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0일 EPL 프리미어리그 < 애스턴빌라 에버턴 > 분석
애스턴 빌라는 뉴캐슬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1-5 대참사를 당하며 최악의 2023-24 시즌 출발을 알렸다. '이적시장의 마법사'로 불려 온 세비야의 몬치 디렉터를 부임시킨 직후 활발한 여름 전력보강을 감행했음에도 불구, 개막전에서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대패를 당하고 만 상황. 2R 홈 첫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 기존 부상자들 외에 붙박이 주전 DF 밍스마저 개막전 도중 부상으로 쓰러지는 등 시즌 초반부터 전력누수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상당한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2선의 핵심 자원들인 MF 램지(지난 시즌 6골), 부엔디아(5골) 역시 부상 중인데다, MF 쿠티뉴 역시 폼이 떨어져 있음을 감안하면 공격진이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레버쿠젠으로부터 영입한 FW 디아비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개막전 도중 부상을 당한 FW 베일리(지난 시즌 4골)도 이번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소식. 밍스의 빈자리는 비야레알에서 건너온 스페인 국가대표 DF P.토레스로 대체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2승 2무 5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에버턴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6승 2무로 8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에버턴은 풀럼과의 홈 개막전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1 분패를 당했다. 지난 시즌 팀을 극적인 잔류로 이끌었던 번리 출신 다이치 감독을 유임시킨 만큼 올 시즌에도 짠물축구 스타일을 유지할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 단, 지난 시즌 팀내 최다득점(7골)을 기록했던 멀티 FW 맥닐이 부상 중인데다, 에이스 MF 그레이(4골)마저 추가 이탈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1골을 넣기가 버거운 흐름을 지속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FW 칼버트-루윈의 복귀가 유력한 상태라고는 하나, 지난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음을 떠올리면 정상 폼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FW 단주마 역시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부진을 겪었던 공격수인 만큼 최전방의 무게감 및 결정력에 커다란 의문부호가 달릴 수밖에 없는 상태다. 리즈로부터 긴급 수혈한 MF 해리슨은 이번 주말 데뷔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빌라 레전드 DF 영은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9무 8패로 부진했으며, 빌라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0-0 무, 0-3 패, 1-2 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A.빌라: FW 두란(백업/부상), MF 부엔디아(주전/부상), 램지(주전/부상), 덴돈커(주전급/부상), B.트라오레(백업/부상), DF 밍스(주전/부상), 모레노(주전급/부상).
에버턴: FW 맥닐(주전/부상), 칼버트-루윈(주전/불투명), MF 그레이(핵심전력/불투명), 해리슨(주전급/불투명), 알리(백업/부상), DF 콜먼(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애스턴 빌라의 6:4 우세를 예상. 뉴캐슬과의 개막전에서 대참사(1-5)를 당했을 뿐 아니라, 시즌 초반부터 뼈아픈 전력누수가 발생한 빌라다. 단, 에버턴 역시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빌라전에 임할 위기에 놓였다는 점, 고질적인 원정 약세가 여전할 공산이 크다는 점, 빌라 상대로 천적관계에 가까운 약세를 보여 왔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A.빌라 승(추천:★★★★☆).
- 핸디캡: 빌라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8월 21일 EPL 프리미어리그 < 웨스트햄 첼시 > 분석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본머스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막판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경기 후반부에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 것이 무승부의 주된 원인이었다는 평가. 그래도 지난 시즌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모이스 감독 휘하에서 기존 팀의 골격을 유지 중인 만큼 순항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름 신입생들인 MF 알바레스(전 아약스), 워드-프로스(전 사우스햄튼)도 이번 첼시전을 통해 데뷔한다는 소식. 알바레스는 아스널로 떠난 전 주장 MF 라이스의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며, EPL 최고의 프리키커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워드-프로스 역시 미드필드진의 감초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의 직전까지 도달한 것으로 전해진 몽펠리에 주포 FW 와히(지난 시즌 19골) 영입까지 마무리될 경우 유로파리그 진출권 재도약도 기대해 볼 만한 스쿼드를 갖추게 될 듯. 별다른 부상누수 없이 풀전력을 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4무 7패로 승률 5할 이상이었지만, 첼시와의 최근 런던 더비에선 1승 1무 3패로 뚜렷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첼시는 리버풀과의 홈 개막전에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체티노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키는 한편 과감한 스쿼드 물갈이를 감행하여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리버풀전 당시 조직적인 압박을 선보이며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던 모습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이번 웨스트햄전에는 개막전 직후 폭풍영입한 MF 카이세도(전 브라이턴), 라비아(전 사우스햄튼)가 나란히 데뷔전을 치른다는 소식. 지난 시즌 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카이세도는 사우디 이티하드로 떠난 MF 캉테의 대체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반면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DF 제임스가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게 됐다. 리옹에서 건너온 DF 구스토가 그 대신 우측 수비를 책임질 예정이다. 포체티노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진 FW 루카쿠의 경우 토트넘 혹은 로마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4무 10패로 부진했으며, 웨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2-3 패, 1-1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웨햄: -
첼시: FW 은쿤쿠(주전/부상), 브로야(백업/부상), 루카쿠(백업/불투명), DF 제임스(주전/부상), 포파나(주전/부상), 찰로바(주전급/부상), 바디아실레(백업/부상), GK 베티넬리(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첼시의 6:4 우세를 예상. 큰 폭의 스쿼드 물갈이를 감행했음에도 불구, 리버풀과의 개막전(1-1)에서 기대 이상의 조직력을 선보였던 첼시다. 카이세도-라비아를 폭풍영입함에 따라 라이스를 떠나보낸 웨햄 상대로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이기도 하다. 원정팀의 1골 차 진땀승 가능성을 보게 된다.
# 베팅 Tip
- 일반: 첼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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