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0일 UCL 챔피언스리그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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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UCL 챔피언스리그 < AC밀란 뉴캐슬 > 분석

지난 시즌 준결승에서 이웃 라이벌 인테르에게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AC밀란은 또 한 번의 4강 이상 호성적을 노린다. 여름 폭풍영입을 감행했다고는 하나, 들어온 선수들 만큼이나 나간 선수들의 면면도 상당한 만큼 조직력이 아직 미완성 단계라는 평가. 그 결과 지난 주말 인테르와의 더비매치에서 1-5 대참사를 당하기도 했었다. 다행히 주말 인테르전에 징계로 결장했던 DF 토모리가 복귀할 예정이지만, 그것만으로 수비 안정화가 쉽지 않다고 봐야 할 듯. 그로 인해 피올리 감독이 다시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DF 토모리-키예르-티아프가 스리백에 설 경우 시즌 초반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용되던 MF 레인더르스(전 알크마르)의 벤치행이 유력해 보인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온 주포 FW 지루가 빠르게 회복했다는 점,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펄펄 날아다녔던 FW 레앙의 최근 폼이 좋다는 점, MF 풀리식과 로프터스-치크 등 EPL 출신들이 많다는 점 등은 이번 뉴캐슬전에서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최근 챔스 본선 홈경기 전적은 5전 3승 2패로 승률 5할을 웃도는 수준이며, 뉴캐슬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EPL 4위를 차지하며 정확히 20년 만에 챔스 본선 무대로 복귀했다. 앨런 시어러가 뉴캐슬 주포로 뛰던 시절인 만큼 실로 오랜만의 챔스 출전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최상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첫경기에 임하게 될 듯. PSG, 도르트문트, AC밀란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됐음을 떠올리면 이번 밀란 원정에서 승점 1점을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PL을 대표하는 젊은 명장 하우 감독이 평소의 공격성을 줄이고 실리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가능성도 낮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단, 뉴캐슬 특성상 지나치게 내려앉아 소극적인 자세로만 일관하진 않을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주전 MF 조엘린톤이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수비 쪽에 강점이 있는 MF 롱스태프로 그 빈자리를 대체할 것이 유력시된다. 지난 주말 브렌트퍼드전(1-0)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이삭, MF 알미론, 토날리 등은 선발 출격이 예상되며, 지난 시즌까지 AC밀란 소속이었던 토날리는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챔스 이탈리아 원정은 2002-03 시즌 인테르전 2-2 무승부 이후 이번 경기가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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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AC밀란: MF 벤나세르(주전/부상), DF 칼룰루(주전급/불투명), 칼다라(백업/부상).

뉴캐슬: MF 조엘린톤(주전/부상), 윌록(주전급/부상), DF 크라프트(백업/부상), 만키요(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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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여름에 스쿼드 물갈이를 단행한 뒤 수비 조직력이 급속도로 흔들리고 있는 AC밀란이다. 뉴캐슬 공격진이 역습에 능하다는 점, 검증된 골 결정력을 갖춘 FW 이삭과 윌슨을 보유했다는 점, 밀란보다 조직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상태라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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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뉴캐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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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UCL 챔피언스리그 < 영보이스 라이프치히 > 분석

스위스 챔피언 영 보이스는 플레이오프에서 마카비 하이파를 종합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본선 무대에 안착했다. 챔스 홈경기에서 강팀킬러로 명성을 떨쳐 온 만큼 라이프치히와의 첫경기에서도 녹록지 않은 모습이 기대되는 상황. 지난 시즌 리그 40골을 합작했던 FW 은사메(21골)-이텐(19골)을 모두 잔류시키는 등 기존 베스트 11의 골격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라이프치히보다 A매치 차출 여파도 미미했던 만큼 초반부터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려 많은 활동량, 강한 압박으로 승부수를 던지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스타일의 축구가 영 보이스 고유의 팀컬러이기도 하다. 주전 MF 우그리니치는 부상으로 이번 경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올 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폴란드 신성 MF 라코미로 그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다. 부상으로 2020-21 시즌 챔스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던 주포 은사메가 잔뜩 굶주린 채로 골사냥에 나선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챔스 본선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2무 1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2승은 무려 유벤투스(2-1)와 맨유(2-1) 상대로 기록한 것이다. 아탈란타 상대로도 무승부(3-3)를 이끌어내는 등 강팀킬러라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라이프치히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시즌 16강 2차전에서 우승팀 맨시티에게 0-7 대참사를 당했던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조별리그 첫경기를 통한 자신감 회복에 나선다. 로제 감독이 변함없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꽤 큰 폭의 스쿼드 물갈이를 감행한 상황. 에이스 FW 은쿤쿠(현 첼시)를 비롯한 일부 간판 선수들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FW 오펜다, 세슈코, MF 시몬스, 바움가르트너, DF 루케바 등 젊은 피를 적극 수혈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로 인해 시즌 초반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것으로 우려됐지만, 현재까지의 행보는 승승장구 그 자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단, 에이스 MF 올모가 부상으로 쓰러진 여파는 챔스에서 뼈아프게 작용할 수밖에 없을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멀티 DF 클로스터만 역시 갑작스러운 고열 증세로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이다. 챔스 원정에서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때 클로스터만이 필요하다는 점을 무시해선 안될 전망이다. 반면 PSV의 에이스였던 시몬스는 시즌 초반 맹활약을 통해 네덜란드 대표팀의 주전 윙어로 급부상 중이다. 올모 대신 키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하게 될 듯. 챔스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3승 2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 중이며, 스위스 원정은 이번 경기가 통산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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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YB: MF 우그리니치(주전/부상), GK 폰 발무스(주전급/불투명).

