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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vs 현대건설
도로공사는 4연승에 성공하며 2위권 싸움을 하고 있다.
현건은 개막 이후 12연승으로 1위를 질주 중이다.
도로공사는 4연승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전 패배가 있긴 했지만 지에스와 인삼등 순위 경쟁팀들을 모조리 제압했다. 이윤정 세터로 주전이 바뀐 이후 박정아와 켈시의 타점이 확실하게 살아났고 정대영과 배유나등 베테랑 미들블로커진의 활약도 눈부시다. 전새얀과 이예림등 교체로 들어오는 선수들도 제 몫을 하고 있기에 홈에서 연승을 노릴만 하다.
현대건설은 인삼을 제압하고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1세트 초반 상대의 서브를 막지 못하며 크게 끌려갔지만 강팀답게 스스로 폼을 끌어올리며 세트 역전극을 이끌었고 황민경이 공격에서 부진하다 정지윤이 나와 전위를 장악했다. 야스민과 앙효진, 이다현으로 이어지는 높이도 대단하기에 좀처럼 약점을 찾기 어려운 팀이다.
도로공사의 승리를 본다. 현대건설이 워낙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천적 지에스를 잡아낸 홈팀의 기세도 대단하다. 특히, 황민경과 고예림의 주전 윙스파이커 라인을 가동하는 현건 상대로 박정아와 켈시가 높은 타점을 이용할 수 있다. 정대영이 모마와 엘리자벳등 상대 외인 에이스의 타점 높은 공격을 최근 모두 틀어막았다는 점에서 야스민 방어도 기대할만한 도로공사가 현건의 연승 행진을 끊어낼 것이다.
두 팀이 접전을 펼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한국도로공사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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