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3~24일 EPL 핵심 분석

12월 23일 EPL 프리미어리그 < 웨스트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분석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주중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리버풀에게 1-5 대패를 당하며 탈락 고배를 마셨다. 주전 라인업을 가동했음에도 리버풀 1.5군 상대로 허무하게 무너지고 만 상황. 리그-유로파-컵까지 3개 대회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팀의 에너지 레벨이 저하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맨유(홈)-아스널(원정)과의 연말 2연전에서 한 차례 고비를 맞이할 가능성이 낮지 않다고 봐야 할 듯. 현재 순위 9위, 7위 맨유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행히 갑작스러운 고열 증세로 주중 리버풀전에 결장했던 MF 코르네, DF 아게르드는 나란히 복귀한다는 소식. 본래 팀의 주포였던 FW 안토니오(2골) 역시 무릎 부상에서 거의 다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풀전력에 가까워졌다는 점에는 나름 힘이 실린다. 에이스 FW 보웬(10골 1도움)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점에도 충분히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2무 2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맨유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3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주말 리버풀 원정에서 GK 오나나의 선방쇼에 힘입어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리버풀이 90분 내내 34개의 소나기슛을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행운이 곁들여진 클린시트를 이끌어내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확보한 상황. 단, 챔스 탈락 후유증을 씻어냈다고 하기엔 경기내용이 수준 이하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순위 7위, 4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가 여전히 6점으로 벌어져 있는 만큼 이번 주말에는 승점 1점이 아닌 3점을 획득해야 하는 입장이다. 다행히 중원의 핵심 자원들인 MF 에릭센(1골 1도움), 페르난데스(3골 3도움)는 부상 및 징계로부터 나란히 복귀한다는 소식. 반면 DF 달로트(1골 1도움)는 지난 경기 막판 퇴장으로 추가 결장이 불가피해진 상태다. 에릭센의 공백기가 길었음을 감안하면 최근 폼이 좋은 MF 맥토미니(5골)의 선발 기용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인다.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회이룬(0골)이 리버풀전에서 또 다시 결정적 기회를 무산시키는 등 아직까지 데뷔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1무 3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웨햄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3-1 승, 2-1 승, 0-1 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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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웨햄: FW 안토니오(주전/불투명).

맨유: FW 산초(주전급/명단제외), 마샬(백업/불투명), MF 카세미루(주전/부상), 마운트(주전급/부상), DF 리산드로(주전/부상), 달로트(주전/징계), 매과이어(주전급/부상), 린델뢰프(주전급/부상), 말라시아(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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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주중 카라바오컵 8강에서 허무하게 탈락 고배를 마셨지만, 리그전에선 아무래도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웨스트햄이다. 맨유의 리버풀전 무승부(0-0)가 행운에 가까웠다는 점, 전력누수 여파가 여전히 가볍지 않다는 점, 공격진의 최근 결정력이 그야말로 최악이라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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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웨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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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EPL 프리미어리그 < 풀럼 번리 > 분석

풀럼은 주중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에버턴과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주말 뉴캐슬 원정에서 당한 0-3 완패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내는데 성공한 상황. 홈 기준으론 3연승 행진을 지속하고 있음은 물론, 울버햄튼(3-2), 노팅엄(5-0), 웨스트햄(5-0) 상대로 3연속 다득점을 폭발시키는 등 남다른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현재 순위 11위, 10위 첼시와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10위권 진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단, 주포 FW 히메네스(4골)는 지난 뉴캐슬전 퇴장으로 인해 이번 경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주중 컵경기에서 FW 무니스가 부진했음을 떠올리면 토트넘 출신 FW 비니시우스(2골)가 모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무래도 노팅엄전(5-0)이나 웨스트햄전(5-0) 퍼포먼스를 재현해내기는 쉽지 않다고 봐야 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3패로 승률 5할 이상이지만, 번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번리는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셰필드의 금요일 경기 무승부로 인해 다시 꼴찌로 추락하고 만 상황. 잔류권의 노팅엄(17위)보다 승점 6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가야 강등권 탈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일단 주포 FW 포스터(3골)와 함께 MF 마누엘, 컬랜이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점, DF 테일러 역시 징계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라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이번 주말에는 MF 구드문드손, 코크, 램지 등도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세 선수 모두 늦어도 다음 주에는 복귀가 가능한 몸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월을 기점으로 스쿼드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2무 5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풀럼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4 패, 3-0 승(컵), 2-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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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풀럼: FW 히메네스(핵심전력/징계), MF 아다마(주전급/불투명), DF 림(주전/부상).

