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KOVO 남자배구 <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 분석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2/7)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20:25, 17: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2-3(21:25, 25:20, 25:20, 24:26, 12:1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10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이크바이리(31득점, 48.98%)와 트레이드 이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김정호(11득점,47.62%)가 2세트에는 단 1득점에 그치는등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전혀 본인의 리듬을 찾지 못하고 있는 노재욱 세터의 자신감이 떨어지는 토스가 자주 나왔고 김정호(9득점, 40%)의 결정력도 신통치 않았던 상황. 또한, 14.75%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패배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2/7)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0, 25:17,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25:20, 25:15, 25:27, 26:24)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4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시즌 첫 선발 출장한 문성민(11득점, 62.50)과 오레올(50%),전광인(19득점, 81.25%)으로 구성 된 삼각 편대가 고른 득점 분포를 보여줬으며 리시브와 수비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문성민과 함께 시즌 첫 선발 출전한 박경민 리베로가 단단한 방패가 되었으며 김명관 세터의 경기 운영 능력도 좋았던 모습. 또한, 블로킹(9-6), 서브에이스(10-3), 범실(20-21) 싸움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 두 팀이 홈과 원정을 바꿔서 3라운드 첫번째 경기로 리턴매치를 펼친다. 삼성생명은 이크바이리와 토종 윙스파이커 자원들이 세트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문성민이 정상궤도에 올라오면서 오레올, 전광인, 허수봉, 문성민을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서 다양한 삼각편대의 조합을 구성할수 있게 된 현대캐피탈이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보여줄 것이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현대캐피탈 승
#U/O 라인 : 2차전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2/7) 홈에서 3-0(25:20, 25:17,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내용은 본문 참고
1차전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0/25) 원정에서 3-1(25:23, 17:25, 25:19,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부상 후유증 때문에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한 김명관 세터 대신 선발 출전한 이원중 세터가 빠른 세트 플레이와 과감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고 오레올(19득점, 44.44%), 허수봉(18득점, 58.33%), 전광인(13득점, 52.63%)으로 구성 된 삼각 편대가 고른 득점 분포를 보여준 경기. 승부처에 전광인의 날카로운 공격과 리베로급 수비가 팀에 긍정의 나비 효과를 가져다 줬으며 베테랑 여오현 리베로가 리시브와 디그에서 방패가 되어준 상황.
반면, 삼성화재는 드래프트 1순위로 영입한 이크바이리가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득점인 28득점(44%)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항경민(14득점, 63.16%), 신장호(10득점, 58.82%)가 만족할수 있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22.37%의 그쳤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노재욱 세터 대신 선발 출전한 이호건 세터의 토스 구질에 기복이 있었고 순발력이 좋고 스윙이 빠른 이크바이리의 입맛에 맞는 토스 배달에도 2%가 부족했던 상황. 또한, 블로킹(8-5)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서브(3-6)와 범실(28-27) 싸움에서 밀렸는데 3,4세트에 범실이 증가했던 패배의 내용.
2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의 피로감 때문에 무기력하게 천안원정 7연패를 기록했던 2차전과는 다른 삼성화재의 거센 저항이 예상된다.
추천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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