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0일 K리그 K1 핵심 분석

5월 20일 K리그 K1 < 인천유나이티드 광주FC > 분석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현재 순위 10위, 9위 광주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상황. 이번 홈경기 승리와 함께 반등에 성공할 경우 하위권 탈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조성환 감독의 가짜 9번 전술이 한계에 부딪히며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묶이고 있다는 점, FW 천성훈(3골)-MF 음포쿠(1골 1도움)의 부상 공백이 여전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광주를 잡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요근래 광주 상대로 힘을 쓰지 못해 왔다는 점도 무시하기 어렵다. 반면 서울 출신 백전노장 MF 이명주(1골 1도움)는 지난 주말 복귀를 신고한 상태이며, MF 신진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나 에이스 FW 에르난데스(2골 2도움)가 6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을 깨고 부활포를 쏘아올려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4무 2패로 승률 5할을 밑도는 수준이며, 최다 무승부 1위 기록이 눈에 띈다. 광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주FC는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6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들었다. 5월 들어 1승조차 올리지 못한 채 9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초반 돌풍 흐름이 완전히 꺾였을 뿐 아니라, 인천 못지않게 최근 공격 흐름이 답답하다는 점에서 부진이 장기화될 우려감도 있어 보인다. 이번 인천전 승리를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듯. 에이스 MF 엄지성(1골 1도움)에 이어 헤이스(현 제주)의 대체자로 영입한 FW 토마스가 복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K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인천전 활약여부는 미지수에 가까운 상태다. 반면 또 한 명의 신입용병 MF 아사니(4골 1도움)가 지난 3월 인천전(5-0)에서 해트트릭 쇼를 펼쳤던 기억이 생생하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DF 이으뜸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올 시즌 원정 성적은 무승부 없이 2승 4패로 심한 부침이 눈에 띄지만, 인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1 승, 1-2 패, 6-1 승(컵)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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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인천: FW 천성훈(주전급/부상), 지언학(백업/불투명), MF 음포쿠(주전급/불투명), DF 김대중(백업/불투명).

광주: MF 오후성(백업/부상), 신창무(백업/불투명), DF 이으뜸(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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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공격진의 난조와 함께 나란히 하위권으로 추락해 있는 인천과 광주의 맞대결이다. 인천 공격진이 여전히 완전체와 거리가 멀다는 점, 광주 상대로 약한 면모를 나타내 왔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이상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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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광주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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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K리그 K1 <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 분석

FC서울은 울산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무릎을 꿇고 3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단, 결과 대비 경기내용은 준수했다는 평가. 안익수 감독이 FW 황의조(2골 4도움)-MF 나상호(8골 2도움)-기성용(2도움) 3인방을 벤치로 내리는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 것이 기대 이상으로 주효했다는 평이다. 위 3인방은 이번 주말 선발 복귀가 유력시되며, 베스트 11에 가까운 정예 라인업을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순위 2위, 3위 제주와 승점 동률인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지게 될 듯. 올 시즌 내내 자신들의 안방에선 일관적으로 닥공 스타일을 유지 중인 서울이기도 하다. 명장급 지도력을 발휘 중인 안익수 감독이 울산전 퇴장으로 벤치에 앉을 수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한 경기 정도는 김진규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어도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1무 1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수원FC 원정에서 의외의 5-0 대승을 거두고 파죽의 5연승 행진을 지속했다. 최근 8경기 7승 1패라는 경이로운 성적과 함께 3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2위 서울을 승점 동률까지 따라붙은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른 무엇보다 지난 시즌 리그 25골을 합작했던 FW 주민규-제르소 콤비를 모두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남기일 감독 휘하에서 공격진의 새 판을 발빠르게 짜는데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전 광주 에이스 FW 헤이스(4골 3도움), 신입용병 FW 유리(3골 2도움)와 함께 22세 신성 MF 서진수(4골)가 공격진의 신무기로 급부상학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존재감이 미미했던 백전노장 MF 구자철의 부활에도 큰 힘이 실린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1무 1패로 강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며, 서울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2-1 승, 1-3 패(컵), 2-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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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서울: FW 지동원(주전급/불투명), 아이에쉬(백업/불투명), MF 고요한(주전급/불투명), DF 김진야(주전/불투명).

제주: FW 진성욱(백업/부상), MF 최영준(핵심전력/부상), 링(주전/불투명), DF 연제운(백업/불투명), 전성진(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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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새로 영입한 용병들이 대박을 터뜨렸을 뿐 아니라, 22세 신성 서진수까지 급성장을 거듭하며 파죽의 5연승을 질주 중인 제주다. 서울 원정에 꾸준한 강세를 보여오기도 했다. 서울의 수비가 강팀 상대로 불안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제주의 승점 획득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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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제주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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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K리그 K1 < 대전시티즌 대구FC > 분석

대전 하나 시티즌은 포항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무릎을 꿇고 수원FC전 승리(2-1)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5월 들어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5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3위 제주 및 4위 포항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상위권 재도약을 위해 이번 주말 반등이 요망된다. 올 시즌 홈 강세가 두드러진다는 점, 지난 포항전 내용이 결과 대비 준수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목표를 달성해낼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MF 김인균(2골 1도움)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주포 FW 티아고(4골 2도움)가 6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인 반면 2부 시절 에이스였던 MF 마사(2골)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최근 부진과 함께 포항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티아고는 이번 대구전 선발 라인업 복귀가 유력시된다. 의외의 골 결정력 난조에 신음 중인 티아고가 최근 부진을 딛고 부활포를 쏘아올려줄지 여부를 이번 경기의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1무 1패로 강세가 돋보이지만, 대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무 5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FC는 광주 원정에서 2-0으로 승전보를 울리며 침체됐던 분위기를 빠르게 반전시켰다. 현재 순위 6위, 5위 대전보다 승점 4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상황. 이번 경기 승리 시 초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부동의 에이스 FW 세징야(3골 1도움), 그 단짝 파트너 FW 에드가(3골 1도움)가 나란히 복귀를 신고한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두 선수는 이번 주 들어 정상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웬만하면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고 봐야 할 듯. 지난 광주전에서 두 선수 없이 승리했던 자신감을 바탕으로 과감한 맞불작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골 넣는 미드필더 MF 고재현(4골)이 지난 광주전을 통해 부활포를 쏘아올렸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3무 2패로 승률 5할이며, 대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2-0 승, 1-1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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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대전: MF 김인균(주전급/부상), DF 민준영(백업/부상).

대구: MF 페냐(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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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5월 들어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구 상대로 천적관계에 가까운 약세를 나타내 온 대전이다. 세징야-에드가 복귀에 탄력을 받고 있는 대구가 승점 획득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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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대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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