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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 볼프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 > 분석

볼프스부르크는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골 결정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0-1 분패를 당했다. 승패를 반복하는 기복 심한 행보를 지속한 끝에 7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상위권 재도약을 위해 이번 홈경기를 통한 빠른 반등이 요망된다. 그래도 홈 기준으론 올 시즌 2전 전승을 기록하는 등 남다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주포 FW 빈(5골 1도움)의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지난 도르트문트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공산이 크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호제리우, 옌츠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지만, 웬만한 강팀 상대가 아니라면 DF 제시거, 바쿠를 그 자리에 투입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쿠 선발 투입 시 멀티 DF 멜레를 호제리우의 왼쪽 풀백 자리로 돌려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7무 4패로 평타 정도였으며, 프랑크푸르트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공식경기 9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2023-24 시즌 개막 후 리그, 포칼, 컨퍼런스리그까지 3개 대회를 통틀어 1패조차 당하지 않고 있는 상황.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주포 FW 무아니(지난 시즌 15골 16도움/현 PSG)를 비롯한 상당 수 주력 멤버들을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기대 이상의 초반 행보를 지속 중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토프묄러 감독의 실리축구 변신이 현재까지는 주효하고 있는 모습이다. 단, 공격진의 파괴력 및 결정력이 두 티어 정도는 약화됐다는 점에서 올 시즌 잔류 이상의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MF 로데, 야키치는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MF 괴체는 선발 라인업 복귀가 유력하다는 소식. 무아니를 떠나보낸 최전방 원톱 자리는 이번 주말에도 이집트 국가대표 FW 마르무쉬(1골)가 책임질 예정이다. 마르무쉬가 팀의 새로운 주포로서 두 자리수 득점, 혹은 그에 준하는 득점력을 보여줄지 여부가 올 시즌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지난 시즌까지 볼프스 소속이었던 마르무쉬는 전 소속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6무 7패로 다소 부진했으며, 볼프스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2 패, 1-1 무, 2-2 무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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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볼프스: FW 은메차(주전급/부상), DF 호제리우(주전/불투명), 옌츠(주전급/불투명), 피셔(백업/부상), 랑게(백업/부상).

프랑크푸르트: MF 로데(주전급/부상), 야키치(주전급/부상), 루네(백업/부상), GK 시모니(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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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볼프스부르크의 6:4 우세를 예상. 올 시즌 홈 기준으론 2전 전승을 기록 중일 뿐 아니라, 주포 FW 빈(5골)의 초반 폼이 꾸준히 좋은 볼프스다. 프랑크푸르트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및 지난 시즌보다 뚜렷하게 약화된 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팀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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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볼프스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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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 마인츠 레버쿠젠 > 분석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수적 우위를 안고 싸웠음에도 불구,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끝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파상공세를 몰아치며 2-0까지 스코어를 벌려놨으나, 미묘한 판정으로 골취소를 당한 직후 연속 실점을 얻어맞은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는 평가. 시즌 초반 수비 집중력에 여러모로 문제가 많아 보인다. 이러한 시점에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DF 벨, 다 코스타마저 아우크스전 도중 부상을 당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점은 치명상에 가까운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만약 다 코스타마저 결장할 경우 우측 풀백을 볼 수 있는 3명의 자원이 모두 이탈하게 되는 만큼 변형 스리백 가동과 함께 MF 리흐터를 우측 윙백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언밸런스한 수비 형태로 다른 팀도 아니고 파죽지세의 레버쿠젠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 매우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반면 개막전 PK 2회 실축 후 부진의 늪에 빠졌던 주포 FW 아조르크가 마수걸이 골을 작렬시켰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6무 5패로 승률 5할 이상이었지만, 레버쿠젠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은 홈에서 하이덴하임을 4-1로 대파하고 공식경기 7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유일한 무승부가 바이에른 뮌헨 원정경기(2-2)였을 만큼 초반 기세가 엄청난 상황. 샤비 알론소 감독이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젊은 명장이자 '제2의 과르디올라'로 급부상 중인 가운데, 공격적인 측면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득점왕 FW 보니페이스(6골 2도움)가 적응기 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음은 물론, 젊은 에이스 MF 비르츠(1골 2도움) 역시 최근 활약상을 통해 독일 대표팀의 새로운 희망으로 급부상 중인 상태다. 맨시티의 지속적은 러브콜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 정도 공격진의 폼이라면 당분간 그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FW 쉬크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주 유로파리그 일정을 몰데 원정에서 소화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이번 주에 주중경기가 없었음을 감안하면 풀주전 가동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5무 6패로 승률 5할이었으며, 마인츠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2-3 패, 3-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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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마인츠: FW 부르카르트(주전급/부상), 바이퍼(백업/부상), DF 음베네(주전/부상), 벨(주전/불투명), 비드메르(주전급/부상), 한체-올센(주전급/부상), 라이취(백업/부상), 다 코스타(백업/불투명).

