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9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라요 AT마드리드 > 분석
라요 바예카노는 그라나다 원정에서 또 한 번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2023-24 시즌 개막 직후 2연승을 신고한 상황. 4년 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라올라 감독을 EPL 본머스로 떠나보냈음은 물론, FW 카메요(지난 시즌 6골), MF 코메사냐, DF 프란, 카테나 등의 주전 멤버들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초반 쾌속행진을 거듭 중인 상태다. 일단 지난 시즌 엘체에서 실패했던 프란시스코 감독이 이라올라 전임감독의 압박축구 스타일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다는 평가. 주포 FW 데 토마스(2021-22 시즌 17골)까지 복귀한 만큼 이번 AT전에서 승점을 획득할 경우 제대로 상승기류에 올라탈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한때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자리까지 넘봤으나, 에스파뇰에서 라요로 이적 후 등록 문제로 인해 2022-23 시즌 전반기를 날려먹었던 데 토마스인 만큼 올 시즌 부활의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 토마스의 부활여부를 2023-24 시즌 전반기의 최대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경미한 부상이 있는 MF 발렌틴은 이번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그 외 추가 전력누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9승 5무 5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AT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11패로 1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AT 마드리드는 베티스 원정에서 진땀승부를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베티스와의 중원 싸움에서 주도권을 내주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GK 오블락의 연이은 선방에 힘입어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겨온 상황. AT 역시 초반 1승 1무로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끊어둔 모습이다. 다음 라운드 일정이 세비야와의 홈경기로 껄끄럽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라요전에서 승점 1점이 아닌 3점을 겨냥하고 있을 것이 유력시된다. 라요와의 맞대결 또한 나름 '마드리드 더비'로 분류되는 더비매치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르마가 추가 이탈한 반면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멤버였던 DF 몰리나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아직 거취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FW 펠릭스 역시 팀 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장 MF 코케에 이어 르마가 추가 이탈했다는 점, MF 사울이 여전히 부진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20세 유망주 MF 바리오스를 선발로 기용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인다. 중원의 무게감이 떨어져 있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0승 5무 4패로 준수했으며, 라요 원정에서도 3연승 포함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라요: MF 발렌틴(주전/불투명).
ATM: FW 펠릭스(주전급/불투명), MF 코케(핵심전력/부상), 르마(주전/부상), DF 히메네스(주전/부상), 헤이닐도(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AT 마드리드의 6:4 우세를 예상. 코케에 이어 르마까지 추가 이탈하며 중원 쪽에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가 발생한 ATM이다. 단, 라요 상대로 오랜 천적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점, 라요 공격진의 결정력에 여전히 의문부호가 달려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AT의 1골 차 진땀승 가능성을 보게 된다.
# 베팅 Tip
- 일반: ATM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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