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9일 EPL 핵심 분석

5월 29일 EPL 프리미어리그 < 에버턴 본머스 > 분석

에버턴은 울버햄튼 원정에서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며 또 한 번 잔류 확정에 실패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17위, 강등권의 레스터(18위) 및 리즈(19위)보다 승점 2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레스터보다 득실차에서 6골 차로 뒤져 있는 만큼 최종전에서 비길 경우 강등 철퇴를 맞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살아남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치고 승리 사냥에 나서게 될 듯.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포 FW 칼버트-루윈, 21세 신성 DF 페터슨이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MF 타운젠트, DF 미콜렌코의 출전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태인 만큼 최악의 경우 1군 멤버 8명이 빠진 채로 이번 최종전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칼버트-루윈은 올 시즌 내내 잦은 부상에 신음하며 2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지만, 본래 팀의 주포였을 뿐 아니라 다이치 감독이 1옵션으로 밀어주고 있던 공격수다. 올 시즌 1골밖에 없는 FW 무페로 그 공백을 말끔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를 감안하면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인 멀티 윙어 MF 맥닐(7골 3도움)을 가짜 9번으로 앞세울 가능성이 엿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3무 10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본머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본머스는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그럼에도 현재 순위 15위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지어둔 상황. 더 이상 남은 목표가 없는 만큼 최종전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는 에버턴 만큼 크지 않아 보인다. 본머스 역시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를 떠안고 시즌 후반부 일정을 소화하고 있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인 중원의 핵 MF 빌링(7골 2도움)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최대 1군 멤버 6명이 이번 최종전에 결장하게 될 전망이다. 4월 이후 살아나는 듯 보였던 주포 FW 솔란케(6골 7도움)가 다시금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다는 점도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빌링 결장 시에는 지난 맨유전에 이어 MF 크리스티(1골 1도움)가 다시 한 번 그 빈자리를 대체하게 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2무 11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에버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0-2 패, 3-1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로 최근의 에버턴전 승리는 대부분 홈에서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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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에버턴: FW 칼버트-루윈(주전/부상), MF 타운젠트(주전급/불투명), 데이비스(백업/부상), DF 콜먼(주전/부상), 미콜렌코(주전/불투명), 고드프리(주전급/부상), 페터슨(주전급/부상), 비나그레(백업/부상).

본머스: MF 빌링(핵심전력/불투명), 태버니어(주전/부상), 트라오레(주전급/불투명), 로스웰(주전급/불투명), 스타니슬라스(백업/부상), DF 프레데릭스(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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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에버턴의 6:4 우세를 예상. 잔류를 위해 최종전 승리가 필요한 에버턴과 달리 본머스는 더 이상 남은 목표가 없는 상태다. 에버턴의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다고는 하나, 본머스 역시 비슷한 입장인 만큼 홈팀이 어떻게든 승점 3점을 챙길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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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에버턴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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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EPL 프리미어리그 < 리즈 토트넘 > 분석

리즈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 원정에서 1-3으로 무너지며 8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들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19위, 17위 에버턴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무조건 이번 최종전에서 승리한 뒤 에버턴과 레스터(18위)가 발목을 잡히기만을 엎드려 기도해야 하는 입장이다. 자력으로 잔류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시간대 펼쳐지는 에버턴과 레스터전 흐름 및 결과에 따라 후반전 추이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막바지 들어 그라시아 감독을 과감히 경질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빅 샘' 앨러다이스 감독을 부임시켰음에도 불구,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는 점이 최대 악재로 다가온다. 설상가상으로 주포 FW 로드리고(13골), 그 단짝 파트너 FW 뱀포드(4골 2도움)마저 최종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그 대신 바르셀로나 출신 DF 피르포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기는 하지만, 두 간판 공격수 결장 시 차포를 떼고 토트넘을 상대하게 될 전망이다. 또 한 명의 주전 FW 시니스테라(5골 2도움)가 이미 시즌 아웃됐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극적인 잔류가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7무 6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토트넘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브렌트퍼드와의 홈경기에서 1-3 충격패를 당하며 리그 2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8위, 7위 애스턴 빌라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다음 시즌 컨퍼런스리그라도 진출하기 위해선 무조건 이번 최종전을 잡고 빌라가 브라이턴에게 발목을 잡히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컨퍼런스리그 진출권 획득이 토트넘에게 얼마나 큰 동기부여가 될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목표가 남아 있다는 점에서 정상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지난 브렌트퍼드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줄 경우 FW 히샬리송(1골 3도움), MF 페리시치(1골 8도움), DF 포로 등에게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포 FW 케인(28골)이 팀이 부진한 와중에도 흔들림 없이 득점포를 가동 중이라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5무 8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리즈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2 패(컵), 1-3 패, 4-0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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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리즈: FW 로드리고(핵심전력/불투명), 시니스테라(주전/부상), 뱀포드(주전/불투명), MF 애덤스(주전/부상), DF 댈러스(주전/부상).

