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K리그 K1 < 전북현대 인천유나이티드 > 분석
전북 현대는 포항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공식경기 5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소 좋지 못한 분위기 속에서 여름 휴식기를 맞이하고 만 상황. 현재 순위는 5위지만, 3위 서울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인천전 승리 시 3위 탈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페트레스쿠 감독 부임 이후 특유의 스피디한 공격축구 컬러가 되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점,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FW 박재용(전 안양)을 데려와 조규성의 대체자를 확보해뒀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8월 순항 흐름이 예상된다. 단, FW 안드레, MF 맹성웅, 이수빈, 류재문 등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소식. 제주에서 건너온 MF 안현범의 몸상태도 완전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DF 김진수 역시 부상 중인 만큼 안현범 결장 시 멀티 DF 최철순에게 왼쪽 수비를 맡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부에서 검증된 바가 없는 박재용이 적응기를 보내야 한다는 점에서 당분간 FW 구스타보(2골), 하파 실바(3골)가 주전 원톱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8승 1무 3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인천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FC서울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5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현재 순위는 8위지만, 6위 대구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상황. 이번 경기 승리 시 상위 스플릿 재입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 서울전 도중 부상을 당한 에이스 FW 에르난데스(4골 4도움)는 이번 경기 결장이 유력해졌다는 소식. 비셀 고베로부터 귀환한 FW 무고사의 컨디션도 100%와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 공격진 누수가 이래저래 가볍지 않아 보인다. FW 천성훈(4골 1도움)-제르소(3골 6도움) 콤비가 평소보다 무거운 짐을 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원 사령관 MF 신진호의 부상 공백도 평범한 중위권 팀이 아닌 전북 상대로는 치명상으로 다가올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3무 4패로 승률 5할 이상이지만, 전북 원정에선 4무 7패로 11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전북: FW 안드레(주전급/불투명), MF 맹성웅(주전급/불투명), 안현범(주전급/불투명), 이수빈(백업/불투명), 류재문(백업/불투명), DF 김진수(주전/부상), 정우재(백업/부상).
인천: FW 에르난데스(핵심전력/불투명), 무고사(핵심전력/불투명), 홍시후(백업/부상), 박승호(백업/부상), MF 신진호(핵심전력/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전북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비록 포항전 패배와 함께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린 전북이지만, 감독교체 이후 상승세 흐름이 뚜렷한 상태다. 인천이 강팀 상대로 필수적인 핵심 자원들을 부상으로 잃었다는 점에서 홈 승 가능성을 보게 된다.
# 베팅 Tip
- 일반: 전북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8월 6일 K리그 K1 < 제주유나이티드 강원FC > 분석
제주 유나이티드는 울산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리그 9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한 채 여름 휴식기를 맞이했다. 현재 순위 9위, 7위 대전 및 8위 인천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하위권 탈출을 위해 후반기 첫경기부터 반등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 FW 유리(6골 4도움), MF 구자철, DF 전성진 등의 복귀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베테랑 DF 정운마저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점, MF 최영준 역시 피치 위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강원을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안현범과 맞트레이드된 전북 출신 MF 김건웅의 빠른 반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이기도 하다. 당분간 MF 김봉수(2골)가 중원에서 지나치게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듯. DF 임창우가 가세한 수비진의 옵션이 한층 다양화됐다는 점은 그래도 호재라고 평할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4무 4패로 승률 5할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강원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강원FC는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하며 14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현재 순위 꼴찌, 11위 수원 삼성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수원이 토요일 경기에서 패함에 따라 이번 제주전 승리 시 탈꼴찌가 가능해진 상태다. 윤정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이후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만큼 이번 제주전을 통해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데뷔전에서 퇴장을 당한 FW 가브리엘은 징계로 이번 경기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울산에서 건너온 MF 윤일록의 데뷔여부도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MF 양현준을 셀틱으로 떠나보낸 만큼 여름에 영입한 용병들이 최대한 빠르게 K리그 적응을 마무리해줘야 하는 입장이다. 일단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수 양면을 두루 보강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할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6무 5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제주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2-1 승, 2-2 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제주: FW 유리(주전/불투명), MF 최영준(핵심전력/불투명), 구자철(주전/불투명), DF 정운(주전/징계), 전성진(백업/불투명).
강원: FW 가브리엘(주전급/징계), MF 윤일록(주전급/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오랜 기간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는 제주와 강원의 맞대결이다. 제주의 추가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다는 점, 강원이 제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나타내 왔다는 점, 여름 폭풍영입을 통해 공수를 두루 강화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팀의 승점 획득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강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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