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7일 A매치 국제친선 < 북마케도니아 아르메니아 > 분석
북마케도니아는 14일 우크라이나전에서 0-2로 패하며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실패할 위기로 몰렸다. 앞으로 2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C조 4위, 2위 이탈리아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아직 이탈리아가 잉글랜드전 일정을 소화하지 않은 만큼 여러모로 막판 뒤집기가 쉽지 않아진 상태다. 그럼에도 탈락이 확정된 것은 아닌 만큼 11월 유로예선 2연전을 앞두고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밀레프스키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에 변화를 줄 예정이라는 소식이며, FW 미오프스키(셀틱) 대신 트라이코프스키(하이두크)의 선발 출격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 밖에 MF 아데미(D.자그레브), 출리노프(번리) 등도 선발로 올라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봐야 할 듯. 반면 MF 엘마스(나폴리)를 비롯한 대체 불가능 주전 멤버들은 대부분 강행군을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최근 홈 A매치에선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아르메니아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도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다.
아르메니아 역시 라트비아 원정에서 0-2 충격패를 당하며 유로 2024 본선 진출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앞으로 2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D조 4위, 2위 웨일스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잉글랜드-이탈리아의 높은 벽을 넘어서야 하는 북마케도니아에 비해서는 사정이 좀 더 나아 보이지만, 라트비아전 충격패 여파가 워낙 가볍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아르메니아 역시 이번 평가전을 통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 로테이션 가동 시 아르메니아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라노스(묀헨글라트바흐), MF 세로브얀, 앙굴로, DF 칼리시르, 보스칸얀 등이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듯. 의외로 라트비아전 선발 라인업 명단에서 제외됐던 라노스가 의욕적으로 골사냥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반면 아르헨티나 국적을 포기하고 아르메니아 대표팀을 선택한 MF 셀랄라얀(알 파테흐)이 미키타리얀의 후계자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큰 아쉬움이다. 최근 원정 A매치에선 5전 1승 2무 2패로 5할 미만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중. 참고로 이번 평가전은 중립장소가 아닌 북마케도니아의 홈에서 펼쳐진다.
# 주요 결장자
북마케도니아: FW 네스토로프스키(백업/부상), DF 자이코프(주전/부상), 리스토프스키(주전/명단제외), 벨코프스키(백업/부상), GK 일리예프(백업/부상).
아르메니아: FW 아담얀(주전급/명단제외), MF 그리고르얀(백업/명단제외), 바이람얀(백업/명단제외), DF 음코얀(백업/명단제외).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3일 전 유로 예선전 패배와 함께 팀 사기가 크게 꺾인 채로 이번 평가전을 치를 예정인 북마케도니아와 아르메니아다. 일부 주전들을 빼고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아르메니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10월 17일 A매치 국제친선 < 말레이시아 타지키스탄 > 분석
말레이시아는 지난 13일 평가전에서 인도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4-2로 승전보를 울렸다. 1월 스즈키컵에서 태국에게 패퇴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뒤 A매치 7연속 무패행진(5승 2무)을 지속 중인 상황. 한국 레전드 김판곤 감독 휘하에서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동남아 최강 자리를 넘보고 있는 모습이다. 오는 11월부터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주전 멤버들을 앞세워 실전적인 경기운영을 펼치게 될 듯. 이번 타지키스탄과의 평가전이 키르기스스탄과의 월드컵 2차예선 첫경기에 대비한 평가전임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요근래 FW 아구에로(아르헨티나), 로크(잉글랜드), MF 조슈에, 엔드릭(이상 브라질), DF 데이비스(호주)와 같은 귀화·혼혈 선수들이 가세함에 따라 전력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기존 주포 FW 라시드(A매치 20골) 역시 건재함을 과시 중이라는 평이다. 최근 홈 A매치에선 8승 1무로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중. 타지키스탄 상대로는 지난 해 기린컵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패했던 좋지 못한 기억이 있다.
타지키스탄은 지난 9월 싱가포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 A매치 7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크로아티아 출신 셰그르트 감독 휘하에서 지난 해부터 세대교체 작업을 추진 중인 상황. 타지키스탄 역시 오는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일정을 앞두고 실전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것이 유력시된다. 지난 2022 월드컵 2차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악몽이 생생하기도 하다. 사우디, 요르단, 파키스탄(혹은 캄보디아)와 함께 쉽지 않은 G조에 편성됐음을 감안하면 팀 완성도를 조금이라도 높여둬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참고로 월드컵 2차예선에선 조 2위 안에 들어야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하다. 주포 FW 잘릴로프(A매치 20골)는 부상으로 이번 10월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얼마 전 ACL 무대에서 이스티클롤의 최전방을 이끌었던 그 잘릴로프가 맞다. MF 투르수노프 역시 부상으로 빠진 만큼 전력누수 여파가 그리 가볍지는 않아 보인다. 요근래 동남아 팀 상대로는 미얀마(4-0, 4-0), 말레이시아(0-0), 싱가포르(1-0, 2-0)와 5차례 맞붙어 4승 1무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말레이시아: FW 아흐마드(주전급/부상), 피크리(백업/명단제외), MF 마히난(백업/명단제외), DF 사파리(백업/명단제외).
타지키스탄: FW 잘릴로프(핵심전력/부상), MF 투르수노프(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말레이시아의 6:4 우세를 예상. 세대교체 성공과 함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타지키스탄이지만, 주포 FW 잘릴로프 없이 말레이시아 수비진을 손쉽게 공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말레이시아가 최근 홈 A매치 9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말레이시아 승(추천:★★★★☆).
- 핸디캡: 말레이시아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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