토트넘: MF 벤탄쿠르(주전/부상), 세세뇽(주전급/부상), DF 로메로(주전/부상), 다이어(주전/부상), GK 요리스(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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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토트넘 홋스퍼의 6:4 우세를 예상. 감독교체 승부수를 띄운 이후에도 무승 탈출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팀의 간판 공격수들마저 줄부상으로 떨어져나간 리즈다. 아직 컨퍼런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는 토트넘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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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토트넘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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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EPL 프리미어리그 < 레스터시티 웨스트햄 > 분석

레스터 시티는 뉴캐슬 원정에서 끈질긴 수비 저항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가까스로 생명연장에 성공하며 이번 최종전까지 잔류 가능성을 열어두게 된 상황. 현재 순위 18위, 잔류권의 에버턴(17위)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무조건 이번 최종전을 잡아낸 뒤 에버턴이 발목을 잡히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볼 것 없이 초반부터 총공세로 나올 것이 확실시된다. 부상에서 가까스로 회복한 MF 듀즈버리-홀, DF 페레이라는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는 소식. 지난 뉴캐슬전 도중 부상을 당한 FW 이헤나초(5골 4도움), DF 에반스 역시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미스 감독 부임 이후 부활을 신고한 백전노장 FW 바디(3골 4도움)가 큰 경기에서 한 방을 터뜨려줄 수 있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이는 시즌 후반부 들어 부진한 에이스 MF 매디슨(10골 9도움) 역시 마찬가지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4무 10패로 실망스러운 수준이며, 웨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3-1로 완파하고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지었다. 현재 순위 14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려둔 상황. 이번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아무 지장이 없는 만큼 6월 8일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전념하게 될 전망이다. 열흘 간 휴식이 주어질 예정이라는 점에서 굳이 1.5군을 가동하진 않겠으나, 평소 만큼의 많은 활동량이나 강도 높은 압박을 보여줄 가능성은 아무래도 낮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 FW 스카마카(3골 2도움) 외에 같은 이탈리아 출신 DF 이메르송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DF 크레스웰이 그 대신 왼쪽 수비를 책임질 수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동안 부진하던 FW 보웬(6골 5도움)이 지난 리즈전을 통해 부활포를 쏘아올렸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3무 12패로 홈(8승 4무 7패)과의 극심한 편차가 눈에 띄며, 레스터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4 패, 3-0 승, 2-2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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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레스터: MF 은디디(주전/불투명), DF 저스틴(주전/부상), 베스테르고르(백업/부상), 버트랜드(백업/부상), 쇠윤쥐(백업/불투명), GK 워드(주전/부상).

