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0일 K리그 K1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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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K리그 K1 <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 분석

포항 스틸러스는 A매치 휴식기 직전에 펼쳐진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졸전을 펼친 끝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허무하게 마침표를 찍고 만 상황. 현재 순위 2위, 선두 울산과의 승점 차가 다시 9점으로 벌어진 만큼 역전우승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요구되는 상황. 다음 주 ACL 일정이 우라와와의 원정경기로 매우 험난함에도 불구하고 리그전에 힘을 빼고 나올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A매치 휴식기 동안 2주 가까이 에너지를 재충전해둔 만큼 도리어 주전 멤버들을 총동원하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중원의 핵 MF 오베르단이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을 정도로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MF 김종우가 그 공백을 대체할 수 있긴 하지만, 오베르단의 존재감이 워낙 크다는 점에서 일정 수준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 반면 MF 고영준(8골)이 아시안게임 일정을 끝마치고 복귀했다는 점은 호재라고 평할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1승 4무 2패로 강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며, 인천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울산 원정에서 끈질긴 수비 저항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공식경기 6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는 등 최상의 분위기 속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상황. 다음 주 산둥과의 ACL 홈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우라와 원정을 떠나야 하는 포항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일정 부담이 덜해 보인다. 인천 역시 2주 가까이 휴식을 취해둔 만큼 풀주전을 가동하여 승점 사냥에 나서게 될 듯. 리그 6위로 상위 스플릿에 합류함에 따라 다음 시즌 ACL 진출권 획득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이기도 하다. GK 민성준이 아시안게임 일정을 끝마치고 복귀한 반면 중원의 핵 MF 신진호(1골 3도움)는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결장 시 최근 폼이 좋은 MF 음포쿠(3골 2도움) 혹은 멀티 MF 김도혁으로 그 공백을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FW 무고사(3골 1도움)-제르소(6골 7도움)-에르난데스(5골 4도움) 용병 공격수 3인방의 최근 폼이 고르게 좋다는 점을 떠올리면 포항 원정에서도 무득점으로 묶이기보다는 골사냥에 성공하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5무 5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포항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2 패, 1-1 무, 2-0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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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포항: FW 정재희(주전급/불투명), MF 오베르단(핵심전력/부상), 백성동(주전급/불투명), DF 완델손(주전/부상), 심상민(주전급/불투명), 김용환(백업/불투명).

인천: FW 홍시후(백업/부상), MF 신진호(핵심전력/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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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가볍지 않은 추가 전력누수를 떠안고 다음 주 우라와와의 ACL 원정경기에 대비해야 하는 포항이다. 인천의 공식경기 6연속 무패 흐름 및 견고한 수비 조직력, 용병 공격수 3인방의 고른 호조 등을 감안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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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인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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