번리: FW 콜레오쇼(주전급/부상), MF 구드문드손(주전급/불투명), 코크(백업/불투명), 램지(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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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중 카라바오컵 8강전 승부차기 혈투를 펼쳤을 뿐 아니라, 주포 FW 히메네스마저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진 풀럼이다. 이와 반대로 주력 멤버들 복귀에 탄력을 받고 있는 번리가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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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번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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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EPL 프리미어리그 < 루턴타운 뉴캐슬 > 분석

루턴 타운은 지난 주말 본머스전(1-1) 도중 로키어가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경기를 제대로 끝마치지 못했다. 그 이전까지 내리 3연패를 당하며 18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상황. 잔류권의 노팅엄(17위)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5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반등해야 하는 입장이다. 로키어는 다행히 과거의 에릭센(맨유)처럼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소식. 문제는 2023-24 시즌 내 복귀가 어려워 보인다는 점이다. 팀의 주장이자 수비진의 리더이기도 한 로키어의 존재감을 떠올리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대체자를 구해와야 할 듯. 허리 3선에서 수비진을 보호해 온 MF 나캄바가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점도 가볍지 않은 타격으로 다가온다. 나캄바와 로키어의 빈자리는 MF 음판주, DF 안데르센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2무 5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뉴캐슬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주중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첼시와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탈락 고배를 마셨다. 지난 주말 풀럼과의 리그 홈경기에선 3-0 완승과 함께 연패 탈출에 성공했으나, 상대 퇴장이란 변수가 있었음을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 현재 순위 6위, 4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진 만큼 이번 주말에 실수 없이 승점 3점을 챙겨야만 하는 입장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포 FW 이삭(7골)과 함께 MF 조엘린톤(2골), DF 셰어 등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주중 컵경기를 통해 FW 윌슨(7골), DF 보트만, 트리피어(7도움)가 이미 복귀를 신고한 상태이기도 하다. 요근래 가장 정상화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린다. 반면 FW 고든(6골 4도움), DF 크라프트는 주중 첼시전 도중 부상을 당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이삭과 고든이 모두 결장할 경우에는 공격진의 뼈아픈 손실이 우려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2무 5패로 홈에 비해 부진한 양상이며, 루턴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0-0 무, 0-4 패, 0-0 무로 취약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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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루턴: FW 우드로(백업/불투명), MF 나캄바(주전/징계), DF 로키어(핵심전력/부상), 포츠(주전급/부상).

뉴캐슬: FW 이삭(핵심전력/불투명), 고든(주전/불투명), MF 토날리(주전/징계), 조엘린톤(주전/불투명), 윌록(주전급/부상), 앤더슨(주전급/부상), 반스(주전급/부상), DF 셰어(주전/불투명), 타깃(백업/부상), 만키요(백업/부상), GK 포프(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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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주중 카라바오컵 연장혈투를 치른 대신 상당 수 부상자들 복귀에 탄력을 받고 있는 뉴캐슬이다. 반면 루턴 타운은 수비리더 DF 로키어 부상 이탈에 큰 타격을 입었을 뿐 아니라, 올 시즌 홈에서 도리어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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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뉴캐슬 승(추천:★★★★☆).

- 핸디캡: 뉴캐슬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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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EPL 프리미어리그 < 노팅엄 본머스 > 분석

노팅엄 포레스트는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6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현재 순위 17위, 강등권의 루턴 타운(18위)보다 승점 5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아직 강등권 추락의 위험은 크지 않은 상태지만, 연말까지 본머스(홈)-뉴캐슬(원정)-맨유(홈)로 이어지는 험난한 3연전 일정을 소화할 예정임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커다란 고비를 맞이하게 될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자신들의 안방에서 내리 3연패를 당하고 있다는 점, 주포 FW 아워니이(4골)가 여전히 부상 중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연말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다고 봐야 할 듯. PSV에서 건너온 MF 상가레, 토트넘 출신 DF 오리에 역시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장 시 MF 쿠야테, DF 몬티엘이 그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2승 3무 3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본머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무 4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본머스는 루턴 타운과의 홈경기(1-1)를 상대 팀 주장 로키어의 심정지에 따른 응급 후송으로 인해 끝까지 마무리짓지 못했다. 그 직전의 맨유 원정 3-0 완승 포함,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는 등 11월 이후 상승세 흐름이 두드러지는 상황. 현재 순위 14위, 10위 첼시와의 승점 차를 어느새 3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노팅엄전 승리 시 10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스페인 라요에서 건너온 이라올라 감독이 조금 뒤늦게 명장 기질을 발휘하며 완성도 높은 압박축구를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주포 FW 솔란케(8골)를 필두로 한 공격진이 고른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노팅엄 상대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줄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반면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MF 트라오레, DF 케르케즈가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타격이다. 케르케즈 결장 시 멀티 플레이어 한 명을 왼쪽 측면수비로 돌려야 하는 애로사항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1무 4패로 승률 5할 미만이지만, 노팅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2-1 승, 3-2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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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노팅엄: FW 아워니이(핵심전력/부상), MF 상가레(주전급/불투명), DF 오리에(주전/불투명), 펠리피(백업/불투명).