라이프치히: MF 올모(핵심전력/부상), 아이다라(주전급/부상), DF 오르반(주전/부상), 클로스터만(주전급/불투명), 비취아부(백업/부상), GK 굴라시(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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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라이프치히의 6:4 우세를 예상. 단, 영 보이스가 챔스 홈경기에서 유벤투스와 맨유를 침몰시켰던 강팀킬러라는 점을 무작정 무시해선 안될 전망이다. 올모-아이다라-오르반 3인방에 이어 클로스터만마저 추가 이탈하는 등 라이프치히의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다. 라이프치히가 이기더라도 1골 차 진땀승일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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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라이프치히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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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UCL 챔피언스리그 < 페예노르트 셀틱 > 분석

네덜란드 챔피언 페예노르트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던 2017-18 시즌 이후 6년 만에 챔스 본선으로 되돌아왔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떠오르는 명장 슬로트 감독 휘하에서 완성도 높은 공격축구를 구사 중이라는 평가. 홈에서 치르는 6년 만의 챔스 복귀전인 만큼 초반부터 총공세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AT 마드리드, 라치오와 함께 E조에 편성됐음을 감안하면 셀틱을 유력한 사냥감으로 간주하고 있을 공산이 크다고 봐야 할 듯. 단, 주포 FW 히메네스(리그 6골)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8강전 퇴장으로 인해 이번 첫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팀의 2옵션 공격수이자 얼마 전 일본의 독일 침몰 주역이기도 했던 FW 우에다 역시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 그로 인해 슬로트 감독은 윙포워드 FW 민테흐를 가짜 9번으로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만큼의 화력을 내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승부처에서의 골 결정력도 셀틱보다 열세로 몰릴 우려감이 커진 상태다. 2선 자원들의 활발한 득점 가담이 요망된다. 챔스 본선 홈경기에선 2017-18 시즌 조별리그 당시 맨시티(0-4), 샤흐타르(1-2), 나폴리(2-1) 상대로 1승 2패를 기록한 바 있으며, 셀틱과의 맞대결은 1969-70 시즌 챔스 결승전 2-1 승리 후 이번 경기가 53년 만의 재대결이다.

스코틀랜드 챔피언 셀틱은 지난 시즌 챔스 조별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 라이프치히, 샤흐타흐 도네츠크 상대로 1승조차 올리지 못한 채 탈락 고배를 마셨다. 올 시즌 첫경기를 통한 명예회복 의지가 남달라 보이는 상황. 워낙 오래된 일이기는 하지만, 53년 전 챔스 결승전에서 연장혈투 끝에 패했던 페예노르트를 상대하게 된 만큼 나름의 설욕의지를 불태울 것으로 예상된다. 명장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토트넘으로 떠나보낸 뒤 레스터 시티를 오랜 기간 이끌었던 로저스 감독을 부임시켰지만, 공격적인 팀 스타일에 큰 변화는 없는 상태다. 한국 국가대표 FW 오현규, MF 양현준의 소속팀이기도 한 만큼 이번 챔스 첫경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리버풀에서 건너온 DF 필립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반면 일본 국가대표 MF 하타테는 부상에서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립스 결장 시 스웨덴 출신 DF 라게르비엘케가 중앙 수비진의 한 자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오현규-양현준 외에도 일본 국가대표이자 팀의 주포 FW 후루하시(지난 시즌 27골)가 역습 상황에서 순도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단, 챔스 본선 원정에선 2012-13 시즌 S.모스크바전 승리(3-2) 후 무려 13경기 연속 무승(3무 10패)을 기록하는 등 취약한 면모가 눈에 띈다. 네덜란드 원정 기준으로도 2010년 이후 위트레흐트(0-4), 아약스(0-1, 2-2), 알크마르(1-2)와 총 4차례 맞붙어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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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페예노르트: FW 히메네스(핵심전력/징계), 우에다(주전급/부상), DF 뉴브코프(백업/부상), GK 베일로브(주전/불투명).

