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일 K리그 K1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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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K리그 K1 < 대전시티즌 FC서울 > 분석

대전 하나 시티즌은 제주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3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8위, 7위 서울보다 승점 4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지었음은 물론, 7위 탈환도 불가능한 상태인 만큼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 외엔 남은 목표가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부담없이 자신들의 공격축구를 펼치게 될 듯. MF 이현식이 경고누적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진 반면 DF 조유민은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며, 중원의 빈자리는 서울 출신 MF 주세종이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 득점선두 주민규(울산/17골)보다 1골 차로 뒤처져 있는 주포 FW 티아고(16골 6도움)는 극적인 득점왕 등극을 위해 의욕적으로 골사냥에 나설 것이 유력시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8승 5무 5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서울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FC서울은 서울과의 홈 슈퍼매치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3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7위가 확정되어 있는 상황. 홈이 아닌 원정에서의 2023 시즌 마지막 경기임을 감안하면 대전보다 동기부여나 텐션 면에서 좀 더 열세로 몰릴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수비진의 핵심 자원들인 MF 기성용, DF 오스마르는 나란히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지난 수원전처럼 기성용-오스마르를 동시 기용하는 스리백 가동이 불가능해진 만큼 포백 재가동이 유력시된다. 멀티 MF 고요한에게 기성용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기는 한편 DF 김주성으로 하여금 오스마르의 빈자리를 대체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본래 대전의 에이스였던 FW 윌리안(8골 3도움)은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눌 예정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5무 6패로 승률 5할 이상이지만, 대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컵), 2-3 패, 3-4 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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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대전: FW 구텍(백업/불투명), MF 이현식(주전급/징계).

서울: MF 기성용(핵심전력/징계), 임상협(주전급/불투명), 이승모(주전급/불투명), DF 오스마르(핵심전력/징계), 권완규(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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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대전 하나 시티즌의 6:4 우세를 예상. 나란히 7, 8위가 확정된 상태에서 별다른 의미없는 2023 시즌 최종전을 치를 예정인 대전과 서울이다.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대전 쪽이 좀 더 의욕적일 공산이 크다는 점, 주민규보다 1골 차로 뒤처져 있는 티아고의 득점왕 등극 의지가 남다르다는 점, 반면 서울은 수비진에 구멍이 뚫린 채로 원정길에 올랐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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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대전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대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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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K리그 K1 < 수원FC 제주유나이티드 > 분석

수원FC는 강원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3연패 포함, 8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들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11위, 꼴찌 수원 삼성과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11위 팀은 K리그2 준우승팀 부산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인 반면 꼴찌 팀은 다이렉트 강등이 불가피한 만큼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입장이다. 최근 페이스가 매우 좋지 못한 수원FC지만, 이미 잔류를 확정지은 제주보다 동기부여 면에선 우위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비공개 이유로 강원전에 결장했던 FW 바우테르손, DF 고메스의 최종전 출전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결장 시 FW 김현, DF 잭슨이 평소보다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시즌 막바지 들어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여 온 에이스 MF 이승우(10골 2도움)의 활약여부도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4무 10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무 4패로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공식경기 4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들었다. 현재 순위 9위, 10위 강원보다 승점 7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가 확정된 만큼 동기부여 면에선 수원FC보다 열세로 몰릴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공격진이 무승기간 동안 4경기 2골밖에 넣지 못하는 등 크게 침체되어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FW 김주공(3골)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GK 김동준은 복귀를 신고한 상태이며,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디션 문제로 대전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주포 FW 유리 조나탄(10골 4도움)도 선발 라인업 복귀가 유력하다고 봐야 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3무 10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수원FC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1 승, 2-2 무, 5-0 승으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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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수원FC: FW 라스(핵심전력/징계), 바우테르손(주전급/불투명), 양동현(백업/불투명), MF 정재용(주전급/불투명), 황순민(백업/부상), DF 고메스(주전/불투명).

제주: FW 김주공(주전급/부상), MF 구자철(주전/불투명), DF 전성진(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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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수원FC의 6:4 우세를 예상. 이번 최종전 승리 실패 시 다이렉트 강등 철퇴를 맞을 수 있는 수원FC다. 11위 자리를 수성해야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 반면 제주는 이미 잔류가 확정된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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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수원FC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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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K리그 K1 < 수원삼성 강원FC > 분석

수원 삼성은 FC서울과의 원정 슈퍼매치에서 난투극 직전의 혈투를 펼친 끝에 1-0 신승을 거뒀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꼴찌지만,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11위 수원FC를 승점 동률까지 따라붙은 상황. 10위 강원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무조건 승리해야 극적인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참고로 K리그1 10위 팀과 11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반면 꼴찌 팀은 다이렉트 강등될 예정이며, 승점 동률 시에는 상대전적도 득실차도 아닌 다득점을 가장 우선적으로 따진다. 지지난 라운드에 퇴장을 당한 MF 카즈키는 이번 경기까지 징계로 결장한다는 소식. 멀티 MF 이종성 역시 경고누적으로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이며, DF 불투이스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복귀도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뼈아픈 전력누수를 떠안고 최종전 데스매치를 치러야 한다는 점은 매우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4무 11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강원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원FC는 홈에서 수원FC를 2-0으로 완파하고 리그 10위 자리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10위, 꼴찌 수원보다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비기기만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을 전망이다. 참고로 K리그1 10위 팀과 11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반면 꼴찌 팀은 다이렉트 강등될 예정이며, 승점 동률 시에는 상대전적도 득실차도 아닌 다득점을 가장 우선적으로 따진다. 비겨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윤정환 감독 특유의 두 줄 수비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FW 박상혁(4골)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반면 윤정환 감독은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한다는 소식. 올 시즌 내내 부진하던 에이스 FW 김대원(4골 4도움)이 중요한 순간에 살아났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7무 8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수원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2 패(컵), 3-2 승, 1-1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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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수원: MF 카즈키(주전/징계), 권창훈(주전/불투명), 최성근(주전급/부상), 이종성(주전급/징계), 정승원(주전급/불투명), DF 불투이스(주전/불투명), 장호익(주전급/불투명).

강원: FW 박상혁(주전급/부상), 이재원(백업/부상), 웰링톤(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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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이번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극적인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꼴찌 수원이다. 단, 뼈아픈 추가 전력누수를 떠안고 강원의 밀집수비를 뚫어내야 한다는 점, 공격진의 결정력에 여전히 높은 신뢰를 주기 어렵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수원의 최종전 드라마 연출은 쉽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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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강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