본머스: MF 애덤스(주전급/부상), 트라오레(백업/부상), DF 케르케즈(주전/불투명), 애런스(주전/불투명), 켈리(주전급/부상), 프레데릭스(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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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본머스의 6:4 우세를 예상. 11월 이후 그야말로 파죽지세를 거듭하며 2023-24 시즌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인 본머스다. 노팅엄의 홈 강세가 예년보다 한풀 꺾였을 뿐 아니라, 주포 FW 아워니이를 비롯한 부상자들 이탈 여파가 가볍지 않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원정 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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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본머스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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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EPL 프리미어리그 < 토트넘 에버턴 > 분석

토트넘 홋스퍼는 노팅엄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웨스트햄전 패배(1-2) 직후 2연승을 신고했다. 빠른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5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4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에버턴전 승리 시 일시적인 챔스 진출권 재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중 컵경기 없이 1주 간 휴식을 취해뒀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초반부터 총공세를 펼칠 것이 확실시된다. 단,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MF 비수마, DF 우도기가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뼈아픈 전력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그 대신 MF 로 셀소가 복귀할 예정이라고는 하나, 1군 멤버 8명이 빠진 채로 상승세의 에버턴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은 상당히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반면 FW 손흥민(10골 4도움)-히샬리송(4골 3도움) 공격듀오의 최근 폼이 고르게 좋다는 점은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3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에버턴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3무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버턴은 주중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풀럼과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탈락 고배를 마셨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며 16위로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 상황. 18위 루턴 타운과의 승점 차를 어느새 7점으로 벌려둔 만큼 이번 토트넘 원정에서 승점을 획득할 경우 잔류 안정권에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를 치렀다고는 하나, 토트넘과 달리 주중 컵경기 일정을 소화했을 뿐 아니라 주전 라인업을 가동했다는 점은 결코 가볍지 않은 타격으로 다가온다. 에이스 MF 두쿠레(6골)가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선의 힘이 약화된 상태이기도 하다. 반면 DF 미콜렌코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두쿠레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이번 주말에도 MF 가너(1골 1도움)가 포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1무 2패로 홈보다 훨씬 강한 면모가 돋보이지만, 토트넘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0-5 패, 0-2 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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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토트넘: MF 매디슨(핵심전력/부상), 벤탄쿠르(주전/부상), 비수마(주전/징계), 솔로몬(주전급/부상), 페리시치(백업/부상), 세세뇽(백업/부상), DF 판 더 펜(주전/부상), 우도기(주전/징계).

에버턴: MF 두쿠레(핵심전력/부상), 고메스(백업/부상), 알리(백업/부상), DF 콜먼(주전/부상), 영(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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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토트넘 홋스퍼의 6:4 우세를 예상. 주중 컵경기에서 주전 라인업을 돌렸을 뿐 아니라, 에이스 MF 두쿠레 부상 이탈에 큰 타격을 입은 에버턴이다. 토트넘 역시 가볍지 않은 추가 전력누수가 발생했다고는 하나, 손흥민-히샬리송이 정상 가동되는 홈경기인 만큼 어떻게든 승점 3점을 챙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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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토트넘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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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EPL 프리미어리그 < 리버풀 아스날 > 분석

리버풀은 주중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1.5군급 라인업을 가동했음에도 불구, 웨스트햄을 5-1로 대파하고 준결승 진출권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주말 맨유와의 홈 라이벌전에서도 비록 0-0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기는 했지만, 34개의 소나기슛을 퍼붓는 등 일방적인 경기내용을 선보인 상황. 현재 순위 3위, 선두 아스널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선두 탈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중 컵경기에 FW 살라(11골 7도움), 디아스(3골 2도움), DF 알렉산더-아놀드(2골 2도움), 코나테 등을 벤치로 내려 체력을 안배해뒀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초반부터 총공세를 펼칠 것이 유력시된다. 지난 주말 맨유전부터 내리 홈 3연전 일정을 소화 중이기도 하다. 단, 리버풀이 부상병동 스쿼드로 리그-유로파-카라바오컵까지 3개 대회를 병행해 왔다는 점을 무작정 무시해선 안될 듯.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페이스가 저하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어 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7승 1무로 극강의 면모가 돋보이며, 아스널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스널은 홈에서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을 2-0으로 완파하고 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단, 2위 애스턴 빌라 및 3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여전히 1점에 불과한 상황. 빌라가 금요일 셰필드전에서 의외의 무승부로 발목을 잡힌 상태인 만큼 리버풀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선두 수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르테타 감독 특유의 공격적 성향 및 승부사적 기질을 감안했을 때 90분 내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진 않겠으나, 평소보다 실리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MF 조르지뉴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반면 MF 엘네니는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과 달리 주중 컵경기 없이 1주 간 휴식을 취해뒀다는 점, MF 하베르츠(4골)가 마침내 부활했다는 점 등도 고무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1무 2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리버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4 패, 0-0 무(컵), 2-2 무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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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리버풀: FW 조타(주전급/부상), MF 매칼리스터(핵심전력/부상), 티아고(주전/부상), 바세티치(백업/부상), DF 마팁(주전/부상), 로버트슨(주전/부상).

아스널: MF 파티(주전급/부상), 조르지뉴(주전급/불투명), 비에이라(백업/부상), 엘네니(백업/불투명), DF 팀버르(주전급/부상), 토미야스(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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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를 떠안고 리그-유로파-컵까지 3개 대회를 병행해 온 리버풀이다. 연말에 이르러서도 전력누수 여파가 좀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아스널이 리버풀과 달리 주중 컵경기 없이 1주 간 휴식을 취해둔 상태임을 감안하면 승점 획득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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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아스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