셀틱: FW 아바다(주전급/부상), MF 존스턴(백업/부상), DF 카터-비커스(주전/부상), 필립스(주전/불투명), 나브로키(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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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트 감독(페예노르트) 기자회견

"최전방에 세 가지 옵션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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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샹도 그 자리에서 뛸 수 있지만, 민테흐의 최전방 기용을 좀 더 적극적으로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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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포 FW 히메네스와 2옵션 FW 우에다를 부상 및 징계로 챔스 첫경기에 출전시킬 수 없게 된 페예노르트다. 셀틱이 맞불을 놓지 않고 실리적으로 나올 경우 답답한 흐름을 맞이할 공산이 크다고 본다. 단, 셀틱의 챔스 원정경기에도 높은 신뢰를 주기 어려운 만큼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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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셀틱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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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UCL 챔피언스리그 < 라치오 AT마드리드 > 분석

라치오는 지난 시즌 세리에A 준우승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키며 3년 만에 챔스 본선 무대로 되돌아왔다. 2020-21 시즌 당시에는 인자기 감독(현 인테르) 휘하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의 높은 벽에 가로막혀 8강까지 오르지는 못한 바 있다. 비에리, 크레스포, 네드베드, 베론, 네스타 등의 슈퍼스타들을 앞세웠던 전성기 시절에도 챔스에만 오면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던 라치오인 만큼 산전수전 다 겪은 사리 감독 휘하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가 남달라 보인다. 별다른 부상누수 없이 풀전력을 가동한다는 소식.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노쇠화가 시작됐다는 지적을 받았던 주포 FW 임모빌레가 챔스에서 한 방을 터뜨려줄지 여부를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중원의 핵 MF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알 힐랄로 떠나보내며 미드필드진 약화가 우려됐으나, 프랑크푸르트에서 건너온 일본 국가대표 MF 카마다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는 평이다. 스페인 출신 중원 사령관 MF 알베르토 역시 초반 폼이 매우 좋다는 평가. 줄부상 악재로 엷어진 AT 마드리드 중원에 커다란 위협감을 심어주게 될 전망이다. 챔스 본선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무난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 AT 마드리드 상대로는 2011-12 시즌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홈 1-3, 원정 0-1로 스윕을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지난 시즌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했던 AT 마드리드는 시메오네 감독 휘하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단, 지난 주말 발렌시아 원정에서 2023년 워스트 졸전을 펼친 끝에 0-3 완패를 당하는 등 심상치 않은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 줄부상 악재를 떠안고 취약한 면모를 보여 온 챔스 원정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점도 매우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번 경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박차를 가해 온 주장 MF 코케는 결국 결장이 확정된 상태이며, 발렌시아전 도중 부상을 당한 MF 르마 역시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부상자들인 FW 데파이, MF 데폴, DF 헤이닐도, 쇠윤쥐까지 포함하여 총 6명의 주전·준주전 멤버들이 결장한다는 점을 최대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DF 히메네스마저 100% 풀핏이 아니라는 점, MF 카라스코의 사우디 이적 후 왼쪽 윙백 자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점도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중원과 측면의 약점들을 발렌시아에게 완전히 공략당하며 무너져내린 만큼 라치오 원정에서도 고전하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수비진의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DF 에르모소가 발렌시아전에서 큰 실수를 연발했다는 점도 뼈아픈 문제다. 왼쪽 수비 안정화를 위해 가장 수비적인 DF 갈란을 윙백으로 투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코케-데폴-르마가 모두 빠진 중앙 미드필드진은 요렌테-바리오스-사울이 책임질 예정이며, 큰 폭의 중원 장악력 저하가 우려된다. 에이스 FW 그리즈만이 그야말로 팀 전체를 하드캐리해줘야 할 듯. 챔스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1승 4패로 취약한 면모가 눈에 띄며, 이탈리아 원정 기준으론 AS로마(0-0), 유벤투스(0-0, 0-3, 0-1), AC밀란(2-1) 상대로 5전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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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라치오: -

ATM: FW 데파이(주전/부상), MF 코케(핵심전력/부상), 데폴(주전/부상), 르마(주전급/부상), DF 헤이닐도(주전/부상), 쇠윤쥐(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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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이슈

- AT 마드리드의 무너진 중원 라인과 왼쪽 수비.

- 카라스코의 갑작스러운 사우디 이적 후 크게 부실해진 왼쪽 라인.

- 반면 라치오는 안데르송-카마다-마루시치의 우측 라인에 강점을 보유.

- 코케와 데폴이 모두 빠진 중앙 미드필드진에 유스 출신 MF 바리오스를 선발 투입할 예정.

- AT 수비진의 시한폭탄 DF 에르모소. 발렌시아전 실수 연발로 이상 조짐 나타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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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라치오의 6:4 우세를 예상. 챔스 원정경기에 취약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는 상태에서 주력 멤버 6명이 전열에서 이탈한 AT 마드리드다. 카라스코의 사우디 이적으로 인해 왼쪽 라인이 급격히 약화된 상태이기도 하다. 중원이 강한 라치오가 AT의 백업 중앙 미드필드진을 압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 AT가 발렌시아 원정(0-3)에서 2023년 워스트 매치를 치렀다는 점, AT 수비진이 전성기 시절보다 크게 약화됐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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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라치오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라치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