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세리에A 살레르니 토리노 / 헬라스베로나 볼로냐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9월 19일 이탈리아 세리에A < 살레르니 토리노 > 분석

살레르니타나는 레체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2023-24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아직까지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채 18위로 강등권까지 추락해 있는 상황. A매치 휴식기 직후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첫승을 신고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포 FW 디아(지난 시즌 16골)가 근육 부상 재발로 또 다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점은 치명상이나 다름없는 타격으로 다가온다. 그 대체자로 영입한 자메이카 국가대표 FW 스튜어트 역시 부상 중인 만큼 지난 시즌 1골밖에 없었던 FW 보테임을 최전방에 앞세울 수밖에 없는 상태다. 토리노 수비진의 허점을 뚫고 원활한 골사냥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반면 MF 마지오레, DF 브론, 다닐리우크 3인방이 A매치 휴식기 동안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점은 호재로 다가온다. 세 선수 모두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7승 6무 6패로 승률 5할을 웃도는 수준이었으며, 토리노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토리노는 제노아와의 홈경기에서 라도니치의 버저비터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2023-24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함과 동시에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상황. AC밀란전 대패(1-4) 직후 곧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긴급 수혈한 FW 사파타(전 아탈란타)가 콜롬비아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고 적응에 힘을 쏟았다는 점에서 한층 나아진 활약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 12골로 주포 노릇을 했던 FW 사나브리아 역시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 유리치 감독은 당분간 사파타 원톱 체제를 고수하겠다고 언급한 상태다. 사나브리아는 조커 역할에 충실하게 될 듯.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9승 4무 6패로 의외의 강세가 돋보였으며, 살레르니타나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3-0 승, 1-0 승, 1-1 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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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살레르니타나: FW 디아(핵심전력/부상), 스튜어트(백업/부상), MF 쿨리발리(주전/부상).

토리노: MF 일리치(주전급/불투명), DF 지지(주전/부상), 보이보다(주전급/불투명), GK 포파(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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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치 감독(토리노) 기자회견

"사나브리아는 부상에서 회복했으며,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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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훈련에서의 폼이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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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타가 투톱보다 원톱에서 잘하기 때문에 투톱 가동은 회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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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시즌 초반 경기력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주포 FW 디아마저 부상이 재발한 살레르니타나다. 단, 토리노 역시 새로 영입한 사파타가 아직 100%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점, 가장 최근의 원정경기 내용이 최악이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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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살레르니타나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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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이탈리아 세리에A < 헬라스베로나 볼로냐 > 분석

엘라스 베로나는 사수올로 원정에서 상대 팀 에이스 베라르디를 제어하는데 실패하며 1-3 완패를 당했다. 초반 2연승 후 첫패의 멍에를 뒤집어쓴 채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상황. 이번 홈경기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요망된다. 가장 최근의 홈경기에서 AS로마를 2-1로 잡아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지만, 볼로냐가 라인을 내려 버틸 경우 세밀한 공략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한때 쾰른의 에이스였던 MF 두다가 2선 쪽에서 좀 더 많은 영향력을 발휘해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검증된 주포급 공격수를 데려오지 못했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2021-22 시즌 당시 살레르니타나에서 10골을 넣었던 FW 보나촐리의 부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한때 인테르가 기대하던 유망주이기도 했다. FW 앙리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라조비치, DF 히엔은 부상 및 징계로부터 돌아온다는 소식.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3무 10패로 기복이 심한 편이었으며, 볼로냐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볼로냐는 칼리아리와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고 유벤투스전 무승부(1-1) 기세를 고스란히 이어갔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스쿼드 물갈이를 감행하여 초반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것으로 우려됐으나, 현재까지의 행보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 현역 시절에는 바르셀로나, 인테르, PSG 소속으로 활약했던 스타급 선수이자 다재다능한 멀티 플레이어였으나, 지도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해 온 모타 감독의 주가 역시 급속도로 치솟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베로나전 승리 시 반짝 돌풍이 아님을 증명하게 될 듯. 기존 부상자 3인방 공백은 여전한 반면 이적시장 마감일에 노팅엄에서 건너온 MF 프로일러는 당장 데뷔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아탈란타의 주전 미드필더로서 챔스 무대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프로일러인 만큼 볼로냐 중원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될 전망이다. 단, 새로 영입한 FW 판 호이동크(지난 시즌 에레디비지 16골)가 인테르로 떠난 FW 아르나우토비치의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전 알크마르 에이스 FW 카를손(지난 시즌 에레디비지 9골) 역시 세리에A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는 후문이다. 타리그에서 건너온 신입생들의 전반적인 분발이 요망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3무 9패로 승률 5할에 못 미쳤으며, 베로나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2 무, 1-2 패, 1-2 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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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베로나: FW 앙리(주전급/부상), 브라프(백업/부상), MF 흐루스틱(백업/부상), DF 귄터(백업/부상).

볼로냐: FW 바로우(주전급/부상), MF 셀레마커스(주전/부상), DF 수마오로(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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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시즌 초반 페이스가 얼핏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검증된 주포급 공격수를 데려오지 못한 엘라스 베로나다. 비슷한 전력의 중하위팀 상대로 홈에서 답답한 흐름을 맞이할 여지가 많다고 본다. 볼로냐 역시 타리그에서 건너온 신입생들이 아직 적응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인 만큼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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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베로나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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