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6일 J리그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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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일본 J리그 < 가시마앤틀러스 니가타 > 분석

가시마 앤틀러스는 홈에서 사간도스를 2-1로 잡고 나고야전 패배(0-1) 직후 곧바로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순위 5위, 4위 우라와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일시적인 ACL 진출권 재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 지난 주를 기점으로 전력누수 여파가 다시금 악화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가볍지 않은 불안요소로 분류할 만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도이, 나고, DF 히로세, 스가이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이들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한 채 도스 상대로 답답한 경기내용을 선보였던 만큼 니가타 상대로도 고전할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반면 PK 득점이었다고는 하나, 가와사키 출신 FW 치넨(5골 1도움)이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부활포를 쏘아올렸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에이스 FW 스즈키(10골 5도움)에 대한 지나친 공격 의존도 문제를 차츰 해소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DF 히로세, 스가이 모두 결장 시 본래 왼쪽 풀백인 DF 안자이가 다시금 우측 수비를 커버하게 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3무 3패로 평타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며, 니가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비렉스 니가타는 후쿠오카를 원정에서 1-0으로 잡고 쇼난전 무승부(2-2) 직후 곧바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현재 순위 14위, 13위 삿포로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이번 가시마 원정에서 무패 흐름을 지속할 경우 중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비록 쇼난과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긴 했지만, 그 직전의 나고야전(0-1)에서 나름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는 등 후반기 들어 반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단, 에이스 MF 이토(7골 4도움)를 떠나보낸 상태에서 주포 FW 오타(4골 1도움)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점, 두 용병 공격수들도 부상 중이라는 점 등을 가볍게 봐선 안될 전망이다. 상처 입은 공격진으로 가시마 수비진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오타가 당분간 결장 예정인 만큼 이번 주말에도 34세 노장 FW 스즈키(2골)를 최전방 원톱으로 앞세우게 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4무 5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가시마 원정에서도 컵 포함 3연패(1-2, 0-2, 0-2)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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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가시마: FW 모루카(백업/부상), MF 도이(주전/불투명), 나고(주전급/불투명), 카이키(백업/불투명), DF 히로세(주전/불투명), 스가이(주전급/불투명).

니가타: FW 오타(핵심전력/부상), 나가쿠라(백업/불투명), 네스카우(백업/불투명), MF 고메스(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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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가시마 앤틀러스의 6:4 우세를 예상. 단, 지난 사간도스전(2-1) 내용이 결과 대비 답답했을 뿐 아니라, 가볍지 않은 추가 전력누수를 떠안고 니가타를 상대해야 하는 가시마다. 니가타가 후반기 들어 뚜렷한 반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홈팀이 이기더라도 1골 차 진땀승일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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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가시마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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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일본 J리그 < 요코하마FC 요코하마마리너스 > 분석

요코하마FC는 세레소 오사카와의 홈경기에서 심각한 수준의 골 결정력 난조를 드러낸 끝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고베전 승리(2-0)와 함께 후반기를 산뜻하게 시작했으나, 그 직후 내리 2연패를 당하며 17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꼴찌 쇼난과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 더비매치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히 요구된다. 단, 주포 FW 오가와(6골)를 여름에 떠나보낸 반면 그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했다는 점, 브라질 출신 유망주 FW 히안이 오가와 공백을 전혀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디펜딩 챔피언의 수비적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불행 중 다행히 DF 마테우스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지만, 그것만으로 마리노스의 화력을 90분 내내 무실점으로 버텨내긴 어려울 전망이다. 한때 'J리그의 카시야스'로 불렸던 GK 브로데르센이 손가락 부상 이후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는 점도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3무 7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마리노스와의 최근 더비매치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홈에서 FC도쿄를 2-1로 잡고 리그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기내용 면에선 도쿄의 강한 압박에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강력한 뒷심 및 결정력 우위를 바탕으로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한 상황. 결국 고베를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 탈환에 성공한 만큼 이번 더비매치 승리 시 후반기 스퍼트에 제대로 발동이 걸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징계로 도쿄전에 결장했던 FW 에우베르(7골 7도움)는 이번 주말에 복귀한다는 소식. 반면 FW 얀(5골 8도움), DF 하타나카는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하타나카의 빈자리는 지난 주 부상에서 돌아온 DF 츠노다로 대체하게 될 듯. 얀이 빠진 측면 윙어 자리는 좌 미야이치-우 에우베르 양날개 가동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해 보인다. 공격진이 사실상 더블 스쿼드나 다름없는 마리노스이기도 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3무 3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요코하마FC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1-3 패, 2-2 무로 취약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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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요코하마FC: FW 이시이(백업/불투명), MF 하세가와(주전급/불투명), DF 가브리엘(핵심전력/부상), 니시야마(백업/부상).

