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8일 K리그 K1 < 수원삼성 제주유나이티드 > 분석
수원 삼성은 전북 원정에서 끈질긴 수비력을 발휘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수원FC와의 더비매치에서 당한 완패(0-2)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내는데 성공한 상황. 현재 순위는 꼴찌지만, 11위 강원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일시적인 탈꼴찌가 가능할 전망이다. 수원FC에게 패하기 전까지 울산전 승리(3-1) 포함,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던 수원의 모습을 떠올리면 제주 상대로도 호각 이상의 승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태다. 다른 무엇보다 수비의 핵 DF 불투이스가 전북전을 통해 복귀했다는 점, 이번 주말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MF 권창훈의 복귀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반면 부상 재발로 전북 원정에 불참했던 FW 뮬리치(4골)의 출전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FW 안병준(4골) 복귀와 관련된 소식도 전해지지 않고 있어 신입용병 FW 포포가 다시금 중책을 부여받을 것이 유력시된다. 공격진의 불안요소가 그리 가볍지는 않다고 봐야 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3무 9패로 최악이나 다름없는 상태이며,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수원FC를 3-0으로 완파하고 지독했던 10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그와 동시에 8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6위 대전 및 7위 인천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수원전 승리 시 일시적인 상위 스플릿 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원FC전 내용 및 결과가 요근래 최상이었음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까지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단, 원정 기준으론 리그 5연패 행진을 지속 중이라는 점, MF 최영준과 구자철의 복귀가 계속해서 늦춰지고 있다는 점 등은 결코 가볍지 않은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이번 주말에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에서 건너온 MF 김건웅이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듯. 반면 주포 FW 유리(8골 4도움)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수원FC전 멀티골을 작렬시켰다는 점에는 충분히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2무 6패로 승률 5할 미만이지만, 수원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1-0 승, 3-2 승으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수원: FW 뮬리치(주전급/불투명), 안병준(주전급/불투명), MF 권창훈(주전/불투명), 최성근(주전급/부상), 김보경(주전급/불투명).
제주: MF 최영준(핵심전력/불투명), 구자철(주전/불투명), 링(백업/불투명), DF 전성진(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전북 원정에서 견고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무승부를 이끌어냈던 수원 삼성이다. 단, 공격진이 정상이 아니라는 점, 제주 역시 수원FC를 완파하고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 수원이 요근래 제주 상대로 재미를 본 기억이 드물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를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수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8월 18일 K리그 K1 < 인천유나이티드 광주FC > 분석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온 에이스' FW 무고사가 화려한 부활쇼를 펼친 끝에 3-1 완승을 거뒀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다시 7위 자리로 복귀한 상황. 최근 5경기 4승 1패로 상승세 흐름이 꾸준할 뿐 아니라, 다음 주중에 베트남의 하이퐁을 홈으로 불러들여 ACL 플레이오프전을 치러야 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최상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승리 사냥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고베에서 1년을 거의 날려먹다시피 했던 무고사가 1골 1도움 포함, 대구전 맹활약을 펼쳤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피지컬 컨디션에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다, 올 시즌 제주에서 넘어온 FW 제르소(4골 7도움)와 마치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것처럼 찰떡궁합을 과시 중에 있어 이번 광주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W 에르난데스(4골 4도움)는 9월에나 복귀가 가능한 반면 MF 신진호는 마침내 훈련을 재개했다는 소식. MF 문지환(2골)이 대구전 도중 부상을 당한 만큼 신진호가 이번 광주전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낮지만은 않아 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6무 3패로 승률 5할을 웃도는 수준이며, 최다 무승부 공동 1위 기록이 눈에 띈다. 광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무 3패로 의외의 일방적인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주FC는 포항 원정에서 끈질긴 저항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며 5위 자리를 수성해낸 상황. 4위 FC서울을 어느샌가 승점 동률까지 따라붙은 만큼 이번 인천전 승리 시 일시적인 4위 등극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무패행진을 지속하는 동안 6경기 3실점만을 허용하는 등 수비진이 올 시즌 들어 가장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포항의 막강 홈 화력마저 1실점으로 버텨낸 만큼 무고사-제르소를 앞세운 인천을 답답하게 만들 가능성도 낮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신입용병 FW 베카의 컨디션이 여전히 100%와 거리가 있는 반면 경고누적 징계로 포항전에 결장했던 MF 이희균은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5무 4패로 승률 5할이며, 인천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2 패, 6-1 승(컵), 1-1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인천: FW 에르난데스(주전/부상), 홍시후(백업/부상), 박승호(백업/부상), MF 신진호(핵심전력/불투명), 문지환(주전급/불투명).
광주: FW 베카(주전급/불투명), MF 최준혁(백업/부상), 신창무(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돌아온 에이스' 무고사가 화려한 부활쇼를 펼치며 기대감을 높여둔 인천이다. 광주 역시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 중이라고는 하나, 무고사-제르소의 화력을 90분 내내 버텨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 베팅 Tip
- 일반: 인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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