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vs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0/26)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1(25:22, 25:10, 20:25,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0-3(34:36 18:25 19: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2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1세트 부진한 출발을 보인 박정아(12득점, 42.31%)를 과감히 빼고 문정원을 투입해서 리시브 라인을 강화한 것이 성공을 거뒀고 2세트 부터 컨디션을 끌어올린 박정아가 4세트에 7득점을 기록하며 '클러치 박'의 부활을 신고한 경기. 켈시(28득점, 48.08%)가 팀의 중심이 되어줬고 전새얀(14득점, 40.91%)을 적극 활용한 이고은 세터의 분배의 미학이 나오면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정대영과 배유나가 블로킹 3득점, 15개 유효 블로킹을 합작하는 가운데 팀 블로킹(4-12)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페퍼저축은행은 직전경기(10/22)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19:25, 13:25, 16: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9) 홈에서 KGC 상대로 1-3(25:16 20:25 21: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1순위로 선발한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19득점, 50%)이 고공 폭격을 선보였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전력의 한계를 실감해야 했던 경기. 박경현(전 대구시청 레프트)과 문슬기(전 수원시청 리베로)가 경기 감각은 유지하고 있었지만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 없었으며 주장 이한비(6득점, 37.50%)의 공격 성공률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2021-22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장신 세터 박사랑(178cm)이 V-리그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전국체전에서 발목부상(4주)을 당하면서 2001년생 이현과 구솔이 책임져야 하는 세터 포지션 역시 불안했던 패배의 내용.
지난 5월 창단 된 페퍼저축은행은 입단 당시 기대를 모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소속 팀에서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던 선수들과 가능성은 높지만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로 선수단이 구성 되면서 올시즌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다.
■■토프모■■ 10월29일 KOVO V리그 한국프로배구…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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