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vs 흥국생명
페퍼는 리그 11연패 중이다.
흥국은 시즌 첫 연승 성공과 함께 5위를 달리고 있다.
페퍼는 직전 경기에서 완패하며 11연패를 당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1세트토 따지 못하는등 신생팀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엘리자벳이 시즌 초반 워낙 많은 점유율을 가져가다보니 체력에 문제가 생겼고 고질적인 세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전체 1순위 루키인 박사랑이 한 달 내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기에 그 이후 반격을 기대할만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반등의 여지가 크지 않다.
흥국은 인삼을 제압하며 중상위권 팀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정윤주가 부진하자 중간에 들어온 최윤이가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팀 승리의 주춧돌이 됐고 캣벨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이드에서 득점이 안 나면 이주아와 김채연이 중앙에서 득점을 뽑아주기에 경기 밸런스도 나아진 상황이다.
흥국의 승리를 본다. 김미연 외에 제 몫을 해주는 윙스파이커가 없었는데 정윤주와 최윤이등이 공격에 가담하며 캣벨과 김미연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 페퍼는 강서브를 구사하는 선수가 많지 않음에도 서브 상황에서의 실수가 너무 많다. 엘리자벳이 100%의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페퍼가 세트를 따내기 쉽지 않아보이기에 언더 선택이 나아보인다.
추천 - 흥국생명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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