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vs 흥국생명
GS칼텍스가 흥국생명과 챔피언자리를 두고 홈에서 1차전을 치른다. GS칼텍스는 지난 흥국생명과 마지막 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가져갔다. 조직력에서 확실히 흥국생명에 우위를 점했다. 홈에서 흥국생명에게 상당히 강한 GS칼텍스다. 체력적으로도 흥국생명에 앞서는 상황. 메레타 러츠와 강소휘, 이소영으로 이어지는 윙스파이커들의 활약이 매우 훌륭하다. 삼각 편대의 활약이 여전히 기대된다. 1차전 가장 승리를 따내기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정감이다. GS칼텍스는 시즌 팀 득점과 공격종합, 오픈 1위, 팀 리시브 수비 1위를 기록한 팀이다. 공수에서 안정적인 GS칼텍스의 안방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꺾고 챔프전에 진출했다. 지난 3차전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따냈기에 베스트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지난 경기 23득점을 성공시킨 에이스 김연경은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GS칼텍스를 만나 체력적인 부담은 분명하다. GS칼텍스의 높은 높이에도 부담감을 갖을 수밖에 없다. 브루나가 지난 경기에서 14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지만 여전히 용병싸움에서 상대가 되기 어렵다. 이다영과 이재영 자매가 빠진 빈자리로 인해 경기력 기복이 심한 흥국생명이 1차전 힘든 경기를 치를 것이다.
흥국생명의 에이스 김연경은 많은 위기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그래서 1차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김연경이 1차전 초반 피치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나머지 선수들의 전력에서 이를 받쳐줄 수 있을지 미지수다. 공수에서 안정감이 매우 돋보이는 GS칼텍스기에 서서히 위력을 발휘할 전망. 특히 GS칼텍스의 삼각 편대가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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