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3일 A매치 국제친선 핵심 분석

10월 13일 A매치 국제친선 <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 분석

파울루 벤투 감독의 아랍에리메이트(UAE) 지난 9월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를 4-1로 완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국 대표팀을 2022 월드컵 16강 진출로 이끈 뒤 UAE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이 가시적 성과를 내기 시작한 상황. UAE 선수들의 기술적인 스타일과 벤투 감독의 티키타카에 바탕을 둔 점유율 축구 스타일이 빠르게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10월 명단에도 FW 마브쿠트(A매치 81골), 카이우, MF 리마, 살민 등을 비롯한 정예 멤버들을 모두 소집했다는 소식. 참고로 이들 가운데 카이우와 리마는 브라질 출신 귀화 용병들이다. 또 한 명의 귀화용병이자 아르헨티나 출신 FW 탈리아부에는 노쇠화로 인해 2023년 들어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언론들은 벤투 감독이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2026 월드컵 2차예선을 앞두고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하여 실전적 경기운영을 펼칠 예정이라고 보도 중이다. 쿠웨이트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쿠웨이트는 지난 9월 평가전에서 바레인(3-1), 키르기스스탄(1-3)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쿠웨이트 역시 이웃 UAE와 마찬가지로 포르투갈 출신 후이 벤투 감독에게 새로이 지휘봉을 맡긴 상황. 쿠웨이트의 벤투 감독은 UAE의 벤투 감독과 혈연관계가 아닌 현역 시절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고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던 동료이자 친구로 알려져 있다. 그로 인해 이번 친선전은 '벤투 더비'로 불리고 있기도 하다. 쿠웨이트 역시 월드컵 2차예선을 앞두고 사실상 정예 스쿼드를 소집한 상태이며, 주전 GK 압둘가푸르는 세대교체를 이유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쿠웨이트의 경우 내년 1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만큼 당장 베스트 11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이기보다는 세대교체에 주안점을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1월 월드컵 2차예선에서 비교적 약체팀들인 인도, 아프가니스탄(혹은 몽골)을 상대할 예정이기도 하다. UAE 원정은 2012년 평가전 0-3 패배 후 이번 경기가 11년 만이며, 가장 최근의 걸프컵 맞대결에선 UAE를 1-0으로 침몰시켰던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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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UAE: FW 탈리아부에(백업/명단제외), MF 아흐메드(백업/명단제외), 압달라(백업/명단제외), GK 알 샴시(백업/부상).

쿠웨이트: MF 알 타라르와(백업/명단제외), DF 알 도사리(백업/명단제외), GK 압둘가푸르(주전/명단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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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UAE의 6:4 우세를 예상. 오는 11월 월드컵 2차예선 및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정예 스쿼드를 소집한 UAE의 벤투 감독이다. 한국을 월드컵 16강으로 이끌었던 벤투 감독의 점유율 축구 스타일이 UAE 대표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는 점, 두 브라질 출신 귀화용병 FW 카이우-MF 리마의 최근 폼이 좋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이 무난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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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UAE 승(추천:★★★★☆).

- 핸디캡: UAE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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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A매치 국제친선 < 조지아 태국 > 분석

조지아는 지난 9월 유로예선 2연전에서 스페인(1-7), 노르웨이(1-2) 상대로 뼈아픈 2연패를 당했다. 앞으로 3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2위 스페인보다 승점 5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오는 15일 키프로스와의 홈경기를 실수 없이 잡아내야 하는 입장이다. 불과 3일 뒤에 키프로스와의 유로 예선전을 치를 예정임을 감안하면 태국과의 평가전에서 90분 내내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할 듯. 풀주전을 가동하기보다는 일부 백업 및 신예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단, 아약스 이적 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포 FW 미카우타제(지난 시즌 프랑스 2부 득점왕)는 자신감 회복을 위해 태국전에 선발 출격할 수도 있다는 소식. 출전 시 의욕적으로 골사냥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부상으로 9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MF 크베크베스키리, DF 로코쉬빌리도 복귀를 신고한 상태이며, MF 바코(울산)는 이번에도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아시아 팀 상대로는 요르단(0-1), 한국(2-2), 우즈벡(2-2, 1-0), 몽골(6-1)과 최근 5차례 맞붙어 2승 2무 1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태국과의 맞대결은 이번이 통산 처음이다.

