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3일 잉글랜드 FA컵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6월 3일 잉글랜드 FA컵 <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분석

맨체스터 시티는 FA컵 준결승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2018-19 시즌 이후 4년 만의 정상탈환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된 상황. 시티에게 있어 이번 시즌 FA컵 우승은 단순한 컵대회 타이틀 획득이 아니라 '트레블' 달성여부가 걸려 있다는 점에서 최상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결승전에 임하게 될 전망이다. 리그-챔스-FA컵 우승을 모두 차지하겠다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선수단의 의지가 남달라 보인다. 브렌트퍼드와의 리그 최종전(0-1)에 결장했던 MF 더 브라이너, 그릴리쉬, DF 디아스, 아칸지는 모두 이번 결승전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DF 아케, 라포르트 역시 브렌트퍼드전을 통해 복귀한 만큼 모처럼 풀전력을 가동할 수 있게 된 상태다. 인테르와의 챔스 결승전까지 8일 간의 휴식이 주어질 예정인 만큼 굳이 로테이션을 돌릴 이유는 없어 보인다. 맨유와의 최근 맨체스터 더비에선 3승 2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 이번 FA컵 결승전은 중립장소 웸블리에서 단판승부 형식으로 펼쳐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준결승에서 브라이턴&호브 알비온과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가까스로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이미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만큼 컵대회 2관왕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 리그에서도 3위 자리를 수성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등 성공적인 2022-23 시즌을 보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약스를 챔스 4강으로 이끌었던 명장 텐하흐 감독 휘하에서 새로운 팀의 초석을 훌륭하게 다져놓은 듯한 모습이다. 이번 FA컵 결승에서 최강팀이자 이웃 라이벌 맨시티를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할 경우 다음 시즌까지 더욱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될 듯.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는 시티에 비해 조금도 뒤처지지 않는 듯 보인다. 단, FW 안토니에 이어 마샬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가볍지 않은 추가 전력누수를 떠안고 결승전을 치러야 한다는 점은 상당히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시즌 막바지에 잦은 부상을 당했던 주포 FW 래시포드(리그 17골)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결승전에 임해야 시티 수비를 원활하게 공략할 수 있을 전망이다. FA컵 결승 진출은 2017-18 시즌 이후 이번이 5년 만이며, 가장 최근의 우승은 2015-16 시즌에 차지한 바 있다. 시티와의 컵대회 맞대결은 2019-20 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전 홈 1-3 패, 원정 1-0 승이 가장 최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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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맨시티: -

맨유: FW 안토니(주전/부상), 마샬(백업/부상), MF 자비처(백업/부상), 판 더 베이크(백업/부상), DF 리산드로(주전/부상), 존스(백업/부상), GK 히튼(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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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르디올라 감독(맨시티) 인터뷰

"더 브라이너, 그릴리쉬, 아칸지, 디아스 등은 지난 이틀 동안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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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문제는 없다. 컨디션의 좋고 나쁨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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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도 오르테가가 골문을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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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맨체스터 시티의 6:4 우세를 예상. 리그-챔스-FA컵을 모두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하겠다는 동기부여가 남다른 맨시티다. 이번 결승전에 발맞춰 풀전력을 회복한 상태이기도 하다. 맨유의 가볍지 않은 추가 전력누수 여파, 객관적 전력 열세 등을 종합하면 시티의 우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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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맨시티 승(추천:★★★★☆).

- 핸디캡: 시티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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