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1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오사수나 헤타페 > 분석
오사수나는 소시에다드와의 국왕컵 16강전에서 10명으로 악전고투를 펼친 끝에 0-2 완패를 당했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의 호조와 함께 1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 10위 헤타페보다 승점 4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입장이다. 단, 주중 컵경기에서 10명으로 뛰며 체력을 소진했다는 점, 에이스 FW 아빌라(1골 3도움)가 부상 재발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헤타페를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내내 골대 맞추기 대행진을 거듭하며 1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고는 하나, 과거 테베스를 연상시키는 피지컬 능력과 드리블 돌파력을 겸비한 아빌라의 존재감을 떠올리면 일정 수준 공격력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포 FW 부디미르(9골 2도움)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는 점도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3무 4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헤타페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4무 5패로 9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헤타페는 국왕컵 16강에서 세비야에게 1-3으로 완패, 탈락 고배를 마셨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라요전 패배(0-2)와 함께 10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8위 라스 팔마스 및 9위 베티스와의 승점 차가 다시 5점으로 벌어진 만큼 10위권에 안착하기 위해 빠른 반등이 요망된다. 오사수나와 마찬가지로 주중에 컵경기 일정을 소화했을 뿐 아니라, 추가 전력누수를 떠안고 원정길에 올랐음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에 또 한 번의 고비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라타사, 마타, DF 다미안 3인방이 징계로 추가 이탈한 상태이며, 1월 신입생 MF 모리바 역시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차출로 당분간 데뷔가 불가능하다는 소식이다. 올 시즌 맹활약을 통해 스페인 대표팀의 문을 두드리던 주포 FW 마요랄(12골)이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이라는 점도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5무 4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오사수나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1-1 무, 2-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오사수나: FW 아빌라(핵심전력/부상).
헤타페: FW 라타사(주전급/징계), 마타(백업/징계), MF 아람바리(주전/부상), 모리바(백업/대표차출), DF 다미안(주전/징계).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중 국왕컵 16강에서 나란히 탈락 고배를 마신 오사수나와 헤타페의 맞대결이다. 헤타페가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를 떠안고 원정길에 올랐다고는 하나, 오사수나 역시 헤타페전 9연속 무승(4무 5패)을 기록 중인 상태에서 에이스 FW 아빌라마저 결장이 불가피해진 만큼 무승부 예상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무승부(추천:★★★☆☆).
- 핸디캡: 헤타페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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