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1일 K리그 K1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6월 11일 K리그 K1 < 강원FC 전북현대 > 분석

강원FC는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리그 7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1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5월 이후 1승조차 올리지 못한데다, 꼴찌 수원 삼성과의 승점 차가 어느새 4점으로 좁혀진 만큼 이번 홈경기 패배 시 뼈아픈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20세 신성 FW 박상혁(3골)이 고군분투 중이라고는 하나, FW 이정협을 비롯한 그 외 공격수들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전북 상대로 이변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1골밖에 없는 에이스 FW 김대원(1골 2도움)은 지난 시즌의 날카로움을 잃어버린 듯한 모습이고, 용병 MF 갈레고(1골) 역시 조커로 나올 때 훨씬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FW 디노, DF 케빈과의 계약을 해지한 상태에서 MF 알리바예프마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는 점도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2무 5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전북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 현대는 홈에서 대구를 1-0으로 잡고 포항전 패배(0-1) 직후 2연승을 신고했다. 현재 순위는 8위지만, 6위 대전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2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강원전 승리 시 상위 스플릿 재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FW 조규성(2골), MF 송민규(4골 2도움), 아마노(1골 3도움), DF 김진수에 이어 MF 맹성웅, DF 박진섭까지 복귀했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조규성-송민규-아마노의 컨디션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 이번 주말에 일부 부상자들이 추가로 복귀할 예정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여름 시즌을 앞두고 상승기류에 올라타게 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2무 4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강원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2-1 승, 1-2 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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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강원: FW 디노(주전급/계약해지), MF 알리바예프(주전급/불투명), DF 케빈(주전/계약해지).

전북: FW 이동준(주전급/불투명), 안드레(주전급/불투명), MF 백승호(핵심전력/불투명), 이수빈(백업/불투명), DF 홍정호(핵심전력/불투명), 김문환(주전/불투명), 윤영선(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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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전북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6월 들어 부상자들이 차례차례 복귀하고 있음은 물론, 조규성-송민규-아마노 3인방의 컨디션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전북이다. 심각한 수준의 공격력 난조와 함께 5월 이후 1승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는 강원임을 감안하면 원정 승이 무난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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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전북 승(추천:★★★★☆).

- 핸디캡: 전북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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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K리그 K1 < FC서울 포항스틸러스 > 분석

FC서울은 인천과의 경인더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순위 3위, 2위 포항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상황. 승리 시 2위 탈환과 함께 다시금 상승기류에 올라타게 될 전망이다. 단, 최근 4경기에서 3골밖에 넣지 못한 공격진의 폼이 최상은 아니라는 점, 지난 시즌 주포 역할을 수행했던 FW 일류첸코(1골)가 슬럼프에 가까운 부진을 겪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포항 수비진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FW 황의조(3골 4도움)가 인천전을 통해 부활포를 쏘아올렸다고는 하나, 에이스 MF 나상호(8골 2도움)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태에서 MF 임상협(3골 1도움)마저 부상에 신음 중임을 감안하면 답답한 흐름을 맞이할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반면 수비진은 5월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안정화됐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2무 1패로 강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며, 포항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3무로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포항 스틸러스는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2-1 승리를 거두고 광주전 패배(2-4)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2위 수성에 성공한 상황. 3위 서울보다 승점 2점 차로 앞선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포항 입장에선 승리 못지않게 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6월 A매치 휴식기 직전의 빅매치임을 감안하면 주전 멤버들을 총동원하여 초반부터 총력전을 펼칠 것이 확실시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제주전 도중 부상을 당한 멀티 FW 김승대(1골 2도움)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반면 서울 출신 DF 신광훈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다. DF 심상민이 빠진 왼쪽 풀백 자리를 멀티 MF 완델손이 제주전에서 무난히 대체해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관건은 서울전 징크스라고 볼 수 있을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4무 2패로 승률 5할이며, 서울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2-2 무, 0-1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최근의 패배는 대부분 홈에서 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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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서울: FW 지동원(주전급/부상), 아이에쉬(백업/불투명), MF 임상협(주전/불투명).

포항: FW 정재희(주전급/부상), 김승대(주전급/불투명), MF 김종우(주전/부상), DF 심상민(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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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황의조가 부활포를 쏘아올렸음에도 불구, 공격진의 최근 폼이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서울이다. 포항이 제주를 잡고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 골 결정력 면에서 서울보다 우위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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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포항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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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K리그 K1 < 수원삼성 인천유나이티드 > 분석

수원 삼성은 광주 원정에서 통한의 1-2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4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최악의 부진과 함께 부동의 꼴찌로 자리매김 중인 상황. 11위 강원보다 승점 4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주말 반등이 요망된다. 단, 김병수 감독 부임효과가 당초 기대보다 빠르게 꺾였다는 점, 여전히 부상병동 스쿼드를 운용 중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인천 상대로 반등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FW 뮬리치(1골), MF 바사니(2골), 김경중(2골 1도움), 김보경(2도움), DF 불투이스 등의 부상자들은 이번 경기도 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 부상자들 대부분이 주전 혹은 준주전급 멤버임을 감안하면 팀이 정상궤도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반면 FW 안병준(4골)이 김병수 감독 부임 이후 부활을 신고했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무 7패로 현재까지 무승이지만, 인천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FC서울과의 경인더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9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8위 전북보다 승점 5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하위권 탈출을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하는 입장이다. 꼴찌 수원이 상대임을 감안하면 원정임에도 승점 1점이 아닌 3점을 겨냥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홍시후가 추가 이탈한 반면 FW 에르난데스(2골 2도움), DF 델브리지는 복귀를 신고했다는 소식. K리그 적응에 애를 먹던 토트넘 출신 MF 음포쿠(2골 2도움)가 측면 윙어보다 원톱 위치에서 한결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당분간 음포쿠를 원톱에 놓고 좌 에르난데스-우 제르소 양날개를 세울 가능성이 낮지 않아 보인다. MF 신진호 복귀가 불발에 그칠 경우 이번 주말에도 베테랑 MF 이명주가 중원을 진두지휘하게 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1무 4패로 승률 5할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수원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0-0 무, 3-3 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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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수원: FW 뮬리치(주전급/불투명), MF 바사니(주전/불투명), 김보경(주전/불투명), 김경중(주전급/불투명), 최성근(주전급/불투명), 한석종(백업/불투명), DF 불투이스(핵심전력/불투명).

인천: FW 천성훈(주전급/부상), 홍시후(백업/부상), 박승호(백업/부상), 지언학(백업/불투명), MF 신진호(핵심전력/불투명), 여름(주전급/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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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4연패 늪에서 허덕이고 있을 뿐 아니라, 여전히 부상병동 스쿼드를 운용 중인 수원 삼성이다. 음포쿠 부활에 에르난데스 복귀 호재까지 겹친 인천임을 감안하면 원정임에도 승산이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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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인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