소튼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3-3 무, 3-1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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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소튼: DF 살리수(핵심전력/부상), 리브라멘토(주전/부상), 베드라넥(주전급/불투명), 라리오스(백업/부상).

본머스: MF 트라오레(주전급/부상), 로스웰(주전급/불투명), 스타니슬라스(백업/부상), DF 스티븐스(주전급/출전불가), 프레데릭스(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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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사우스햄튼의 6:4 우세를 예상. 아스널을 거의 침몰 직전까지 몰고 가는 모습을 보이며 강한 반등 조짐을 나타냈던 사우스햄튼이다. 주포 애덤스가 마침내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기도 하다. 본머스를 잡고 반등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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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튼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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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EPL 프리미어리그 < 토트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분석

토트넘 홋스퍼는 주말 뉴캐슬 원정에서 1-6 대참사를 당하며 브라이턴전 승리(2-1) 직후 2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결국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4경기만에 경질하고 메이슨 감독대행의 대행에게 지휘봉을 맡기는 촌극을 연출하고 만 상황. 현재로서는 콘테 감독을 경질한 것이 도리어 악수로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순위 7위, 4위 맨유와의 승점 차가 6점으로 벌어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무조건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입장이다. 뉴캐슬전 도중 부상을 당한 GK 요리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반면 FW 모우라, DF 데이비스, 랑글레 3인방은 부상 및 징계로부터 돌아온다는 소식. 뉴캐슬전 당시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포로-로메로-다이어-페리시치라는 터무니 없는 포백 조합을 가동했다가 6실점을 얻어맞았음을 떠올리면 기존의 스리백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팀이 부진한 와중에도 주포 FW 케인(24골)의 득점포가 꾸준히 가동되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로 다가온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1승 5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맨유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주말 브라이턴&호브 알비온과의 FA컵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가까스로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유로파리그 8강에서 세비야에게 완패를 당한 대신 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컵대회 2관왕 가능성을 열어두게 된 상황. 리그전 기준으로도 현재 순위 4위, 5위 애스턴 빌라보다 3경기나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5점 차로 앞서 있는 만큼 이번 토트넘전 승리 시 챔스 진출의 8부능선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아약스 출신 텐하흐 감독을 부임시킨 것이 신의 한 수로 작용하며 명가재건의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는 듯한 모양새다. FA컵 준결승전 도중 부상을 당한 MF 페르난데스(5골 6도움)는 이번 주중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반면 징계로 결장했던 DF 매과이어는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다. 페르난데스 결장 시 MF 자비처에게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하여 그 공백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래시포드(15골 4도움)가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등 부상 이후 주춤하다는 점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FA컵 준결승전 연장혈투를 치른지 4일 만에 원정길에 올랐음을 감안하면 브라이턴전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FW 베호르스트, 산초, MF 프레드, 자비처, DF 말라시아 등을 적극 활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2무 6패로 평타 정도이며, 토트넘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3-1 승, 3-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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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토트넘: MF 벤탄쿠르(주전/부상), 비수마(주전급/부상), 세세뇽(주전급/부상), DF 에메르송(주전/부상), GK 요리스(주전/불투명).

맨유: FW 가르나초(백업/부상), MF 페르난데스(핵심전력/불투명), 판 더 베이크(백업/부상), DF 리산드로(주전/부상), 바란(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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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4경기 만에 경질한 뒤 감독대행의 대행 메이슨을 부임시키는 등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토트넘이다. 뉴캐슬에게 1-6으로 무너진 수비진의 상처가 매우 깊어 보이는 상태이기도 하다. 맨유가 FA컵 준결승전 연장혈투 여파에도 불구, 토트넘 원정에 강했던 면모를 살려 승점 3점을 챙길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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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맨유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