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구에 가고 싶은 두팀 KB손보와 OK금융의 6라운드 맞대결입니다.
일명 학폭더비가 되겠네요. 심경섭, 송명근이 빠진 옥금, 수장 이상렬 감독이 빠져버린 KB손보......
어젯밤 초기배당 KB 1.7대에 형성되었던것이 불과 한시간도 안되어서 1.5로 떨어져 버렸네요.
아무래도 감독이 빠진것보다 코트에서 뛰는 선수가 빠진것이 치명적이라 생각하는거겠죠
일견 일리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결국 몸을 움직이는것은 선수니까요. 배구가 선수 개인의 능력에 의지하는 부분이 많기도 하구요.
그러나 KB는 올 시즌 다크호스지 항상 하위권에 멤돌던 팀이었다는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대한항공이나 현대캐피탈처럼 승자의 DNA을 가진팀은 분명 아니죠.
경기 중 흐름은 분명 여러번 파도칩니다. 멘탈이 흔들릴때 잡아줄 수 있는 감독이 있는것과 없는것엔 차이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공격과 수비의 핵심멤버 송명근과 심경섭이 빠진것은 분명 큰 타격입니다.
지난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의 경기를 복기해보면 의외로 선전을 하며 1세트를 잡아주는 모습을 보였죠.
어느 순간 몇개의 범실로 선수들의 멘탈은 흔들릴 수가 있습니다.
그럴때 필요한게 감독의 질책과 격려, 선수교체를 통한 쿨다운 등인데 OK금융그룹에는 이탈선수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나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이민규, 최홍석, 차지환 등의 선수들이 6라운드 복귀가 예상되는 만큼 오늘 경기는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기준점입니다.
KB손해보험 승리의 배당율이 1.4까지 떨어져서 메리트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준점을 높힌 OK금융의 플핸승, 기준점을 낮춘 오버를추천합니다.
정규리그 우승을 넘보는 GS와 봄배구 진출을 위하여 달리는 김천 도로공사의 맞대결입니다.
항상 말하듯 여자배구는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벳하기 좋은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니 간단히 프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 시즌 양팀의 맞대결은 GS의 5전 5승으로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도공입장으론 시즌전패를 끊을 유일한 기회겠네요.
게다가 직전경기 셧아웃 패배를 당한 도로공사이니 리벤지매치이기도 합니다.
하반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도로공사이니 지더라도 무기력한 셧아웃 패배는 확률적으로 낮다고 봅니다.
현 시각 본 경기의 기준점입니다.
크게 무너지는 세트가 있더라도 174.5의 기준점은 셧아웃 아니면 나오기 힘든 기준점이겠지요.
셧아웃패는 없다고 보고 여자배구 174.5오버쪽으로 보겠습니다
남자배구 OK금융그룹 +8.5 핸디승
여자배구 174.5 오버
3.102배당
2월 21일 국내경기 프리뷰 KB손보 OK금융, GS … 의 댓글 (2개)
남배 프리뷰 내용까지 정확히 적중 ㅅ ㅅ
여배 도공 1셋승 오바까지 8부능선은 넘었네요 ㄷㄱ
따라오신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