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KOVO 남자배구 < 우리카드 대한항공 > 분석
우리카드는 직전경기(2/12)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3, 25:22, 2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2(20:25, 25:16, 23:25, 25:14, 20:18) 승리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4연승에 성공했으며 시즌 19승9패 성적. 팀 훈련중 시즌 아웃에 해당하는 부상을 당한 마테이가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송명근(11득점, 60%)이 공백을 메웠고 한성정(13득점 58.82%)도 힘을 냈던 경기. 미들블로커 잇세이(12득점, 52.94%)가 블로킹과 속공에서 힘을 보탰으며 유효 블로킹을 노렸을때 뒤에서 받치고 있는 선수들의 맞춤형 수비 위치로 이동해서 공을 걷어 올렸던 상황. 또한, 범실(5-22) 대결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했으며 세터 출신 김영준 리베로가 랠리중 이단 연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대한항공은 직전경기(2/14)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1(25:18, 25:13, 21:2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16, 25:19, 25:17) 승리를 기록했.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11패 성적. 아포짓 포지션을 책임진 임동혁(25득점, 51.22%)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정지석(16득점, 82.35%)의 결정력이 좋았던 경기. 한선수 세터가 상대 블로커와 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며 원 블로킹 찬스를 많이 만들어 냈으며 유효 블로킹 이후 반격의 득점도 많이 나왔던 상황. 또한, 63.77%의 높은 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마테이의 시즌 아웃 이라는 암초를 만난 이후에도 2승을 추가하며 4연승을 만들어 낸 우리카드 이지만 임동혁과 무라드가 아포짓 포지션을 교대로 책임질수 있으며 정지석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오면서 리시브와 공격력이 모두 좋아진 대한항공이 화력대결 구도에서 우위에 있다.
추천 - 대한항공 승
#U/O 라인 :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5) 홈에서 3-0(25:22, 25:14, 25:16) 승리를 기록했다. 임동혁(28득점, 73.33%)이 아포짓의 자리를 책임졌고 정지석(12득점, 52.35%)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정한용, 오은렬 리베로와 함께 52.27%의 높은 팀 리시브 효율성을 만들어 낸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마테이(13득점,38.71%)가 대각 공격을 시도하는데 있어서 공을 짊어지고 내려오면서 때라는 공격이 많았고 27.88%의 낮은 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수비, 연결, 위치 선정 등 기록되지 않은 범실이 자주 나왔으며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상황.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12/7) 홈에서 3-1(24:26, 25:23, 25:23, 25:22)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11/30) 원정에서 3-0(25:19, 25:23, 26:24)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10/25) 홈에서 3-2(13:25, 32:34, 32:30, 25:18, 17:15) 승리를 기록했다.
승리를 기록하는 팀이 단독 1위를 기록하게 되는 경기다.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강한 동기부여가 대한항공 선수들에게는 힘이 되어줄 것이고 외국인 선수가 이탈한 우리카드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다.
추천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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