웨햄: FW 스카마카(주전급/부상), DF 이메르송(주전급/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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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레스터 시티의 6:4 우세를 예상. 더 이상 남은 목표가 없는 웨스트햄과 달리 레스터는 잔류를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하는 입장이다. 바디-매디슨 등 레스터 황금시대 주역들이 중요한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비교적 높기도 하다.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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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레스터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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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EPL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풀럼 > 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주중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고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챔스 진출을 확정지었다. 현재 순위 3위, 5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려둔 상황. 아직 3위 자리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5일 뒤 맨시티와의 FA컵 결승전을 치러야 하는 만큼 의미없는 리그 최종전에 풀주전을 쓰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주포 FW 래시포드(17골 5도움), 에이스 MF 페르난데스(7골 8도움) 등의 벤치행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중 첼시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FW 안토니(4골 3도움), DF 쇼 역시 주말 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 사실상 1.5군 가동이 유력할 전망이다. 2옵션 FW 마샬(6골 3도움)의 최근 폼이 좋다는 점은 나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4승 3무 1패로 강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며, 풀럼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3승 3무로 1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풀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기며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10위, 7위 애스턴 빌라보다 승점 6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이번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컨퍼런스리그 진출이 불가능해진 만큼 별다른 동기부여 없이 맨유를 상대하게 될 전망이다. 맨유 출신으로 유명한 MF 페레이라(4골 6도움)는 이미 시즌 아웃을 통보받은 반면 또 한 명의 맨유 출신 MF 제임스(2골 3도움)는 최종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는 소식. 8경기 출전정지 중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주포 FW 미트로비치(14골) 역시 웬만하면 출전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징계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분노의 2경기 3골을 몰아치고 있기도 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2무 9패로 모 아니면 도에 가까운 양상이며, 맨유 원정에선 2003-04 시즌의 3-1 승리 후 오랜 기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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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맨유: FW 안토니(주전/불투명), MF 자비처(백업/부상), 판 더 베이크(백업/부상), DF 리산드로(주전/부상), 쇼(주전/불투명), 존스(백업/부상).

풀럼: MF 페레이라(주전/부상), 제임스(주전급/불투명), DF 림(주전/부상), 퀴르자와(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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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이미 챔스 진출을 확정지은 만큼 다음 주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1.5군을 가동할 예정인 맨유다. 풀럼 역시 남은 목표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래도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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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맨유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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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EPL 프리미어리그 < 사우스햄튼 리버풀 > 분석

사우스햄튼은 브라이턴&호브 알비온 원정에서 1-3으로 무릎을 꿇고 리그 5연패 늪에 빠져들었다. 일찌감치 꼴찌로 강등이 확정된 만큼 막판 실족에 가까운 행보를 거듭 중인 상황. 지난 3월 레스터 시티전 승리(1-0) 후 1승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홈팬들 앞에서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켜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포 FW 애덤스(5골), 수비의 핵 DF 살리수 등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하다는 소식. 셀레스 감독대행이 일부 백업 및 신예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기보다는 그래도 주전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번 리버풀전에서도 가능한 정예 라인업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PL 최고의 프리키커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MF 워드-프라우스(8골 4도움)의 오른발 킥감각이 좋다는 점은 그나마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2승 4무 12패로 크게 부진한 양상이며, 리버풀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리버풀은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통한의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챔스 진출의 꿈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5위, 4위 뉴캐슬보다 승점 4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유로파리그 진출도 이미 확정된 만큼 별다른 동기부여 없이 이번 최종전에 임하게 될 전망이다. 리버풀의 경우 일부 백업 및 신예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로버트슨, 코나테가 추가 이탈한 반면 FW 누녜스(9골 3도움)는 이번 주말 복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홈 고별무대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FW 피르미누(10골 4도움)의 경우 또 한 번의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는 후문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4무 8패로 홈에 비해 심한 부침이 눈에 띄지만, 소튼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0-1 패, 2-1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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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소튼: FW 애덤스(주전/부상), DF 살리수(핵심전력/부상), 페로(주전/부상), 벨라-코차프(주전/부상), 라리오스(백업/부상).

리버풀: FW 누녜스(주전/불투명), MF 티아고(주전/부상), 케이타(백업/부상), DF 로버트슨(주전/불투명), 코나테(주전급/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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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리버풀의 6:4 우세를 예상. 다음 시즌 챔스 진출에 실패한 리버풀이지만, 꼴찌 소튼 역시 이미 강등이 확정됐기는 매한가지다. 소튼의 여전한 전력누수 여파 및 극심한 부진, 강팀 상대로 불안한 수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정 승이 무난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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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리버풀 승(추천:★★★★☆).

- 핸디캡: 리버풀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