레버쿠젠: FW 쉬크(주전급/부상), DF 아르투르(백업/부상), 포수-멘사(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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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바이어 레버쿠젠의 7:3 우세를 예상. 시즌 초반 경기력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수비진에 줄부상 악재까지 발생한 마인츠다. 지지난 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1-3) 당시 상대의 전방압박에 크게 고전하던 모습을 떠올려봤을 때 1주 쉬고 나오는 레버쿠젠의 프레싱을 견뎌내긴 더더욱 어렵다고 본다. 원정팀의 다득점 완승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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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레버쿠젠 승(추천:★★★★☆).

- 핸디캡: 레버쿠젠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3.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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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 쾰른 슈투트가르트 > 분석

FC쾰른은 브레멘 원정에서 또 다시 골 결정력 난조를 드러낸 끝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2023-24 시즌 개막 후 리그 1승조차 올리지 못한 채 16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되도록 이번 홈경기, 늦어도 10월 A매치 휴식기 이전에 첫승을 신고함으로써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MF 스키리(지난 시즌 7골), DF 헥토어를 비롯한 팀의 핵심 자원들을 떠나보냈다는 점, 검증된 주포급 공격수를 데려오지 못했다는 점 등이 고스란히 초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일단 최전방 원톱 역할은 브레멘전을 통해 2호골을 터뜨린 FW 젤케(2골)가 전반기 내내 책임지게 될 듯. 그럼에도 공격 패턴이 단순하고 문전 파괴력 및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웬만한 강팀들의 골문을 열어젖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DF 카르스텐센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5무 6패로 승률 5할이었으며, 슈투트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홈에서 다름슈타트를 3-1로 완파하고 라이프치히전 대역전패(1-5) 직후 3연승을 신고했다. 주포 FW 지라시(10골 1도움)가 2골 1도움 포함 또 다시 맹활약을 펼쳐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는 평가. 지라시는 단순히 골만 많이 넣고 있을 뿐 아니라, 안정적인 연계 플레이와 이타적인 어시스트, 전방압박 상황에서의 헌신적인 움직임 등 다방면에 걸쳐 퀄리티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분데스리가의 핫한 공격수로 급부상 중인 상태다. 당분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시즌 초반 적응기 없이 맹활약을 펼치던 MF 정우영이 아시안게임에 차출되긴 했으나, 그 빈자리도 프랑스 출신 왼발 테크니션 MF 밀로(2골)가 적절히 잘 메워주고 있다는 평이다. 다른 무엇보다 전 호펜하임 감독 회네슈가 마치 라이프치히를 벤치마킹한 듯한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격축구를 구사 중에 있어 2023-24 시즌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게 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DF 파그노만은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을 고스란히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6무 9패로 부진했으며, 쾰른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0-1 패, 0-0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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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쾰른: FW 우트(백업/부상), 디츠(백업/부상), MF 틸만(주전급/부상), 마르텔(주전급/부상), 올레센(백업/부상), DF 카터바흐(백업/부상).

슈투트: FW 카스타나라스(백업/부상), MF 정우영(주전/대표차출), 나르티(백업/부상), 하라구치(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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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슈투트가르트의 6:4 우세를 예상. 공격진의 파괴력 및 결정력 부족이 심각한 수위에 도달한데다, 올 시즌 홈에서 2전 전패를 기록하는 등 예년의 안방 강세도 눈에 띄게 꺾여 있는 쾰른이다. 슈투트가 시즌 초반 내내 매우 완성도 높은 공격축구를 구사 중이라는 점, 주포 FW 지라시(10골 1도움)가 거의 크레이지 모드라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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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슈투트가르트 승(추천:★★★★☆).

