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vs KGC 인삼 공사
이번 시즌 5위를 기록 중인 현대건설은 최근 5경기 4승 1패로 상승세 흐름을 탔는데 직전 경기 IBK 기업 은행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기록했다. 양효진과 루소가 각각 25득점씩을 기록하면서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끌었는데 여기에 탄탄한 센터진을 앞세워 안정적으로 득점 생산을 해냈다. 다만, 불안한 점은 리시브 불안과 세터 김다인의 경기 운영이 다소 매끄럽지 못하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 6위를 기록 중인 KGC 인삼공사. 최근 5경기 2승 3패로 무난한 성적을 기록 중인데 직전 경기 흥국생명을 상대로 1-3 패배를 기록했다. 차&포가 빠진 흥국생명을 상대로 대패했다는 점은 현재 KGC 인삼공사의 불안한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디우프의 활약은 꾸준하지만 디우프를 제외한 득점 자원의 기복이 너무 크다. 여기에 주전 세터 염혜선이 시즌 아웃을 당해 하효림이 빈자리를 채웠지만 경기 운영 면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두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은 3승 2패로 KGC 인삼공사가 조금 더 유리한 상황. 하지만 조금 더 살펴보면 홈팀이 모조리 승리를 가져간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여기에 현대건설의 경우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국내 자원들의 득점력도 회복세에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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