마리노스: FW 얀(주전급/불투명), DF 하타나카(주전/부상), 코이케(주전급/부상), 가토(백업/불투명), GK 이치모리(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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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6:4 우세를 예상. 주포 오가와 이적 후 최악의 결정력으로 일관 중인 요코마하FC다. 홈에서 마리노스와의 더비매치에 강한 면모를 나타내 왔다고는 하나, 공수 양면의 폼이 최악임을 감안하면 원정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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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마리노스 승(추천:★★★★☆).

- 핸디캡: 마리노스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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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일본 J리그 < 가시와레이솔 산프레체히로시마 > 분석

가시와 레이솔은 고베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막판 실점과 함께 거의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긴 했지만, 견고한 수비력을 앞세워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고베의 발목을 잡아채는데 성공한 상황. 공식경기 4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16위로 치고 올라가는 등 뚜렷한 반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시즌 도중에 부임한 이하라 감독 휘하에서 수비 조직력 만큼은 확실하게 재정비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문제는 공격진의 결정력 및 파괴력 부족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지난 시즌 덴마크 리그에서 9골을 기록했던 FW 흐로트(1골)가 사실상 J리그 적응에 실패한 만큼 FW 호소야(9골)-MF 사비오(3골 4도움) 두 선수에 대한 공격 의존도 문제를 줄여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둘 중 한 명이라도 결장하는 날엔 공격력이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이번 주말에는 두 선수 모두 선발 출격이 가능하다는 소식.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야마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지긴 했지만, 결장하더라도 MF 코야마츠가 무난히 그 공백을 대체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7무 4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최다 홈 무승부 부문에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히로시마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가와사키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 기분 좋은 2연승을 신고했다. 8월 들어 침체됐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다시 7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5위 가시마 및 6위 세레소 오사카와 승점 2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가시와전 승리 시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중원의 핵 MF 모리시마(지난 시즌 10골)를 나고야로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요코하마의 리그 우승주역이었던 MF 마르코스 Jr를 데려와 그 공백을 효율적으로 메웠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마르코스 Jr는 가와사키 상대로 데뷔하자마자 1골 1도움 포함, 맹활약을 펼친 만큼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 잡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전성기 시절에는 J리그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 명으로 분류됐던 선수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노츠다가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부상이 재발한 용병 FW 소테리우(3골)도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FW 벤 칼리파(2골 1도움), MF 아오야마로 그 공백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1무 6패로 심한 기복이 눈에 띄지만, 가시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3-0 승, 3-2 승을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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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가시와: FW 야마모토(백업/부상), 더글라스(백업/불투명), MF 야마도(주전급/불투명), 모하마도(백업/부상), DF 부에노(백업/부상).

히로시마: FW 소테리우(주전급/불투명), MF 에제키엘(주전/부상), 노츠다(주전/징계), DF 스미요시(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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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이하라 감독 부임 이후 수비 조직력이 재정비되며 쉽게 지지 않는 축구를 구사 중인 가시와다. 히로시마 역시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고는 하나, 원정경기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높지 않다는 점에서 무승부를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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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가시와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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