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KOVO 여자배구 < 현대건설 vs KGC인삼공사 > 분석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25)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0(25:19, 27:25,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21,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9승 무패의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야스민(32득점, 70.73%)이 올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해결사가 되었고 김연견 리베로가 단단한 방패가 되었던 경기. 양효진(10득점, 31.58%)이 이다현(7득점, 62.50%)과 함께 중앙에서 단단한 벽을 만들었고 고예림(7득점, 42.86%)의 부활도 나왔던 상황. 또한, 블로킹(9-1), 서브에이스(6-2), 범실(9-13) 대결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으며 45.45%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24)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1(20:25, 26:24, 25:14,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8)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22:25, 20:25, 26:28)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승4패 성적. 페퍼저축은행 상대로는 1세트 25%대 공격 성공률에 그쳤던 엘리자벳(29득점)이 2세트 중반 부터 타점을 잡아서 공격하기 시작하며 최종 40%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정호영(15득점, 68.42%)이 중앙에서 맹활약하며 게임 체인저가 되었던 경기. 블로킹(8-13) 싸움에서 밀렸지만 팀 서브(4-2) 컨디션이 올라온 모습을 보이며 경기 내내 페퍼저축은행 리시버들을 흔들며 편한 공격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이소영(14득점, 30.56%)은 상대의 블로킹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한 공격을 선보였던 상황. 또한, 선발 출전한 최효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고민지를 투입해서 리비스 라인을 안정화 했던 것도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었다.
KGC인삼공사가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야스민의 부상 이탈의 도움(?)이 있었다. 홈경기 20연승을 기록중인 현대건설이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추천 - 현대건설 승
#U/O 라인 : 1차전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11/11) 원정에서 3-2(22:25, 25:21, 25:23, 25:27, 15:12)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15-16에서 야스민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대형악재가 발생했지만 황연주(17득점, 38.46%)이 야스민의 공백을 최소화 했고 53.13%의 높은 리시브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양효진(24득점, 74.19%), 이다현(13득점, 45%), 정지윤(20득점, 41.03%)이 힘을 냈던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엘리자벳(56득점, 52.94%)이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이소영(13득점, 44.44%)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경기. 또한, 서브 에이스(3-3)는 동일했고 범실은 상대 보다 1개가 적었지만 블로킹(8-11)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KGC인삼공사가 엘리자벳이 1차전에서 56득점, 52.94%를 기록할수 있었던 것은 193cm의 야스민의 사이드 블로킹이 없었던 현대건설을 상대로 만들어 낸 것이다. 엘리자벳의 공격 성공률이 40% 미만으로 떨어지는 2차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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