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0일 K리그 K1 < 대구FC 수원FC > 분석
대구FC는 주중 전북 원정에서 충분히 대등한 경기내용을 선보였음에도 불구, 결정력 면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0-1 분패를 당했다. 리그 5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만 상황. 현재 순위는 8위지만, 6위 광주 및 7위 전북과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상위 스플릿 재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북전 경기내용이 결과 대비 나쁘지 않았다는 점, FW 에드가(5골 1도움)-세징야(4골 2도움)-MF 고재현(4골 1도움) 공격 삼각편대의 최근 폼이 꾸준히 좋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수원FC 상대로는 한층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장기부상 중인 MF 페냐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경고누적 징계로 전북 원정에 불참했던 MF 이진용은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다. MF 세라토가 K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반면 MF 바셀루스(1골 1도움)의 폼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왼쪽 측면에서 활기 찬 돌파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3무 2패로 승률 5할을 웃도는 수준이며, 수원FC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원FC는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막판 뒷심부족을 드러낸 끝에 1-3 역전패를 당했다. 수원 삼성과의 더비매치 승리(2-1)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0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8위 대구보다 승점 6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 올 시즌에도 원정만 떠나면 무기력한 모습을 반복 중이라는 점, 에이스 FW 이승우(지난 시즌 14골)의 컨디션이 좀처럼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대구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MF 이광혁(2골 2도움)의 부상이 재발하는 등 6월 들어서도 전력누수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고군분투하던 주포 FW 라스(6골 4도움)마저 5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임을 감안하면 대구 원정에서 답답한 흐름을 맞이할 우려감이 꽤 크다고 봐야 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2무 4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대구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0-0 무, 0-0 무, 1-2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대구: MF 페냐(주전/부상).
수원FC: FW 김현(주전급/불투명), MF 이광혁(주전/불투명), 정재용(주전급/불투명), 루안(백업/불투명), DF 박병현(주전급/부상), GK 유현(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대구FC의 6:4 우세를 예상. 비록 전북에게 패했지만 상승세 흐름이 여전해 보이는 대구다. 에드가-세징야-고재현 공격 삼각편대의 최근 폼이 변함없이 좋은 상태이기도 하다. 수원FC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및 여전한 전력누수 여파, 이승우-라스 동반부진 등의 악재들을 감안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대구 승(추천:★★★★☆).
- 핸디캡: 대구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6월 10일 K리그 K1 < 울산현대 제주유나이티드 > 분석
울산 현대는 주중 수원FC 원정에서 3-1 완승을 거두고 전북전 패배(0-2)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다시 11점으로 벌려둔 상황. 이와 동시에 전북전에서 체력을 소진했던 상당 수 주전 멤버들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아껴둔 만큼 주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홈경기를 끝으로 6월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할 예정임을 감안하면 주전 멤버들을 총동원하여 초반부터 총공세로 나올 것이 유력시된다. DF 김영권을 비롯한 수비진의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주중경기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FW 주민규(9골), MF 바코(6골 1도움), 루빅손(6골 2도움), 이청용(1골 2도움), 박용우(3도움), DF 임종은 중 3-4명은 이번 경기 선발 출격이 유력할 전망이다. 이번 시즌 내내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주민규는 친정팀 상대로 강력 부메랑을 겨누게 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 2무로 현재까지 무패이며,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포항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공식경기 9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5월 이후 첫패를 당하며 리그 4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단, 2위 포항과 승점 2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울산전 승리 시 곧바로 순위 역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포항전 1패만으로 급내리막을 탈 가능성은 아무래도 낮겠으나, 문제는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리자마자 선두 울산을 상대하게 됐다는 점이다. 게다가 5월 이후 전력누수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중 포항전 혈투 여파, 원정 2연전에 따른 체력 부담 등도 뼈아프게 다가올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전북 출신 DF 이주용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반면 DF 김오규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없는 살림에 로테이션을 돌릴 경우 주중 포항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유리(5골 2도움), 서진수(5골 1도움), MF 안현범(2골 2도움) 등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MF 이창민은 이번 경기를 끝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2무 2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울산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3 패, 0-1 패, 2-1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울산: DF 김영권(주전/부상), 장시영(백업/부상).
제주: FW 진성욱(백업/부상), MF 최영준(핵심전력/부상), 구자철(주전/불투명), DF 이주용(주전/붙투명), 연제운(백업/불투명), 전성진(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울산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뼈아픈 전력누수를 떠안고 4일 간격의 원정 2연전을 소화해야 하는 제주다. 포항 원정에서 패하며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음은 물론, 혈투 여파가 가볍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다. 울산이 홈에서 무난히 승리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울산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6월 10일 K리그 K1 < 대전시티즌 광주FC > 분석
대전 하나 시티즌은 주중 강원 원정에서 2-1 신승을 거두고 공식경기 5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다시 5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3위 서울 및 4위 제주와 승점 3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거세게 추격의 고삐를 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주중에 로테이션을 꽤 큰 폭으로 돌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강원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유강현, MF 마사(4골 1도움), 이진현(3골 6도움), 김인균(2골 2도움), 임은수, DF 변준수 중 3-4명 정도는 주말에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듯. 마사와 이진현의 선발 출격을 예상해 봄직하다. 한 동안 부진하던 주포 FW 티아고(6골 2도움)가 2경기 연속골로 부활했다는 점, DF 김현우가 수비리더 조유민의 부상 공백을 기대 이상으로 잘 메워주고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1무 3패로 승률 5할 이상이지만, 광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2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광주FC는 수원 삼성과의 주중 홈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고 파죽의 공식경기 4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호조에 힘입어 6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상위 스플릿 입성에 성공한 상황. 5위 대전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단, 팀의 주포 역할을 맡고 있는 FW 산드로(1골 2도움)에 이어 에이스 MF 엄지성(2골 2도움)마저 부상이 재발했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GK 김경민 역시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력누수 여파가 크게 악화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K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수원전 교체투입 후 멀티골로 팀을 구해낸 FW 토마스(2골 1도움)가 대전 원정에서도 그러한 퍼포먼스를 재현해낼 수 있을지 여부가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토마스가 제 몫을 해줘야 MF 아사니(5골 1도움) 역시 엄지성의 부상 공백을 완화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1무 4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대전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3 패, 1-1 무, 2-2 무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로 최근의 대전전 승리는 모두 홈에서 기록한 것이다.
# 주요 결장자
대전: MF 배준호(백업/대표차출), DF 조유민(핵심전력/부상).
광주: FW 산드로(주전/부상), MF 엄지성(핵심전력/부상), 오후성(백업/부상), 신창무(백업/불투명), GK 김경민(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대전 하나 시티즌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주중 강원 원정에서 로테이션을 돌리고도 승전보를 울리며 무승 사슬을 끊어낸 대전이다. 광주가 공식경기 4연승을 질주 중이라고는 하나, 에이스 엄지성이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지는 등 추가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아 보인다.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대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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