- 핸디캡: 슈투트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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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 보훔 묀헨글라드바흐 > 분석

보훔은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초반부터 수비가 제대로 무너지며 0-7 대참사를 당했다. 2023-24 시즌 개막 후 1승조차 올리지 못한 채 14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다음 주 A매치 휴식기 직전의 경기가 라이프치히와의 원정경기로 매우 험난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에 첫승을 신고하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치고 총공세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에도 자신들의 안방에선 도르트문트(1-1)와 프랑크푸르트(1-1) 상대로 2무승부를 이끌어내는 등 일정 수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보훔이기도 하다. 백업진의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주포 FW 호프만(지난 시즌 8골)이 지난 시즌 후반부부터 심각한 수준의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일본 국가대표 FW 아사노(2골)가 당분간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2무 7패로 순위(14위) 대비 강세가 돋보였지만, 글라트바흐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5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글라트바흐 역시 포칼 1R에서만 승전보를 울렸을 뿐, 리그전 기준으론 아직까지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황. 현재 순위 15위, 14위 보훔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리를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포 FW 츠반차라(3골)에 이어 한때 팀의 에이스였던 FW 플레아마저 훈련 도중 동료 선수에게 아이포크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 FW 시바테우(1골 1도움) 역시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의 1-3옵션 공격수가 모두 부상에 신음 중인 만큼 최악의 경우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보훔을 상대하게 될 전망이다. 아르메니아 국가대표 FW 라노스가 생존해 있다고는 하나, 아무래도 시즌 초반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하던 츠반차라 만큼의 활약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봐야 할 듯. 세오아네 감독이 라노스를 신뢰하지 못할 경우 브레스투 시절 종종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던 MF 오노라트(지난 시즌 리그앙 6골)를 최전방에 앞세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7무 9패로 최악에 가까웠으며, 보훔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2-0 승, 1-2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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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보훔: MF 콰르텡(백업/불투명), DF 오세이-투투(백업/부상), 톨바(백업/부상).

글라트바흐: FW 츠반차라(핵심전력/불투명), 플레아(주전/불투명), 시바체우(백업/불투명), DF 라이너(주전급/부상), GK 오믈랭(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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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오아네 감독(글라트바흐) 기자회견

"츠반차라는 아직 정상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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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일 경기 출전 가능성은 끝까지 열어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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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보훔의 6:4 우세를 예상. 팀의 1-3옵션 공격수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하거나 벤치 대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묀헨글라트바흐다. 지난 시즌에 원정 1승밖에 올리지 못하는 등 안방을 떠났을 때의 경쟁력이 처참한 수준이기도 하다. 꾸준한 홈 강세의 보훔이 이번 주말에 첫승을 올릴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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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보훔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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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 하이덴하임 우니온베를린 > 분석

승격팀 하이덴하임은 레버쿠젠 원정에서 후반 들어 수비가 제대로 무너지며 1-4 완패를 당했다. 브레멘전 첫승(4-2)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다시 13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단, 올 시즌 홈에서 호펜하임과 접전(2-3)을 연출한 뒤 브레멘을 잡고 첫승을 신고했음을 감안하면 적어도 지난 주말보다는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레버쿠젠 원정에선 감히 라인을 올려 함부로 맞불을 놓지 못했으나, 홈에서는 강한 전방압박을 바탕으로 다시금 공세적 경기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하이덴하임은 점유율 유지에는 별 관심이 없고 강한 압박, 직선적인 롱볼 전개, 빠른 역습 등을 앞세워 선이 굵은 상남자 축구를 펼치고 있는 상태다. 단, 이러한 스타일이 선수비 후역습에 능한 우니온 베를린과 좋지 못한 상성관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이 점에 유의해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반 호조의 FW 딩크쉬(4골)-클라인딘스트(2골 2도움) 공격듀오가 적시에 한 방을 터뜨려줄지 여부가 중요한 관건이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홈 성적은 12승 4무 1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우니온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단, 2승은 모두 2부 시절에 기록한 것이다.