지난 1월 스즈키컵에서 베트남을 제압하고 동남아 정상에 올랐던 태국은 10월 유럽 원정을 앞두고 사실상 2군급 스쿼드를 소집했다. 오는 11월부터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일정이 시작됨에도 불구, 베스트 11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이기보다는 신예들에게 경험 및 기회를 부여하는 쪽을 선택한 상황. FW 당다, 크라이소른, MF 차나티프, 유옌, 사라차트, DF 분마탄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들이 모두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이며, A매치 10회 미만의 신예들이 15명이나 소집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1.5군 이하임이 확실하고, 거의 2군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지난 스즈키컵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했던 MF 카만이 주장 완장을 차고 신예들을 이끌 예정이며, 수비진에선 모처럼 대표팀에 복귀한 29세 베테랑 DF 프롬라크가 리더 역할을 맡는다. 조지아가 홈에서 공세적으로 나올 경우 이를 90분 내내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상태다. 공격진에선 노르웨이 혼혈 FW 베르그가 태국 대표팀의 첫 부름을 받은 만큼 선발로든 교체로든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유럽팀과의 A매치는 2018년 기린컵 슬로바키아전 2-3 패배 후 이번 경기가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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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조지아: FW 크빌리타이아(백업/부상), MF 아부르야니아(백업/부상), 바코(백업/명단제외), DF 카카바드제(주전급/명단제외), 코촐라바(백업/부상), 드발리(백업/명단제외).

태국: FW 당다(주전/명단제외), 크라이소른(주전급/명단제외), MF 차나티프(핵심전력/명단제외), 유옌(주전/명단제외), 사라차트(주전/명단제외), 푸앙찬(주전급/명단제외), 판야(주전급/명단제외), 케사라트(백업/명단제외), DF 분마탄(핵심전력/명단제외), 미켈손(주전급/부상), 노트차이야(주전급/명단제외), 헴비분(주전급/명단제외), GK 부드프롬(백업/명단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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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조지아의 7:3 우세를 예상. 3일 뒤 키프로스와의 유로 예선전을 앞두고 굳이 총력전을 펼칠 이유가 없는 조지아다. 단, 태국이 이번 유럽 원정에 2군급 스쿼드를 소집했다는 점, 조지아 주포 FW 미카우타제가 소속팀 아약스에서의 부진을 떨쳐내기 위해 의욕적으로 골사냥에 나설 공산이 크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이 무난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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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조지아 승(추천:★★★★☆).

- 핸디캡: 조지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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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A매치 국제친선 < 몬테네그로 레바논 > 분석

몬테네그로는 지난 9월 유로예선 2연전에서 리투아니아(2-2), 불가리아(2-1)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다. 앞으로 3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G조 3위, 선두 헝가리 및 2위 세르비아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아직 유로 2024 본선행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는 만큼 오는 18일 세르비아 원정에서 총력전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5일 간의 휴식기가 주어질 예정이라고는 하나, 큰 의미없는 레바논과의 평가전에서 90분 내내 총력전으로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할 듯. 일부 노장 선수들을 벤치로 내려 체력을 안배시킬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어 보인다. 부상으로 9월 명단에서 제외됐던 FW 오스마이치가 복귀한 반면 MF 스체키치, 하크샤바노비치, 사비체비치 등은 부상 및 기타 이유로 10월 스쿼드에 소집되지 않았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리어 대표팀의 새로운 주포로 급부상 중인 FW 크르스토비치(레체)의 최근 폼이 절정이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이번 레바논과의 평가전에도 선발 출격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바논과의 공식 맞대결은 이번이 통산 처음이며, 중동팀 상대로는 2017년 이란전 1-2 패배 후 6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2022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레바논은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을 앞두고 몬테네그로-UAE와 평가전 2연전 일정을 소화한다. 월드컵 2차예선에선 호주, 팔레스타인, 몰디브(혹은 방글라데시)와 비교적 해 볼 만한 I조에 편성된 상황. 팔레스타인과의 2위 다툼에서 우위를 나타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베스트 11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조직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대부분의 주력 멤버들을 10월 명단에 소집한 상태이며, 사실상 주전 풀가동이 예상된다. 단, 2022 월드컵 예선 당시 주전으로 활약했던 FW 크두흐(A매치 6골)는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는 소식. 태국 방콕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활약 중인 멀티 FW 즈라디(A매치 2골)가 그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다. 에이스 FW 마투크(A매치 23골)가 왼쪽 측면이 아닌 최전방 원톱 위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만큼 당장 큰 걱정거리는 없을 듯 보인다. 유럽팀 상대로는 지난 2015년 북마케도니아전 승리(1-0) 후 이번 몬테네그로전이 8년 만의 공식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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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몬테네그로: MF 스체키치(주전급/부상), 하크샤바노비치(백업/명단제외), 사비체비치(백업/명단제외), DF 베쇼비치(백업/부상).

레바논: FW 크두흐(주전/부상), MF 알리-다이니(백업/명단제외), DF 사브라(백업/명단제외), 멜키(백업/명단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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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몬테네그로의 6:4 우세를 예상. 오는 18일 세르비아와의 유로 예선전을 앞두고 워밍업에 나설 예정인 몬테네그로다. 레바논의 끈질긴 수비 조직력 및 주력 멤버들 소집 등의 변수를 무작정 무시해선 안되겠으나, 새로운 주포 FW 크르스토비치를 필두로 한 몬테네그로 공격진의 최근 폼이 고르게 좋다는 점에서 홈 승 가능성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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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몬테네그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