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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vs 흥국생명
직전 경기(vs GS칼텍스)에서 1-3 패배를 거뒀다. 외국인 선수 디우프가 28.30% 공격 성공률로 부진했으며, 18득점에 그쳤음이 패인이다. 디우프가 현재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있지만, 팀 공격 전개가 디우프에게 크게 집중되어있다. 단순한 공격 전개 패턴으로 이어지며, 디우프 침묵은 고스란히 득점력 반감으로 이어진다. 높이, 수비 안정감에 강점을 드러내는 흥국생명을 맞아 유사한 문제를 노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디우프의 뒤를 받치는 또 국내 공격 자원의 득점력 저하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다.
직전 경기(vs IBK기업은행)에서 0-3 완승을 거뒀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경기력을 완전히 회복했으며, 최근 일정에서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일정 역시 외국인 자원 없이 치르지만, 김연경과 이재영의 월등한 득점력을 통해 공백을 지운다. 최근 일정에서 경기력에 기복을 드러냈던 세터 이다영 경기력이 차츰 안정을 찾고 있다. 주축 공격 자원들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기에 상대 블로킹 라인을 무력하게 만들 것이다.
흥국생명이 최근 일정에서 다소 주춤했지만, 다시 강점을 회복하는 페이스다. 안정적 경기 운영을 통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반면 KGC는 이번 일정 역시 외국인 자원 디우프에게 의존하는 공격 전개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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