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7일 이탈리아 세리에A < 엠폴리 우디네세 > 분석
엠폴리는 볼로냐 원정에서 오르솔리니에게 해트트릭을 얻어맞고 0-3으로 완패, 살레르니타나전 첫승(1-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자네티 감독을 경질하고 안드레아촐리 감독을 1년 만에 컴백시킨 이후 1승 1패를 기록 중인 상황. 안드레아촐리 감독이 1기 시절 꾸준한 홈 강세를 바탕으로 팀을 잔류시켰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번 주말 우디네세전에선 한층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참고로 안드레아촐리 감독은 디 프란체스코 감독(현 프로시노네)가 AS로마를 2017-18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을 당시 수석코치였으며, 두 지도자는 공격축구 철학을 공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엠폴리가 감독교체 이후 차츰 공격축구의 팀으로 변신해나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듯. 이와 동시에 홈 강세와 원정 약세의 편차도 심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DF 베레친스키, 페첼라는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시즌 첫골이 없는 주포 FW 카푸토(지난 시즌 6골)가 마수걸이 골을 작렬시켜줄지 여부를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4무 7패로 순위(14위) 대비 강세가 돋보였지만, 우디네세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우디네세는 제노아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기며 2023-24 시즌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아직까지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채 17위까지 추락해 있는 상황. 강등권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10월 A매치 직전에 첫승부터 신고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 원정에서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지기엔 여전히 부상병동 스쿼드를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로브리치마저 징계로 추가 이탈함에 따라 1군 멤버 9명이 이번 원정에 불참했다는 소식. 에이스 FW 데울로페우가 장기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와중에 새로 영입한 FW 브레네르(전 신시내티/지난 시즌 MLS 18골), 데이비스(전 왓포드/지난 시즌 잉글랜드 2부 7골) 등 새로 영입한 공격수들마저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는 점이 문제다. 소틸 감독이 1옵션으로 중용하고 있는 2m 거인 공격수 FW 루카(1골)가 제노아전을 통해 데뷔골을 터뜨렸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로 다가온다. 단, 루카를 겨냥한 롱볼 전개나 단조로운 좌우 크로스 공격으로 일관 중에 있어 엠폴리 수비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마르세유 시절 파예와 황금콤비를 이뤘던 MF 토뱅의 분발이 요망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4무 10패로 부진했으며, 엠폴리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2 패, 1-3 패, 1-0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엠폴리: FW 말디니(백업/부상), DF 베레친스키(주전/부상), 페첼라(주전급/부상).
우디네세: FW 데울로페우(핵심전력/부상), 브레네르(주전급/부상), 데이비스(주전급/부상), 비바우두(백업/부상), MF 로브리치(주전/징계), DF 에이지부에(주전/부상), 마시나(주전급/부상), 에보세(백업/부상), GK 파델리(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엠폴리의 6:4 우세를 예상. 감독교체 이후 특유의 홈 강세를 회복해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엠폴리다. 가장 최근의 홈경기였던 살레르니티나전(1-0)을 통해 첫승을 신고하기도 했었다. 우디네세가 1군 멤버 9명이 빠진 채로 원정길에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홈팀 쪽에 승산이 충분하다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엠폴리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엠폴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10월 7일 이탈리아 세리에A < 레체 사수올로 > 분석
레체는 나폴리와의 홈경기에서 초반부터 수비가 무너지며 0-4 대패를 당했다. 제노아전 승리(1-0) 직후 2연패 수렁에 빠져들고 만 상황. 현재 순위 7위, 3위 나폴리 및 4위 유벤투스와 승점 3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빗장수비 전술을 구사하던 바로니 감독을 베로나로 떠나보낸 뒤 공격축구로 유명한 다베르사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킴에 따라 팀 스타일이 180도 바뀌었다는 평이다. 닥공의 사수올로를 홈으로 불러들인 만큼 난타전이 연출될 가능성도 꽤 높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블랭이 추가 이탈한 반면 MF 카바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주춤한 주포 FW 크르스토비치(3골)의 득점포 재가동 여부를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지난 시즌 슬로바키아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뒤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도 무고사(인천)를 밀어내는 추세인 만큼 올 시즌 주목해야 할 공격수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3승 8무 8패로 부진했으며, 사수올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3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사수올로는 몬차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팀의 밀집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채 0-1 분패를 당했다. 유벤투스(4-2)와 인테르(2-1)를 연파한 뒤 몬차에게 발목을 잡히는 '의적 행보'를 선보인 상황. 올 시즌에도 강팀에 강한 대신 약팀 상대로 약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선제골 이후 전원수비로 버텼던 몬차와 달리 레체는 홈에서 공세적으로 맞불을 놓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만큼 사수올로 공격도 자연스레 살아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경미한 부상에서 회복한 주포 FW 피나몬티(4골)의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해진 상태이기도 하다. 에이스 FW 베라르디(4골 1도움)의 상승세도 현재진행형인 만큼 공격진은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게 될 듯. 문제는 MF 막심 로페스(현 피오렌티나), 프라테지(현 인테르)를 모두 떠나보낸 상태에서 MF 엔히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지고 말았다는 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수행해 온 엔히키의 백업이 발렌시아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일관하다가 쫓겨난 MF 라치치라는 점도 커다란 문제다. 멀티 MF 토르스트펠트를 그 자리에 투입할 경우 중원의 수비력이 헐거워질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반면 부상에서 회복한 DF 루앙의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5무 10패로 부진했지만, 레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2-2 무, 1-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레체: MF 블랭(주전/부상), 반다(주전급/부상), DF 데르마쿠(백업/부상).
사수올로: FW 알바레스(백업/부상), MF 엔히키(주전/부상), DF 비티(주전급/부상).
# 디오니지 감독(사수올로) 기자회견
"엔히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내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피나몬티와 루앙은 경미한 부상에서 회복했다. 내일 경기 명단에 포함될 것."
"엔히키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이므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몬차의 밀집수비를 공략하지 못한 채 0-1로 무너졌던 사수올로지만, 홈에서 공격축구를 펼치는 레체 상대로는 특유의 화력이 다시금 살아나게 될 전망이다. 경미한 부상에서 회복한 주포 FW 피나몬티의 출전이 가능해졌다는 점, 에이스 FW 베라르디의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홈 승은 쉽지 않다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사수올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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