우니온 베를린은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서 졸전 끝에 0-2 완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 원정(0-1)에서 월드클래스 수비력을 보여줬던 백전노장 DF 보누치가 치명적 실수를 범하는 등 공수 양면에 걸쳐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 시즌 초반부터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데 어려움을 넘어 혼란을 겪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물론, 주중경기 없이 1주 간 휴식을 취해둔 만큼 이번 경기에선 그간의 문제점들을 수정하고 나올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3R 라이프치히전(0-3)에서 퇴장을 당했던 FW 폴란트(전 모나코)는 이번 경기까지 징계로 결장한다는 소식. 반면 부상에서 회복한 DF 크노헤는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부진했던 FW 베커르(지난 시즌 11골)의 부활여부를 이번 경기의 최대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보누치의 경우 한 번 실수만으로 부진을 이어갈 가능성은 아무래도 낮은 상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2무 8패로 승률 5할에 못 미쳤으며, 하이덴하임 원정에선 2부 시절 내리 3연패를 당했던 좋지 못한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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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하이덴하임: FW 케나이(백업/부상), DF 부쉬(주전/부상).

U.베를린: FW 폴란트(주전/징계), MF 케디라(주전급/부상), 셰퍼(백업/부상), 델(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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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우니온 베를린의 6:4 우세를 예상. 홈에서 라인을 높여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쳐 온 승격팀 하이덴하임이다. 우니온 베를린이 챔스 일정이 시작되자마자 귀신같이 부진의 늪에 빠져들었다고는 하나, 이대로 추락할 만한 흐름 및 기세는 아니라고 본다. 역습에 능한 우니온이 하이덴하임의 높은 수비라인을 적절히 공략할 가능성이 있는 경기이기도 하다. 원정팀의 반등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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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U.베를린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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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독일 분데스리가 < 라이프치히 바이에른뮌헨 > 분석

라이프치히는 주중 포칼 1R에서 2부 소속 비스바덴과 의외의 난타전을 펼친 끝에 3-2 신승을 거뒀다. 그 대신 1.5군급 라인업을 가동하여 주말 리그전에 철저히 대비해둔 상황. 파죽의 리그 4연승 행진을 지속 중인데다, 뮌헨 상대로는 지난 8월 독일 슈퍼컵에서 3-0 완승을 거뒀던 기억이 생생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자신들의 공격축구 스타일을 관철시키게 될 전망이다. 단, 슈퍼컵 해트트릭의 주인공이자 팀의 에이스이기도 한 MF 올모(2골 1도움)는 여전히 부상 중이라는 소식. 지난 주말 글라트바흐전(1-0) 결승골의 주인공 FW 베르너 역시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제2의 홀란' FW 세슈코가 주중 컵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시키닌 등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이라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뮌헨의 김민재와 전세계 축구팬들이 주목할 만한 괴물 공격수 vs 괴물 수비수 맞대결을 연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3승 2무 2패로 극강의 면모가 돋보였으며, 뮌헨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과의 홈경기에서 공격진의 막힌 혈이 뚫리며 7-0 대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애매한 활약을 펼쳐 온 FW 케인(7골 3도움) 역시 해트트릭을 작렬, 완벽 부활을 신고했다는 평가. 나폴리에서 건너온 FW 김민재까지 적응기 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 대부분의 부상자들이 복귀하며 선발 라인업이 정상화됐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중 포칼 1R 프로이셴 뮌스터전(4-0)에서 1.5군으로 대승을 거뒀음은 물론, MF 무시알라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상태이기도 하다. 반면 FW 그나브리, DF 더 리흐트는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확실한 주전이 아닌 만큼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프치히의 다음 주 챔스 일정이 맨시티와의 홈경기로 매우 험난한 반면 뮌헨은 코펜하겐 원정이라는 점도 일정상 유리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0승 3무 4패로 우승팀다운 강세가 돋보였으며, 라이프치히 원정에선 최근 3경기 4-1 승, 5-3 승, 1-1 무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로가 서로의 원정에 강하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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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라이프치히: FW 베르너(주전급/부상), MF 올모(핵심전력/부상), DF 오르반(주전/부상), 비취아부(주전급/부상).

B.뮌헨: FW 그나브리(주전급/부상), DF 더 리흐트(주전급/부상), GK 노이어(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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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바이에른 뮌헨의 6:4 우세를 예상. 지난 8월 슈퍼컵에서 뮌헨을 3-0으로 완파했던 라이프치히지만, 이번 경기에는 당시 해트트릭을 작렬시켰던 에이스 MF 올모를 부상으로 출전시킬 수 없는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진이 마침내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는 점, 서로가 서로의 원정에 강하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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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B.뮌헨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